제주 서귀포 스케일, 인생샷 원탑 카페 원앤온리 주차,메뉴 등 솔직후기

제주 서귀포에 가면 꼭 방문해야 할
필수 코스 원 앤 온리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내 돈 내산 솔직 후기로 돌아온 달 꾸입니다. 오늘은 제주에서 너무나도 유명해서 안 가면 후회할 카페를 포스팅해보려고 하는데요,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무조건 웨이팅도 감안하셔야 하지만, 웨이팅을 감안하시고라도 갈 만한 가치가 있기에 꼭 한 번은 다녀오셨으면 좋겠어요.

 

1. 원 앤 온리 제주

- open : 09:00-20:00 - 주차가능 - 반려동물 동반 불가

 오늘 포스팅하려는 곳은 제주 서귀포 산방산 근처에 위치한 원 앤 온리라는 아주 유명하고 큰 대형 카페입니다.  이미 이곳은 너무나 유명해서 산방산 근처 가시면 마주치게 되실 거예요. 저도 지나가면서 보니, 마치 하나의 관광단지처럼 거대하게 자리 잡고 있더라고요. 사람 많을 것은 당연히 예상되지만, 안 가보긴 아쉬운 필수 카페입니다. 

 

원앤온리 카페 입구

원 앤 온리 카페 입구입니다. 입구에서부터 벌써 핫플의 기운이 느껴져요. 사람이 많고 차도 많습니다. 하지만 카페 입구 아래쪽으로 주차장이 넓게 자리 잡고 있으니 주차하기 힘들진 않으실거에요. 

 

원앤온리 카페

카페 자체가 거의 하나의 리조트처럼 이렇게 산방산을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원 앤 온리는 정말 위치가 깡패인 것 같아요. 저 뷰 하나로 제주도 카페 끝판왕에 등극할 만합니다.

 

원앤온리 카페 앞 해수욕장

카페 뒤로는 산방산 배경이, 앞으로는 이렇게 제주도 바다가 펼쳐져 있어 카페 오시면 가볍게 산책을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정말 리조트 느낌이 물씬한 카페입니다.

 

원앤온리 2층

원 앤 온리 카페 2층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인생 샷 스폿이 나옵니다. 산방산을 오롯이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실 수 있어요. 아마 저 벤치에 앉아서 사진 찍으시면 마음에 드시는 인생 샷이 나오실 거예요. 원 앤 온리가 위치하나는 진짜 기가막히게 잡은 것 같습니다. 별다른 인테리어를 하지 않아도 이렇게 자연이 다 해주니까요.

 

원앤온리 카페 내부

원앤온리 카페 내부도 이렇게 잘 꾸며져 있는데, 워낙 야외석이 인기가 많아 상대적으로 카페 내부는 한산한 편입니다. 비가 오거나 추운 겨울, 한여름이 아니고서야 제 생각에도 무조건 원 앤 온리에서는 야외 좌석 앉으시길 추천드릴게요.

 

 

2. 메뉴 및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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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앤온리 카페 메뉴

카페 메뉴판입니다. 판매하는 음료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주문하러 가면 다소 결정장애가 오긴 해요. 커피, 논 커피 종류부터 논알코올 칵테일까지 다양한 음료를 판매 중이에요. 대부분 음료와 베이커리를 함께 주문하시는 추세라 달꼬도 음료와 베이커리를 함께 주문했어요. 제주 카페 패스가 가능한 곳이라 아메리카노 한잔 정도는 혜택 받으시길 추천드려요. 원 앤 온리 카페 메뉴는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매우 높은 편이거든요. 하지만 자리값과 뷰 값을 생각하면 이 정도는 별로 아깝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달꾸는 바나나 크럼블(12,000원)과 망고 스무디(11,000원)와 아이스 아메리카노(제주 카페 패스)를 주문했습니다.

 

카페 주문메뉴

• 아이스 아메리카노 (7,5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맛은  노멀 합니다. 크게 산미가 느껴지는 맛은 아닌데 그렇다고 7,500원 퀄리티의 아메리카노인지는 모르겠어요. 제주 카페 패스 적극 이용하시기를 추천드릴게요. 하지만 뷰가 좋으니 커피 맛도 꽤나 좋게 느껴집니다.

 

• 망고 스무디(11,000원)

원앤온리 망고스무디

망고스무디

무려 한 끼 식사 가격에 해당하는 원 앤 온리의 망고 스무디입니다. 생 망고가 위에 슬라이스 되어 있어서 생망고 스무디 느낌이 가득해요. 가격이 매우 비합리적으로 비싸긴 하지만, 인위적인 맛 별로 느껴지지 않는 퀄리티 아주 좋은 망고 스무디입니다. 가격은 비싸지만 매우 맛있어요.  저는 만족스럽게 잘 먹었습니다.

 

• 바나나 크럼블(12,000원)

바나나 크럼블

크런치 볼과 바나나가 믹싱 된 바나나 크럼블입니다. 사실 비주얼이 독특해서 주문하게 되었는데 맛도 꽤 괜찮더라고요. 가격에 걸맞게 바나나가 듬뿍 들어있는데, 다소 달게도 느껴지는 디저트니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꼭 같이 드시기를 추천드려요. 주문하면서 보니 바나나 크럼블이 가장 인기가 많더라고요. 

 

바나나크럼블 비쥬얼

크런치 볼과 바나나, 생크림이 믹싱 되어 베이커리 느낌보다는 디저트 느낌이 강합니다. 맛있으면 0칼로리라고 해서 부담 없이 먹었네요^^ 티라미수나 치즈케이크는 사실 어느 카페를 가도 흔하게 있는 메뉴이니, 이왕 여기 오시면 원 앤 온리의 독특함을 담은 산방산 케이크나 바나나 크럼블 드셔 보시길 추천드릴게요.

 

3. 총평

 

원앤온리 야외좌석

야외 썬베드 좌석에서 누워서 커피 먹으니 이보다 천국이 없더라고요. 야외석에 썬베드가 일렬로 비치되어 있어 쉬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원 앤 온리는 커피 값은 매우 비싸지만 좌석만 잘 잡으면 지상낙원입니다. 달꼬가 방문했을 때 날씨가 그렇게 덥지도 않았고 썬베드에 누워있으니 너무 좋더라고요. 일정에 쫓겨 오래 머물 수는 없었지만, 서귀포 산방산 근처에 오신다면 한 번쯤은 꼭 들르셔야 할 필수 카페가 맞습니다. 입소문 난데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제주도 일정 짜시는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보시고 인생 샷도 남기시기를 추천드릴게요.

 

  오늘도 달구의 내 돈 내산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번에 더 솔직하고 유익한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모두들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