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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마레지구에서 쇼핑하기 좋은 알로 편집샵(ALO) 추천

해외여행/real 가본 여행정보

by 달꾸 2024. 4. 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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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돈내산 리뷰어 달꾸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정보는 프랑스 여행 중에 다녀온 파리 마레지구 편집숍을 추천드릴게요. 옷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마레지구와 같이 각종 브랜드가 모여 있는 곳을 꼭 가보려고 했는데요. 들리던 소문만큼 프랑스에서 특히 저렴하고 유명한 브랜드부터 요즘 하잎한 브랜드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인상 깊었던 의류 편집숍 하나를 소개해드릴게요.

 

 

- 상호명 : A L'O - 1905 - Paris
- 주소 : 92 Rue de Turenne, 75003 Paris
   (구글 링크 : https://www.google.com/maps/dir//A+L'O+-+1905+-+Paris+92+Rue+de+Turenne+75003+Paris/@48.8616193,2.3647342,12z/data=!4m5!4m4!1m0!1m2!1m1!1s0x47e66f38c85baa2b:0xd64da4b786bebe41)
- 공홈 주소 : https://www.alo.paris/en/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alo.paris_official/

저는 아메카지룩에 푹 빠져 있던지라, 지나가다가 만난 아페쎄나 세인트제임스, 아미와 같은 브랜드는 걸렀고요 ㅠㅠ 베트라라는 워크재킷이 유명한 브랜드가 입점한 알로(A'LO )라는 편집숍이라고 해서 단걸음에 찾아갔습니다. 공홈에서 소개하듯이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프렌치 워크웨어 샵이라고 합니다. 1905년에 생겼다고 하니까 그 역사가 대단하죠 ㅎㅎ

 

출처 : 알로 공홈

알로 편집숍 전경입니다. 간판 만드신 분의 디자인적 센스가 조금 부족한 것 같아요. 검은색 바탕에 적색 글씨로 되어 있어서 알아보기가 힘들었습니다 ㅠㅠ 그래도 용케 잘 찾아온 저에게 자화자찬을 해줬고요.

 

매장에 들어서니까 영어를 잘 못하시는 현지 본토 그 자체인 백인 남성 점원 한 분 외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외국인 울렁증이 있는지라 굉장히 뻘쭘했는데, 눈앞에 놓인 저에게 하잎한 브랜드가 놓여 있어서 그러한 어색한 공기는 금세 눈 녹듯이 없어졌습니다. 단톤이나 아머럭스와 같이 근본 브랜드도 눈에 띄었고요.

 

옷 종류별로 모아 놓은 느낌은 아니었어요. 그래서 총체적으로 집중도 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와 뭔가 다른 느낌이랄까 아무튼 신선했습니다.

이 날 베트라라는 브랜드는 조지기 위해 베트라 프렌치워크재킷 위주로 봤습니다. 요즘 프렌치워크재킷이 워낙 유행이고 그중에서 근본 of 근본인 베트라는 우리나라에서도 몇몇의 일부 편집숍을 제외하곤 취급을 잘 안 하죠. 수요보다 공급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고요. 아무튼 현지에서 그토록 찾던 브랜드가 눈에 놓여 있으니까 신기하기도 하면서 흥분이 됐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베트라라는 브랜드가 다양한 소재와 의류를 출시하더라고요. 특유의 자연스러운 발색과 소재감을 가진 셔츠, 재킷, 바지 등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가격은 살짝 센 편이지만요. 현지라고 해서 저렴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ㅎㅎ

이 날 시그니쳐인 네이비 컬러의 프렌치워크재킷이 아닌 베이지톤을 찾았었고요. 다른 브랜드 워크자켓이 네이비 컬러가 있기 때문이죠. 없었으면 네이비를 골랐을 거예요 ㅎㅎ 프렌치워크재킷만큼은 입문용으로 네이비를 강력 추천드립니다.

48, 46 사이즈 순으로 입어봤는데요. 48 사이즈는 정 105 느낌이고, 46은 100~103 정도 느낌입니다. 어깨라던가 품이 작게 나온 편이고요. 근육질이거나 등빨이 선천적으로 있는 편이라면 본인 사이즈보다 무조건 1~2 사이즈 업입니다.

가격은 179유로였고요. 국내 판매가격보다 몇 만 원 저렴한데.. 가격적인 메리트는 솔직히 없는 편입니다. 그냥 현지에서 다양한 사이즈와 제품을 입어보고 결정한다는 거 외엔 없습니다. 택스리펀도 안 해주고요 ㅎㅎ 슈프림만 안 해주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택스리펀 안 해주는 곳이 많더라고요. 구입 후 가게 앞에서 똥샷 한 번 찍어줬습니다.

그래도 호텔에 들어와서 제품 상세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빳빳하고 단단한 코튼 소재로서 체형 보완이 어느 정도 됩니다. 물론, 딱 맞게 사서 어좁크리 살짝 나긴 했어요. 본투비 어좁이는 어쩔 수 없나 봐요. 그래도 정말 이쁜 색감과 숏한 기장감은 저에게 구입까지 하게 된 원동력이었습니다. 

요즘 포터리나 어나더오피스 등 도메스틱 브랜드에서도 프렌치워크재킷 정말 많이 뽑아내는데, 이왕 구입하실 거 조금 더 근본 있는 브랜드 것을 구매 고려해 보세요 ㅎㅎ 그리고 프랑스 파리 마레지구에서 옷 쇼핑하실 때 반드시 들려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 후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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