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본원 쌍둥이 32주 입원후기 및 34주 자연분만 출산 후기, 준비물(1)
알고는 못하는 것이 임신이라더니, 정말 그렇다 워낙 변수가 많은 것이 쌍둥이 임신이라더니, 정말 그랬다. 20주 초반만 해도 몸이 정말 가벼웠고 병원도 한 달에 한번 가는 정도였지만 20주 후반이 되면서부터 병원 갈 일이 잦아졌다. 29주 차부터 쌍둥이 태아 둘이 몸무게 차이가 나기 시작하더니 30주가 되어서는 그 차이가 더 커졌다. 보통 이런 경우, 단순히 몸무게 차이만 나는경우와 태반의 혈류가 안 좋은 경우로 나뉘는데 대개는 입원해서 추적관찰 하다가 적절한 분만시점에 일찍 출산한다고 한다. 나의 경우는 한 아이의 혈류가 다소 안 좋았던 경우로, 아이 자체는 건강하지만 혈류가 급 안 좋아져서 갑자기 사산할 위험이 있다고 했다. 결국 입원. 우리나라 산부인과의 손에꼽는 의느님으로 불리는 갓종관(전종관 교..
행복한 육아/달꾸의 임신생각
2023. 1. 22. 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