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F 식스플러스 플러스 캣 인도어 어덜트 고양이사료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내돈내산 리뷰어 달꾸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ANF 식스플러스 플러스 캣 인도어 어덜트 고양이사료입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지라 주기적으로 사료를 구입하는 편인데, 다행히 제 반료묘는 어느 사료든 잘 먹어서 사료를 바꿔가며 먹고 있어요. 사람과 마찬가지로 아무리 동물이더라도 같은 것만 먹으면 질릴 것 같아서 일부러 바꿔주며 먹는 편인데, 별 탈 없이 잘 먹고 있어서 기특한데요. 특히, 이번에 구입한 사료가 참 마음에 들어 후기로 남겨볼게요.

사실 후기 남길 생각이 없던 제품이라 언박싱할 때 바로 찍은 사진이 아니라서 양해 부탁드려요 ㅠㅠ 그만큼 써보다가 마음에 든 것이니 정말 보증할 수 있는 사료입니다. ANF 식스플러스 플러스 캣 인도어 어덜트 고양이사료는 생후 12개월 이상 먹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실내 반려묘의 건강을 고려한 균형 잡힌 영양식단이라고 포장지 전면에 소개할 만큼, 사료의 성분이 좋습니다.

일단, 고양이는 육식동물인지라 단백질 성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고양이에게 유해한 것으로 알려진 유전자 변형 물질인 GMO, 항생제, 살충제, 호르몬제, 합성착색료, 합성착향료의 6가지 유해 물질이 없는 것을 비롯해 여러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유기농 고양이사료입니다. 

이렇게 성분도 중요하긴 하지만 저에게 사료를 고를 때, 첫 번째는 기호성 그 다음이 성분이라고 생각해요. 제 고양이는 4살이고 5KG 조금 넘는데요. 약 50~100G 정도의 권장량만큼 사료를 주고 있는데, 한 번에 1/3 정도는 먹더라고요. 조금씩 나눠서 먹는 고양이 특성을 고려하면 잘 먹는다고 볼 수 있어요. 여하튼 친절하게도 사료 뒷면에 고양이 체중에 맞게 적정량의 사료 급여량을 적어놔서 집사 입장에서는 정말 편리하다고 볼 수 있어요. 외국 사료의 경우에 온통 영어로 되어 있기도 하고 사실 포장지가 허접하잖아요 ㅠㅠ 국산이 역시 최고입니다.

포장지에 QR코드가 있어서 호기심 삼아 눌러봤더니, 저렇게 회사 공식 SNS 계정이 연결되어 있더라구요. 사료 이벤트를 주로 알려주는 것 같은데, 이 회사의 사료를 장기적으로 꾸준히 구입하실 분들은 팔로우하셔서 할인 이벤트 등의 정보를 얻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이 사료에서 가장 감동받았던 포인트는 바로 소분이 미리 되어있다는 거예요. 사료를 구입하면 가성비를 고려하여 보통 5KG 이상의 대용량 사료를 구입하는데, 지퍼백에 진공 포장해서 소분하는 것이 필수잖아요. 집사들 입장에선 이게 얼마나 귀찮고 짜증 나는 일인가요 ㅎㅎ 근데 이 제품은 미리 저렇게 이쁜 포장지에 200G씩 포장되어 있으니, 정말 정말 편리하고 위생적입니다.

사실 국산 사료는 먹이지 않는 까다롭고 콧대 높은 집사인데, 처음으로 구입한 국산 사료치고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성분과 기호성을 갖춘 것은 물론이며, 집사의 니즈에 맞게 미리 소분되어서 포장된 감동적인 포인트까지 갖춘 완벽한 사료라고 볼 수 있고요. 5.6KG 기준으로 6만 원 초반대에 구입 가능하니, 성분과 패키징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볼 수 있어요. ANF 식스플러스 플러스 캣 인도어 어덜트 고양이사료를 강력히 추천드리며, 이상으로 후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