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기와 외식하기 좋은 아웃백 메뉴 및 사이드메뉴 변경 추천 솔직후기

아기와 함께 외식하기 좋은
아웃백 메뉴추천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내돈내산 솔직 후기로 돌아온 달꾸입니다. 오늘은 아기와 함께 외식하기 좋은 아웃백 방문 솔직 후기를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여행이나 외출 중 아기와 갈만한 식당 찾으시는 분들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1. 아웃백 메뉴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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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런치메뉴

 

평일오후 다섯시 이전,
주말오후 세시 이전에 방문하면
런치메뉴 주문이 가능해요

 

 런치메뉴 주문 가능시간에 방문하면 좋은 이유로, 아웃백 런치메뉴에 사이드메뉴 2개와 음료 2잔이 포함되어 있는 등 혜택이 좋기 때문입니다. 이왕 방문하실 분들이라면 런치시간에 방문하셔서 사이드 변경하시고 푸짐하게 드시기를 추천드려요.

 또한 아기와 함께 먹기 좋은 이유로, 아기 먹일용으로 따로 양념을 빼거나 고기 굽기를 정말히 익혀서 나오는 등 키즈 프랜들리 레스토랑이기 때문이에요. 완전 만족스러워요.

 

키즈 프랜들리

 

 아웃백 레스토랑은 아기와 방문하기 정말 좋은데, 아기의자는 물론 아기식판과 식기류 그리고 아기물컵까지 완벽하게 구비가 되어 있어서 너무 편해요. 아기가 먹일 음료수는 없지만 이렇게 뚜껑까지 갖추어진 아기용 물을 줍니다. 이 것만 해도 너무 만족스럽더라고요.

부쉬맨 식전빵은
아기들이 먹기에도 좋아요

식전빵

 

 메인요리 나오기 전 부쉬맨 브레드입니다. 언제먹어도 질리지 않고 손이 가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라즈베리 크림이랑 초코시럽 등 나름 다양하게 나왔던 것 같은데, 요즘은 기본 버터랑 초코소스(요청 시에만) 제공되는 것 같아요. 버터 없이 잘게 잘라서 아기에게 주면 오물오물하면서 잘 먹어요. 크게 달거나 짜거나 하지 않은 빵이라 수프와 함께 곁들여서 아기한테 먹이기 좋아요. 

 

 

양송이스프는
아기의 최애메뉴예요

양송이 스프

 

 우리 아기가 아웃백에서 게눈 감추듯 먹었던 양송이수프예요. 평소 간을 하지 않는 식단이라 그런가, 고소하고 약간 짭조름한 양송이수프를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물론 자극적인 맛은 아니라 그냥 먹였어요. 아기두 외식해서 한두 번 입맛 스트레스를 풀어야(?) 집에서도 더 밥을 잘 먹지 않을까요 하하

 

수프 중 1개는 샐러드로 변경해서
치킨텐더를 추가해서 드세요

런치 사이드메뉴

 

 성인 2명, 소아 1명 방문 기준, 런치메뉴를 시키면 사이드 메뉴로 수프를 두 개 선택할 수 있는데, 그중 하나를 샐러드로 변경하고 치킨텐더를 추가해서 먹었어요. 수프는 아기가 먹을 것만 있으면 되고, 저희는 따로 수프를 찾아먹지는 않아서 이게 더 좋더라고요.

 

 투움바 파스타 주문하면서
생면요청하면 아기용으로 따로 줘요

시즈닝 따로

 

 투움바파스타 주문하면서 아기용 생면 따로, 사이드메뉴 감자튀김으로 변경하면서 치즈 추가하되 아기용 감자튀김 시즈닝 빼고를 주문했더니 이렇게 나왔어요. 나름 아기입장에서 패스트푸드이긴 하지만 시즈닝이 없으니 마음 놓고 먹이기 좋더라고요. 예전엔 몰랐는데 아기랑 오니 아웃백 너무 만족스러워요 ㅠ.ㅠ

 

레몬치킨 리소토는
어른들만 먹었어요

레몬리조또

 

 밥알이 톡톡한 식감의 레몬리소토에요. 질퍽한 리조또 느낌이 아니라 저는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평소에도 된밥을 좋아하는 달꼬로서는 강추하는 메뉴입니다. 이건 양념만 따로 분리하기가 좀 그래서(어차피 아기가 먹어도 소화가 잘 안 될 것 같은 식감) 어른들끼리 맛있게 잘 먹었어요.

 

짐붐바 스테이크는
끝부분만 잘라서 더 익혀서 아기에게 주면 돼요

짐붐바 스테이크

 

 짐붐바 스테이크를 벌써 두 번째 먹는데 따로 굽기를 물어보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따로 양념이 없는 끝부분만 잘라서 완전히 익혀달라고 요청했어요. 이런 서비스되는 것만 해도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아기용 스테이크

 

 이렇게 새로운 접시에 아기용 스테이크를 완전히 익혀서 갖다 줍니다. 감동이에요. 돌아기 소고기 하루 권장섭취량이 50g 정도 되니, 이거 한 조각 먹이면 대충 하루섭취량은 충족되겠어요.

 

2. 총평

 아웃백은 키즈 프랜들리 레스토랑이라 뭐든 요청해도 기분 좋게 다 맞춰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일단 거의 모든 메뉴를 시즈닝없이 먹일 수 있어서 좋았고, 소고기도 먹일 수 있으니 돌아기에게 이보다 더 좋은 외식장소는 없을 것 같아요. 어느 지점을 방문해도 아기를 위한 요청은 친절히 받아주는 것 같아요. 돌아기와 외식할만한 장소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부담 없이 아웃백 방문하시기를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