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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밀크티 성지, 차트라뮤 내돈내산 솔직 후기

국내여행/real 가본 여행정보

by 달꾸 2024. 7. 1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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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돈내산 리뷰어 달꾸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정보는 태국 방콕에서 매우 매우 유명한 밀크티 맛집 차트라뮤입니다. 차트라뮤는 방콕 곳곳에 위치한 프랜차이즈점인데요. 저는 시옴파라곤 내 2개 지점을 다녀왔습니다. 맛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적어볼 테니, 태국 방콕 여행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태국에서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식음료 카페라고 하면 차트라뮤가 손에 꼽힌다고 봅니다. 땡모반, 망고쉐이크 같은 음료에 정말 진심인 나라인 만큼, 밀크티도 정말 맛있게 하는 카페가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한국 사람들에게 차트라뮤는 정말 정말 유명합니다. 

제가 다녀온 차트라뮤 지점은 총 2곳이었습니다. 시옴파라곤 내 G층에만 2곳이 입점해 있는데, 사진은 6번 게이트쪽에 가까운 지점입니다. 게이트 바로 앞쪽에 있어서 정말 찾아가기 편했고요. 나머지 지점은 고메이츠 푸드코트 쪽에 위치해 있는데요. 각자 장, 단점이 있으니 끝까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ㅎㅎ

메뉴판 옆에 대표적인 비건 시리즈까지 안내되어 있는 배너가 있어서 주문하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영문 표기도 같이 되어 있어서요. 주문하시는데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음료 외에도 이렇게 밀크티 티백과 같이 기념품으로 사갈 수 있도록 한켠에 비치해 두었더라고요. 참고로 고메마켓에도 판매하고 있으니까 굳이 저기서 비싸게 살 필요는 없어 보였습니다.

보통 밀크티 아이스를 제일 많이 드시고, 다른 거는 말차 아이스를 드시던데 저희 일행이 말차라테를 싫어해서 대표 메뉴인 밀크티를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달기 조절이 가능해요 ㅎㅎ 개인적으로 당 조절을 하는지라 오리지널 당도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 될 것 같아서요. 120%, 100%, 70%, 30% 이렇게 파는데, 100%는 많이 달다고 들어서 70%, 30%로 각각 주문했습니다.

 

재밌는 부분은 호텔 쪽에 가까운 게이트 부근 차트라뮤는 기본 밀크티 아이스 가격이 50밧(약 1,900원)인데, 푸드마켓 부분에 있는 지점은 45밧(약 1,700원)더라고요. 대신에 유동인구가 많은 푸드마켓 쪽 지점은 웨이팅이 조금 있었고, 여기는 웨이팅 없이 바로 주문했습니다. 가격 차가 존재하는 게 신기하면서도, 다소 어이가 없었습니다 ㅎㅎ 큰 차이는 아니지만 미리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

주문하는 코너 따로, 음료 나오는 코너 따로 분리되어 있고요. 주문한 지 5분도 안 돼서 바로 나왔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만드시지만, 나오는 속도 매우 좋았습니다. 한시가 급한 관광객, 더군다나 성격 급한 한국인에게 아주 안성맞춤인 부분이죠 ㅎㅎ 

조금 놀란 부분은 허접한 플라스틱 용기에 담길지 알았는데, 생각보다 퀄리티 좋은 플라스틱 용기에 나오더라고요. 1회용으로 쓰기 아까운 부분이었습니다 ㅠㅠ 플라스틱 사용하면 안 되지만.. 어쩔 수 없이 사용했지만 용기 자체의 퀄리티가 좋아서 재활용도 가능해 보일만큼 많이 신경 쓴 느낌입니다.

기념샷 한 번 찍어주고요 ㅎㅎ 당도에 따라 색상이 다른 건 아니고요. 다른 종류의 밀크티였는데, 기본 밀크티가 더 맛있으니, 그냥 베스트 메뉴 드시면 되세요 ㅎㅎ

먹어본 소감은 진한 밀크티인데, 2000원도 안 하는 가격이다? 무조건 감사하게 사 먹어야 되는 부분이고요. 얼음을 과하게 많이 넣어서 생각보다 음료량은 많지 않아서 아쉬운 부분은 있었습니다. 몇 번 빠니까 다 먹는 느낌?ㅠㅠ 그리고 70% 당도도 조금 단 느낌이었고 30% 로로 해도 충분하다. 다만 얼음이 녹을 걸 감안해서 조금 달게 해 줘도 되겠다.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스트릿보다 비싼 물가의 쇼핑몰(다른 음료 가게 망고스무디 6000원 ㅎㅎ)이지만, 여기는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는 거 보고 많이 애용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상으로 후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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