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가볼만한 곳] 고성 봉포해변 일정
고성빵가 - 교암막국수 - 아야트 커피 - 봉포항 회센터 - 봉포해변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원도 고성 봉포해변 중심으로 근처 가볼만한 곳에 대하여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봉포항 회센터와 봉포해변으로 향하는 동선 중심으로,
봉포해수욕장 근처로 숙소잡으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일정이에요 :-)
1. 고성빵가
open : 11:00
close : 18:00
휴무 : 월요일, 화요일
주차가능
이 곳은 tvn 여름방학 촬영지로도 알려진
고성에서 떠오르는 핫플인데요 :-)
직접 만든 스콘과 다쿠아즈로 아주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한적한 시골길(?)에
하얀건물이 눈에 띄는데요,
주차는 건물 옆 공터에 하시면 됩니다(주차공간 넉넉)
젊은 감성 가득한
인테리어가 가득한데요,
밝은톤의 인테리어와 함께
수제 스콘과 다쿠아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안사고 못 버티는 비쥬얼에 지갑이 열리죠 술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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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쿠아즈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는 않다고 생각하는데
커피가격이 매우매우 합리적이어서 통과!
이 곳의 가장 베스트 메뉴라는
옥수수 스콘과 다쿠아즈(웨딩임페리얼), 아메리카노를 주문해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 스콘은
속이 매우 촉촉한 담백한 옥수수 스콘입니다
단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고
심지어 버터맛도 크게 느껴지지 않는
어떻게보면 심심한 스콘이에요
(아마 단것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 좋아하실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저는 다쿠아즈가 입에 잘 맞아
예정에 없게 추가로 몇개 더 구입하였습니다.
달지만 부드럽고,
크림재료가 매우 성실하게(?) 들어있어
훨씬 부드러운 구름같은 마카롱먹는 느낌이에요
개인적으로
"얼그레이자몽 다쿠아즈"
"피스타치오 다쿠아즈"
추천합니다 :-)
2. 교암막국수
open : 10:30
close : 18:00
화요일 휴무
이 곳은
지나가다가 우연히 들른 곳인데요,
사실 막국수가 다 비슷한 것 같아
굳~이 웨이팅까지하면서 먹고싶지 않아서 방문하였습니다.
물/비빔의 구분은 없고
막국수 단일메뉴에요
그냥 보통과 곱빼기 중에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어딜가나 비슷하게
막국수 기본 반찬 나오구요,
동치미 국물도 같이 나오는데
매우 시큼합니다(개인적으로 비선호)
막국수가 나오면
양념장과 동치미를 넣어서 취향껏 먹으면 되는데요,
개인적으로
손님이 알아서 양념넣어서 먹으면
도대체 뭐가 맛집인건가요...?
음식이란건
주방에서 어느정도는 손님에게
가장 맛있는 상태로 나와야 하는 것이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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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이 나와있으니
취향껏 양념해서 먹으라는 것 같은데 말이죠
이런 시스템인줄 알았으면 안왔을 건데 흠...
물론 개인 취향껏 드시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매우 좋아하실 수도 있습니다
설명보고 따라하는 중
어떻게먹어도 그냥 뭐 평범합니다
어떤 맛이 교암막국수에서 가장 자신있는 맛인지
잘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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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강원도 고성 막국수 3대장 다 먹어본 저로서는
백촌>금화정>교암
입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3. Ayatt Coffee
막국수 3대장이
근처에 다 몰려있으니,
취향껏 드시고 커피드시러 이동하시면 될것 같아요
아야트 커피는 이전 글 포스팅 참고해주세요:-)
4. 봉포항 회센터
봉포해변으로 가는 길에,
넓은 주차장과 함께 봉포항 회센터가 있습니다.
사실 건물이 크지 않아서
회 선택에는 선택권이 크진 않지만
가서 가장 친절한 곳에서 기분좋게 구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차피 금액 크게 차이 안 나더라구요
신기한 물고기 구경 겸,
오징어 값 안 깎아주시는 사장님과 아웅다웅 후
5천원 깎아서 서로 웃으며 기분좋게 횟감 사왔습니다
5. 봉포해변
사실 강원도 고성가면
개인적으로는, 여기저기 맛집이나 카페 돌아다니는 것 보다
해변에서 가만히 앉아서 힐링하는게
고성을 가장 잘 즐기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우리는
이거하려고 강원도 고성 바다까지 온 것이 아니겄습니까 허허
봉포해수욕장은
파도가 잔잔한 대신
수심이 깊습니다
(아이들이나 가족단위 물놀이에는
송지호 해수욕장이 수심얕고 깨끗합니다)
봉포해변 주변에
펜션들이 몰려있으니
오션뷰 펜션 찾으시는 분들은
봉포해변 주변으로 찾으시면 될 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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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강원도 고성
봉포해변 일정 포스팅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강원도 고성에서는
많은 것을 하지 말고
바다에서 시간 많이 보내는 것이
제일 잘 즐기는 방법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