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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여행 필수 쇼핑 추천템 러쉬, 비비안웨스트우드, 부츠 등 추천 및 가격 등 솔직후기 (2)

달꾸 2024. 7. 1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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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여행 중 구입하기 좋은
쇼핑 추천템 2탄

 

 안녕하세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런던 쇼핑 추천템으로 돌아온 달꾸입니다. 런던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은 쇼핑할 것 없다고 걱정하지 마시고 총알만 충분히 잘 챙겨가시길 바랍니다(ㅋㅋㅋ)

 

2. 영국 러시

영국 러쉬

 

 일단 러시의 고장 답게 제품이 매우매우 많고 가격도 저렴해요. 국내 러쉬가 입점했을 때 달꾸도 초창기 소비자였는데, "아니 영국에서는 보급형 브랜드라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왜이렇게 비싸?" 다고 느낄 정도의 가격이었는데 런던에서는 러쉬 가격이 국내보다는 훨씬 저렴하기는 하더라고요. 샴푸바 하나에 9-10파운드입니다. 한국에서 노세일 할 때 19,000원 하는 걸 보면 환율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대략 3천 원 정도 차이가 나네요. 중요한 건, 러시 내에서 비싼 제품일수록 런던과 한국 가격차이가 많이 납니다. 밑에서 가격비교할게요.

 

 

러쉬 헤어컨디셔너
18파운드 (약 31,000원)

글로리 헤어컨디셔너

 

 러쉬 헤어컨디셔너가 런던에서 18파운드인데 국내 가격은 51,000원입니다. 대략 2만 원 차이가 나요. 이러니 런던에서 안 사가면 뭔가 손해 보는 느낌인가 봅니다.

 

 

 

러시 헤어프라이머
23.5파운드(약 4만 원)

러쉬 헤어 프라이머

 

관심 있게 보았던 헤어프라이머도 한국 가격과 대략 3만 원 정도 납니다. 거의 3분의 1 가격이 저렴하네요.

 

페얼리 트라이이드 허니 샴푸
10~55파운드

러쉬 샴푸

 

 작은 용량부터 1킬로 대용량까지 샴푸가격이에요. 환율 계산해도 확실히 한국보다 매우 저렴합니다. 캐리어 용량만 허락된다면 쟁여올 만해요.

 

 

한국에서 유행 중인 러시제품들을
선물용으로 구입하기 좋아요

 

01
런던 러쉬

 

 한참을 러시매장에서 시간 보내다가 결국 10만원 조금 넘게 지출하고 왔는데, 러쉬 제품은 예전에 한창 썼기 때문에 사실 와~ 좋다는 생각으로 구입하진 않았어요. 다만 어? 이 가격이면 살만한데? 느낌이라 평소 괜찮다 싶었던 제품들 몇 개 구입해서 지인들 선물용으로 줬네요. 매그너민티 팩이랑 빅, 대디오 샴푸 등 평소에 개인이 좋아하는 제품이 있다면 3분의 2 가격 정도에 구입할 수 있으니 런던 오시면 러시매장 꼭 방문해 보세요. 

 

3. 수도크림

수도크림

 

사실 엄마가 아니면 관심이 없었을 제품인데, 확실히 육아를 하다 보니 아기들 제품에도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한국에서 오기 전부터 구입해야지 생각했던 제품입니다. 런던 부츠매장에서 판매 중인데, 우리나라에서 구입하려면 거의 2만 원 돈인데, 런던에서 구입하면 대략 7-8천 원 정도의 가격이에요. 영국 제품도 아닌 호주 제품인데 왜 여기서는 저렴한지 모르겠으나, 건조하거나 피부발진에 아주 유명한 제품이라 구입해 보았어요. 비판텐 크림보다 좋다고 하니 런던 여행하시는 육아맘은 구입해 보세요.

 

3. 비비안웨스트우드 진주목걸이

비비안웨스트우드 진주목걸이

 

비비안웨스트우드 별로 안 좋아합니다(ㅋㅋㅋ) 하지만 런던 오면 안 살 수가 없어요. 요즘 유독 비비안웨스트의 진주목걸이가 인플루언서들에게 유행하기도 했고, 일단 런던에서 비비안웨스트우드의 가격이 너무 좋아요. 진주목걸이 작은 알 기준 155파운드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현재 40만 원대에 판매 중인걸 감안하면, 거의 반절 가격이네요.

 

비비안웨스트우드 진주목걸이

 

 물론 저는 과한 느낌을 좋아하지 않아 초커 스타일의 작은 진주목걸이 위주로 봤는데, 디자인에 따라서 가격대는 다양합니다. 하지만 확실히 한국보다 절반에 가까이 저렴해요. 큐빅이 조금 더 화려한 이런 스타일도 205파운드 정도네요.

 

 

비비안웨스트우드 귀걸이
65~80파운드 (평균 13만 원 선)

비비안웨스트우드 귀걸이

 

 우리나라에서 구입 시 비비안웨스트우드 귀걸이가 약 23만 원 정도인데, 런던에서 구입하면 약 13만 원 정도에 구입 가능합니다. 포스팅하다 보니 안 사 온 게 아쉽네요. 텍스리펀 혜택이 굳이 없어도 구입 메리트가 충분한 가격이에요. 런던 여행 오시면 비비안웨스트우드 꼭 사세요. 두 번 사세요.

 

비비안웨스트우드 패션류

 

비비안웨스트우드 패션류

 

 구입하고 나오면서 매장 구경도 좀 했는데, 확실히 제 스타일은 아닙니다(ㅋㅋㅋ) 무난한 카디건 하나 있으면 구매하려고 했지만 비비안웨스트우드는 저와 스타일은 맞지 않는 것으로..... 하지만 진주목걸이는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하나 갖고 있으면 심심한 코디에 좋은 포인트가 될 것 같아요.

 

 이상 런던여행 중 쇼핑하기 좋은 추천템들을 포스팅해 보았어요. 물가 때문에 아무리 런던이 쇼핑의 불모지라고 해도, 우리나라보다 확실히 가격경쟁력 있는 좋은 제품들도 많더라고요. 런던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도 행복한 여행 준비하시고 쇼핑도 알차게 준비하시길 바라요. 달구는 다음번에 더 솔직하고 유익한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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