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초당 짬뽕순두부 근처 선물하기 좋은 초당찰떡 솔직후기
강릉 초당순두부 마을 근처
선물하기 좋은 초당찰떡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내돈내산 솔직 후기로 돌아온 달꾸입니다. 오늘은 강릉여행 중 필수코스로 방문하게 되는 초당순두부마을 근처 추천하고 싶은 선물용 간식이 있어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강릉 여행 중 소소한 간식거리 찾으시는 분들께도 추천하고 싶은 글이에요.
1. 초당찰떡
- 영업 시간 : 09:00-18:00 - 주차 가능 |
오늘 포스팅하려는 곳은 바로 강릉의 가장 유명한 맛집인 초당 짬뽕순두부 바로 옆 초당찰떡입니다. 사실 저는 떡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굳이 내 돈 주고 사 먹는 편은 아니지만, 후기가 워낙 좋고 여기서만 먹어볼 수 있다 하여 굳이 내돈내산 먹어보게 된 곳입니다.
일단 매장에 들어서면 이렇게 즉석에서 떡을 굽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어르신들만 좋아하는 간식일 거라 생각했는데 요즘은 청년떡집같이 이렇게 젊은 사장님들이 많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트렌디한 식감과 맛으로 승부하는 것 같아요. 초당찰떡도 젊은 사장님들이 즉석에서 떡을 굽고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더 호기심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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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찰떡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로, 이렇게 구운 초당찰떡이 있는데요, 어렸을 적 냉동실에 얼린 찹쌀떡을 프라이팬에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바로 그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떡이었어요. 구운 찰떡이라니, 강릉에서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즉석에서 바로 구워주기 때문에 따끈따끈한 상태 그대로 받아볼 수 있어요. 받자마자 바로 드시기를 추천합니다.
2. 솔직 후기
저는 기본 초당찰떡 한팩(만원), 구운 초당찰떡 한팩(만원) 이렇게 총 두팩을 샀는데, 2만 원 이상 사면 찰떡 1개 무료를 받을 수 있어요.(네이버 쿠폰 사전다운로드 필요)
한팩에 5~6개 들었는데 정확한 개수가 기억은 나질 않아요. 하지만 받자마자 따끈따끈해서 바로 먹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던 건 아직도 기억나네요. 초당찰떡은 찬바람 쐬지 말고(냉장고 x) 실온에 보관해서 1~2일 내에 먹으라고 사장님께서 당부하셨어요. 특히 구운 찰떡은 식으면 딱딱해진다는 후기를 많이봐서, 먼 길 떠나시는 분들이나 오래두고 먹으실 분들은 구운찰떡 비추에요.
떡을 안 좋아하는 달꼬가 내돈내산으로 직접 먹어본 바, 일단 맛은 있어요. 팥이 많이 달지 않고 말랑말랑한 찰떡이라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모두 좋아할 것 같긴 해요. 개인적으로는 기본 초당찰떡보다는 구운 찰떡이 더 맛있었는데, 후기대로 시간이 지나고 나니 많이 딱딱해져서 말랑말랑한 느낌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일단 기본 맛은 하는 떡이라 누가 먹어도 맛있다고 할만한 맛이고, 겉면에 흑임자와 인절미가루가 듬뿍 발라져 있어서 전혀 심심하지 않은 만족스러운 간식이었답니다.
다만 선물하기에는 다소 변질우려와 딱딱해지는 감이 있으니, 선물용으로 적합한지는 잘 모르겠어요. 차라리 강릉 여행 중 부모님 모시고 먹기 너무 좋은 생각이 드네요.
오늘도 달꿈의 내돈내산 솔직 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번에 더 유익하고 솔직한 후기로 돌아올게요. 모두들 편안한 밤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