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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스타벅스 제주 음료 종류 및 솔직한 추천 후기

국내여행/real 다녀온 카페

by 달꾸 2022. 9. 1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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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 only라는 스타벅스 제주도 전용 음료
종류별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내 돈 내산 솔직 후기로 돌아온 달꾸입니다. 국내부터 유럽여행까지 어딜가나 스타벅스는 늘 빠질 수 없는데요, 스타벅스 지역 특화음료는 꼭 한번씩 먹어보게 되더라고요. 오늘은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스타벅스 제주 음료 종류별 소개 및 솔직후기로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1. 제주 그린 한라봉 모히또 블랜디드 (7,500원)

한라봉 모히또

청량감이 느껴지는 제주 한라봉 모히또 블랜디드입니다. 이름에서와 같이 모히또의 상쾌한 느낌이 가득한 블랜디드인데, 갈증 날 때 정말 청량감 있게 먹기 좋아요. 셔벗 느낌의 모히또라 한라봉 맛의 모히또가 시원하게 맛있어요. 

 

모히또 블랜디드

샤 배트 같은 느낌의 얼음 보이시나요? 그냥 믿고 주문하셔도 누구나 맛있다고 느낄 음료예요. 이번 제주여행에서 스타벅스 제주 특화 음료 중 두 번째로 맛있었어요. 추천합니다.

 

2. 제주 키위 오션 그린티 (7,200원)

키위 오션 그린티

이번에 스타벅스에서 방문 중 제가 가장 맛있게 먹은 음료입니다. 키위 젤리가 아삭아삭하게 씹혀요. 다소 달게도 느껴지지만 저는 청량감 있는 음료 맛으로 제일 맛있게 먹은 음료였어요. 딱히 무슨 맛이라고 표현해야 할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맛있어요.(ㅋㅋㅋ) 키위 같은 식감의 젤리가 오독오독 씹히는 게 묘미예요.

 

3. 제주 비자림 콜드 브루(6,800원)

제주 비자림 콜드 브루

제주도에서 이 음료를 주문한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포스팅을 위해 종류별로 먹으려고 굳이 주문했는데, 텁텁한 녹차와 콜드 브루의 쓴맛이 매우 안 어울리게 섞여있어서 억지로 먹은 음료입니다. 이 음료는 굳이 안 드셔도 돼요ㅠㅠ

 

4. 제주 쑥덕 크림 프라푸치노 ( 7,500원)

쑥덕크림 프라푸치노

제주에서 스타벅스를 방문할 때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주문하던 메뉴입니다. 녹차 색감처럼 보이지만 쑥으로 만들었다는 음료예요. 음료에 떡이 씹하셔 쑥덕 프라푸치노인데, 다소 텁텁할 수 있는 메뉴인데 맛은 있어요. 갈증 날 때 먹으면 해소되는 느낌은 아니지만 맛있어서 그런지 인기가 많더라고요. 고소한 제주특화 음료를 맛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적극 추천입니다.

 

5. 제주 깜장 크림 프라푸치노(7,500원)

까망크림 프라푸치노

 이게 왜 제주 특화 음료이지? 싶은 음료입니다. 맛없는 건 아닌데, 흑임자로 만든 음료라 그런지 검은콩 두유 먹는 느낌이에요.(ㅋㅋㅋ) 이 것도 갈증 날 때 먹을만한 음료는 아니고 고소한 맛으로 먹는 음료라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것 같긴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쑥덕 크림 프라푸치노가 더 맛있습니다.

 

6. 그 외 제주특화 베이커리류

제주 땅콩 생크림 롤

제주산 땅콩 가나슈를 넣어 만들었다는 제주 땅콩 생크림 롤(7,500원)입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땅콩이 오도독 씹히고 땅콩 맛이 강해요. 고소하고 맛있어요. 롤케이크 같은 식감인데, 훨씬 고소하게 느껴지는 베이커리입니다. 다소 느끼할 수 있으니 청량감 느껴지는 음료와 함께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피넛 쑥 떡 스콘

이것도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스콘이라 하여 굳이 주문했습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스콘이지만 안에 쫀득한 떡이 들어있어요. 동서양의 조화인가 싶습니다.ㅋㅋㅋ

 

쫄깃한 쑥 떡 스콘

보시는 것과 같이 겉은 바삭한 스콘이지만 안은 쑥과 떡으로 이루어져 떡 먹는 느낌이 강합니다. 이 것도 이왕이면 청량감 있는 음료와 드시기를 추천드려요. 달꾸는 쑥덕 크림과 흑임자 프라푸치노, 그리고 이 쑥떡 스콘을 같이 주문했더니 배가 불러서 저녁까지 음식 생각이 안 나더라고요. ㅋㅋㅋ 

 

 오늘 포스팅은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의 솔직한 후기이니 참고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만 1년에 스타벅스에 200만 원 가까이 지출하는 사람으로서, 보편적인 입맛이라 아마 드셔 보시면 제가 말씀드린 느낌이 뭔지 다들 공감하실 거예요.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던 음료는 제주 키위 오션 그린티와 한라봉 모히또 블랜디드입니다. 제주답게 역시 청량감 있고 시원한 음료가 베스트였어요. 나머지 베이커리류는, 굳이 주문 안 하셔도 될 것 같은 사이드 메뉴라 자세히 언급하지는 않았어요. 사실 제주에 워낙 제주스러운 개인 카페가 많기 때문에 스타벅스는 굳이 안 가셔도 될 것 같지만, 워낙 제값 못하는 카페들이 많아 실패 없는 커피맛이 그립다~하시면 언제든 편하게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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