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필수템 보르르 분유포트 개봉과 세척방법 및 사용 솔직후기

국민 분유포트라 불리는
보르르 분유포트 개봉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내돈내산 솔직 후기로 돌아온 달꾸입니다. 오늘은 육아 필수템으로 꼭 필요한 분유포트 제품을 포스팅해보려고 하는데요, 이 제품은 워낙 국민 분유포트로 유명한 제품이라 고민 없이 구매했어요. 입소문처럼 고민할 필요 없이 매우 만족스러운 제품이라 개봉 및 연마제 세척방법 등 솔직 후기를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1. 보르르 분유포트 (95,000원)

보르르 분유포트

 보르르 분유포트는 워낙 국민템으로 불리는 제품이라, 엄마들 사이에서 분유포트 1,2위를 다투는 제품이에요. 다꾸는 원래 출수형 분유포트를 구매하려고 했으나, 브라비 분유제조기와 함께할 예정이라 주전자형인 보르르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분유제조기에 물을 넣으려면 그냥 주전자 형이 편하겠더라고요. 하지만 엄마들 사이에서 손목에 무리 가기 때문에 출수형 분유포트를 구매하신다는 분들이 꽤 있으시긴 한데요, 어차피 엄마들 취향차이이긴 하지만 주전자 하나 못 들면 육아 어떻게 하죠..? 하하

 

보르르 분유포트

 개봉하면 일단 분유포트 본품인 주전자가 있습니다. 투명한 유리와 하얀색이 잘 어우러져 매우 깔끔하네요. 물을 담지 않은 이 제품 자체는 매우 가볍습니다.

 

차망

육아템으로 많이 쓰이는 분유포트이지만 센스 있게 차망까지 들어있어요. 나중에 녹차나 홍차 우려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차망도 안전한 스테인리스로 되어 있어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보르르 분유포트

 포장지를 제거한 분유포트 모습입니다. 조작법은 너무나 간단하여 따로 설명할 것도 없네요. 가운데 까만 버튼이 전원이고, 나머지는 분유용, 요구르트제조용과 보온 등 아주 간편하게 원터치로 용도에 따라 물을 끓일 수 있어요. 빨간색 화살표로 표시한 버튼이 분유용 버튼인데, LED글자로 "분유"라고 표시되기 때문에 설명서를 굳이 읽지 않아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서 너무 편해요. 

  ※ 분유 모드 선택 시, 100도씨로 3분간 물이 끓어 안전하게 염소제거 후 43도로 유지됩니다.

 

2. 사용 전 세척방법(연마제)

기름 준비

 늘 그렇듯 육아용품은 구입하면 일단 사용 전 세척입니다. 보르르 분유포트도 스테인리스를 품고 있기 때문에 기름으로 연마작업을 해주어야 하는데요, 식용유나 카놀라유, 해바라기씨유 등등 아무 기름이나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올리브유는 아까우니 저는 포도씨유로 닦아볼게요.

 

분유포트 연마작업

 닦을 부분은 뚜껑 안쪽 부분의 스테인리스와 주전자 밑바닥 부분의 스테인레스에요. 기름을 키친타월에 듬뿍 묻혀서 저 스테인레스 부분을 꼼꼼히 닦아주시면 됩니다. 2~3번 반복해서 닦아주시면 됩니다.

 

연마작업

 키친타월에 시커멓게 묻어나는 먼지 보이시나요? 주전자 밑바닥보다는 뚜껑에서 그을음이 많이 묻어나니 뚜껑을 구석구석 잘 닦아주세요. 기름으로 연마제 제거하고 난 뒤에는, 젖병세정제로 설거지해 주시면 됩니다.

 

• 기름을 키친타월에 묻혀 스테인리스 부분을 꼼꼼히 닦아준다(2~3회)
• 젖병세정제로 설거지한다
• 물을 MAX 부분까지 담아 구연산을 넣어 끓인 후 버린다
• 깨끗한 물을 담아 다시 끓인 후 버린다 (1~2회)
• 다시 젖병세정제로 잘 닦아준다

대략 이 정도 닦아주신 후 사용하시면 깨끗하게 세척이 됩니다. 

 

3. 사용 솔직 후기

 일단 별다른 옵션 없이 기능이 단순하다 보니 사용하기 매우 편리해요. 버튼 누르면 알아서 100도까지 끓고, 식어서 43도로 유지됩니다. 너무 편해요. 달구는 브라비 분유제조기를 구매했기 때문에 그냥 커피포트로 사용해볼까 하였으나, 커피포트는 그냥 물 한번 끓고 마는 정도라 보르르처럼 제대로 불순물 제거를 해줄 것 같지 않더라고요. 결과적으로는 너무나 만족스럽게 사용하는 제품이라 육아 내내 잘 활용할 것 같네요. 또 분유포트 입구가 매우 넓어 세척이 편해서 위생적으로 잘 사용할 것 같네요. 주변에 분유포트 고민하시는 분들 있으면 저는 보르르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