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좋은 신생아 바디로션 클라리케 페이스 앤 바디로션 솔직후기

신생아 바디로션으로 사용하기 좋은
클라리케 바디로션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내돈내산 솔직 후기로 돌아온 달꾸입니다. 오늘은 신생아 바디로션 제품을 포스팅해 보려는데요, 요즘 엄마들 워낙 성분까지 꼼꼼히 따져서 사는 똑똑 맘들이라 성분 좋기로 유명한 제품 달꼬도 구매해 봤어요.

 

1. 클라리케 페이스 앤 바디 로션/크림 세트 (65,200원)

출처 : 클라리케 공식 홈페이지

 클라리케는 스킨케어와 라이프스타일, 베이비케어까지 성분 좋은 원료를 고집하는 브랜드로 자극적인 화학제품을 최소화해서 화장품을 만든다고 해요. 사실 요즘 성분 좋고 순한 브랜드들이 워낙 많아서 눈에 띄게 생각해보진 않았는데, 클라리케는 백화점과 더현대서울에도 입점이 된 제품들이라고 해서 눈길이 갔어요. 어느 정도 믿고 사용할만한 제품인 것 같더라고요.

 

클라리케 베이비 제품 세트

 저는 갓 태어난 아기에게 사용할 베이비로션과 크림 세트를 주문했어요. 로션만 바르기에는 그래도 겨울아기라 건조할 것 같아서 크림까지 주문했는데, 공식홈페이지에서 어느 정도 할인이 된 가격인 것 같아요. 요즘 베이비 글자만 붙으면 가격이 정말 창렬 한데, 클라리케 베이비 제품 역시 가격이 착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성분 좋다고 하면 엄마들은 고민 없이 사니까요.

 

클라리케 제품

 베이비 제품이지만 여기도 감성이 한 스푼 들어있네요. 그냥 제품 후기만 솔직하게 포스팅할까 했는데, 그래도 임신선물이나 출산선물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것 같아 제품 포장까지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포장 자체는 아주 심플하고 깔끔하게 옵니다. 

 

클라리케 베이비 로션, 크림

 로션과 크림입니다. 상자에 들어있는 것이 로션이고 튜브형으로 보이는 것이 크림인데 튜브형이라 사용하기에는 더 위생적인 것 같아요. 보통 우리가 사용하는 수분크림 같은 경우 손으로 덜어서 쓰는 형태가 많은데 아기들 제품이라 그런지 더 위생적인 튜브형태입니다. 이 부분은 만족스러워요. 두 가지 제품 모두 얼굴과 몸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아기들 바디워시나 바디로션 같은 경우에 이렇게 얼굴과 몸에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많더라고요.

 

클라리케 페이스 바디로션

 바디로션은 이렇게 펌핑형태입니다. 질감은 당연히 크림보다는 묽지만 흐르지는 않을 정도의 질감이에요. 용량이 347ml 정도인데 아기들이 워낙 소량씩 사용하다 보니 아주 충분하게 사용할 것 같네요.

 

유통기한

 클라리케 로션 바닥에 유통기한이 표기되어 있는데, 성분이 순하고 화학약품 없는 제품치고 유통기한은 꽤 깁니다. 보통 화장품 개봉하면 6개월에서 1년 안에 사용하라고 표기되어있는데 클라리케 제품은 유통기한이 거의 2년 가까이 되네요. 방부제나 화학약품 없이도 유통기한이 길 수가 있나 봅니다.(신기) 물론 2년 안에 사용 못 하시는 분들은 없을 것 같네요.

 

클라리케 페이스 앤 바디 크림

 클라리케 페이스 앤 바디 크림은 대략 200ml 정도 되네요. 이 것도 꽤나 오래 사용할 법한데 튜브형태라 나름 위생적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통기한

 클라리케 베이비 크림의 유통기한은 이렇게 제품 상단에 표기되어 있는데, 이 것도 거의 2년 가까이 되네요. 크림이라 주로 얼굴에 바를 것 같은데 건조한 겨울에는 몸에 바르면 될 것 같아요. 

 

2. 솔직 후기

 성분 좋은 건 알겠는데 개인적으로는 너무나 무향이라 만족스럽진 않아요. 지난번 임산부 튼살크림에서도 포스팅했는데, 아무리 성분이 좋아도 향이 너무 안 좋거나 무향이면 저는 별로 만족스럽지는 않더라고요. 아무것도 첨가를 안 하면 당연히 성분이 나쁘지는 않겠지만, 화장품이라는 것 자체가 사용하고 나서 어느 정도 케어받는 만족스러운 느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저처럼 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다지 만족하지 못하실 수도 있어요. 씻고 바르는 제품인데 어느 정도 쾌적한 향이 났으면 더 만족스러웠을 것 같네요. 향까지 좋고 성분까지 좋으면 가격이 얼마나 비싸도 저는 구매할 것 같아요. 

 무향인 것 외에 딱히 좋다, 나쁘다의 느낌이 없어서 굳이 이 가격 주고 재구매를 할 만큼 당기는 부분은 없어요. 크림이랑 섞어 발라서 그런지 꽤나 발림성이 묵직하기도 하고 보습력은 나쁘지는 않은데 살짝 유분기가 많게 느껴져요. 개인적인 견해이니 구매나 선물하시려는 분들은 참고만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사실 성분이 나쁜지 안 나쁜지는 눈으로 잘 안 느껴지니까요. 하하

 

 오늘도 달꿈의 내돈내산 솔직 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번에 더 유익하고 솔직한 후기로 돌아올게요. 모두들 편안한 밤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