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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젠 켓엔키튼] 성분좋은 고양이 사료 추천, 소분방법

행복한댕댕이/내새꾸 잘 먹이기

by 달꾸 2021. 10. 2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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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어딜 가나 반려인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 달꾸도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반려인입니다. 내돈내산 직접 돈 쓰는 달꼬가 오늘은 내 새꾸에게 먹일 성분 좋은 사료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사랑하는 내새꾸가 먹을 주식 사료인데 아무거나 먹일 수 없잖아요? 마르고 닳도록 찾아보고 비교해보고 선택한 성분 좋은 고양이 사료를 직접 내 돈 내산으로 구입해본 후기입니다.

 

 

1. 오리젠 캣엔키튼 (5.4kg 기준 6만원)

오리젠 사료는 이미 집사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사료로,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만한 이름입니다. 고양이 사료 중에서도 최상급 사료로 꼽히는데요, 무항생제의 고단백 고지방 제품으로 늘 사료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소비자들의 신뢰가 매우 높습니다. 오리젠 사료는 건조육이 아닌 신선육(생육)을 주재료로 사용하여 신선도가 매우 높고, 인공보존제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정말 정말 건강한 사료예요..

 

오리젠 켓엔키튼
오리젠 켓엔키튼

 

오리젠 고양이 사료로는 캣엔 키튼, 피쉬캣, 피트 앤 트림이 있는데요, 저는 전연령층의 고양이들에게 급여할 수 있는 기본 구성인 캣엔 키튼으로 구매했습니다. 캣엔키튼은, 신선한 닭, 칠면조, 통계란, 생선 등의 단백질 구성이 85% 이상으로 이루어져 사료의 2/3 이상이 신선육인 정말 고단백 영양사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맨 처음 개봉하면 고소한 냄새가 확 풍기는데, 이 사료 냄새가 호불호가 정말 많이 갈린다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호입니다. 고양이 키우다 보니 저도 반 고양이가 다 되었나 봐요.. 또 고양이들은 본래 자연에서 거의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는 동물이래요. 그래서 오리젠은 탄수화물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감자나 타피오카 같은 빠른 당 대신 신선한 호박, 스쿼시 같은 혈당지수가 낮은 과일과 채소만 15% 배합했다고 하니 고양이 건강을 생각한 집사라면 구매를 안 할 수가 없죠. 우리 엄마보다 까다로운 마음으로 만든 내 새꾸 사료입니다.(강추)

 

오리젠 사료
오리젠 성분

오리젠 사료는 외주생산이 아닌 직접 신선육 생산으로 2014년부터 많은 제품상을 수상했습니다. 정말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에요. 이 제품의 단 하나의 단점은 바로 가격인데요. 5.4kg 기준으로 66만 원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국산사료의 경우 10kg 5만 원이면 구매 가능한 것에 비하면 거의 두배 가량 비싸죠...? 하지만 내 새꾸 건강해서 병원 안 가는 게 어딥니까.. 이 정도 사료구매 충분히 할 의향으로 구매했습니다. 내 새꾸 아프지만 말고 쑥쑥 커라

 

2. 구매후기

오리젠 배송
오리젠 켓엔키튼

맨 처음 구매하면 이렇게 진공 포장된 상태로 옵니다. 건사료인데 진공포장은 또 처음 봤는데,, 그만큼 제품이 신선하다는 뜻이 아닐까 싶어요. 내 새꾸 좋은 건 알아서 머리부터 들이미네요.

 

오리젠 성분표시
east cut

겉표면에 대략 성분 표시되어있고요,, 쉽게 개봉할 수 있도록 East cut 되어있습니다. 한번 개봉하면 다시 재포장이 불가하니 따로 소분해서 담아 보관해야 할 것 같아요.

 

지퍼백
지퍼백

 

그래서 이렇게 사료를 구매하면 소분할 지퍼백과 습기제거제를 주는데 뭔가 정말 반려인들의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주는 느낌이라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택배 받자마자 그냥 별생각 없이 소분해서 담으려고 했는데, 다른 반려인들 보니 소분하기 전에 가루 털기 과정을 거치더라고요...? 이게 고양이들이 사료를 먹을 때 가루가 있으면 턱드름과 재채기 등 유발할 수 있어 가루를 제거해서 주면 좋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처음 알았는데,, 어찌 이런 말을 듣고 안 할 수가 있겠습니까...

 

오리젠 사료소분
가루털기
사료 가루

한 시간 동안 열심히 채반에 가루 털어 소분을 모두 마쳤습니다. 허리와 손목은 아프지만 내 새꾸 건강할 생각에 뿌듯하네요. 사료 자체가 기름기가 있다 보니 많이 먹으면 살찌지 않을까 싶은데 생각해보면 사람도 살찌는 건 탄수화물과 당때문이지 단백질 때문은 아니잖아요..? 다이어트에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3. 총평

오리젠 후기
사료 소분

일단 일주일 먹여본 바로는 상당히 기호성이 좋고, 저희 달구의 경우 원래 건사료를 먹을 때 굉장히 많이 흘리면서 먹는 편인데 오리젠은 흘리는 양이 거의 없더라고요..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는 건지 사료가 먹기 좋은 구성으로 되어서 그런 건지 조금 더 지켜봐야겠네요... 일단 며칠 먹여본 바로는 크게 눈에 띄는 변화는 없지만 사료 바꿨을 때 원래 눈에 띄는 변화가 없는 게 좋은 거 아시죠? 사료 바꿨다고 설사하고 토하고 하면 오히려 걱정스러운데, 변도 건강하고 별다른 탈도 없으니 역시 성분이 좋구나 싶습니다. 꾸준히 먹으면 털에 윤기까지 난다고 하니 한번 열심히 먹여보려고요..

고양이 주식 사료 사시려는 분들께 오리젠 사료 강력 추천합니다.. 저도 사료 바꾸려고 이것저것 알아보면서 하도 극찬하길래 구매해봤는데 별다른 이상이 없는 이상 저도 오리젠으로 정착할 것 같네요. 오리젠에 대해 알아보면서 더 신뢰하고 구매하길 잘했다 싶은 사료예요.. 꾸준히 장기간 먹여본 뒤 또 리뷰하러 돌아오겠습니다.

오늘도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번에 더 유익한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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