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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에펠탑 근처 현지인 추천 맛집 Le petit cler 메뉴추천 및 솔직후기

해외여행/real 다녀온 맛집

by 달꾸 2024. 2. 2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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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현지인이 추천한
레스토랑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솔직 후기로 돌아온 달꾸입니다. 오늘은 파리 여행 중 현지인에게 추천받아 방문해 보고 매우 만족했던 레스토랑이 있어서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특히 타르타르가 맛있는 곳이라, 여행 중 꼭 방문해 보시기를 강력 추천합니다.

 

1.Le Petit Cler (르 쁘띠 끌레)

르 쁘띠 끌레

 

 오늘 포스팅하려는 르 쁘띠 클레 레스토랑은 파리 7구에 위치하여 에펠탑과 앵발리드 근처에 위치하여 관광 중 방문하기에 너무 좋아요. 저는 운 좋게도 숙소가 바로 이 근처라 왔다 갔다 하면서 자주 보았었는데, 신기하게도 항상 사람이 만석이더라고요. 노상문화가 발달한 유럽이지만, 여기는 진짜 항상 사람들이 북적거렸어요.

 

르 쁘띠 클레 내부

 

르 쁘띠 클레 레스토랑 내부는 상대적으로 한산했어요. 다만 아무래도 파리의 로망 때문인지, 저도 레스토랑 이용할 때에는 내부보다는 테라스를 이용하고 싶더라고요. 실제로 제가 방문한 9월~10월 즈음에는 야외테라스에서 식사하기 너무 좋은 날씨였어요. 파리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미리 날씨 보시고 꼭 테라스에서 식사 많이 하고 오시길 추천합니다.

 

 

Le petit cler
메뉴판

le petit cler 메뉴판

 

파리의 대표음식인 타르타르와 파스타, 스테이크부터 커피와 음료까지 판매하고 있습니다. 파리 레스토랑은 보통 이렇게 음식과 커피를 같이 팔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테이블에 앉으면 2-3시간은 기본인 것 같아요. 원래도 식사속도가 느린데 밥 먹고 커피까지 마시니 일어날 생각을 안 하더라고요. 허허.... 급한 한국인에게 파리 문화란...ㅋㅋㅋ

 

저는 오늘의 요리와
타르타르를 주문했어요

르 쁘띠 끌레르 메인디쉬

 

 오늘 주문한 메인요리입니다. 르 쁘디 끌레르는 요일별 오늘의 요리가 마련되어 있는데, 파스타 생면과 샐러드, 구운 닭고기로 보이는 요리네요. 사실 제가 생각한 오늘의 요리는 "주방장이 가장 자신 있는 오늘의 특선메뉴" 정도로 생각했는데, 의외로 평범해서 다소 놀랐어요. 

 

식전빵

 

메인요리와 함께 식전빵이 나옵니다. 바게트의 나라라서 그런지 식전빵만 봐도 설레요. 의아한 점은, 파리 여행 중 식전빵이 나오는 경우보다 안 나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인터넷 후기를 보니 이 것도 인종차별 아니냐고 하더라고요. 저도 이유는 모르겠지만 우리 테이블에는 식전빵을 주지 않았는데 옆 테이블에는 식전빵들이 있고, 우리는 요청해야 주고 그런 경험을 하긴 했습니다. 허허....

 

식전빵

 

파리에서 뭔가 식전빵만 먹어도 맛있어요. 사실 음식이라고 하면 우리나라도 빠질 수 없이 만족도가 높은데, 파리는 정말 어디를 가도 평타이상은 치는 음식들이라 여행 내내 좋았어요.

 

오늘의 요리

 

오늘 메인요리로 주문한 오늘의 요리입니다. 흠... 그냥 파스타 생면에 소스와 샐러드, 구운 고기 정도네요. 이 정도면 탄단지 완벽한 식단은 맞는데, 약간 휴게소느낌(?)의 메인요리네요.(ㅋㅋㅋ) 다행히 맛이 나쁘지는 않아서 화가 날 정도는 아니었어요. 소스와 파스타면이 잘 어울리고, 구운 고기도 호불호 없이 담백한 맛이었어요.

 

 

르 쁘띠 끌레를 추천하는 이유는
타르타르 맛집이기 때문이에요

타르타르

 

르 쁘띠 끌레 레스토랑에서는 꼭 타르타르를 드셔야 해요. 저는 이번 파리여행 중 1일 1 타르타르를 먹었는데, 제가 이번 여행에서 먹은 타르타르 중 가장 맛있었던 곳이에요. 파리 어느 레스토랑을 가도 여기보다 맛있는 타르타르는 없더라고요. 르 쁘띠 끌레 타르타르 강추입니다.

 

르 쁘띠 끌레 타르타르

 

저도 파리에서 타르타르라는 음식을 처음 먹었는데, 타르타르라는 음식이 프랑스에서는 굉장히 대중적인 음식인가 보더라고요. 이렇게 익히지 않은 소고기를 양념해서 먹는데, 맨 처음에는 사실 조금 익혀줄 수 없는지 요청했는데 단호하게 "이건 원래 생으로 먹는 요리라 익히는 것이 불가능하다"라고 하더라고요. 다행히도 너무 맛있었고, 심지어 어느 곳을 가던 타르타르를 기준으로 맛집이다 아니 다를 평가하게 되었다는 후기입니다. 그만큼 르 쁘띠 끌레 타르타르는 너무 맛있었어요.

 

2. 솔직 후기

르 쁘띠 끌레

 

 파리 여행 중이시라면 레스토랑에서 와인도 꼭 한잔씩 해보세요. 매번 음료 대신으로 와인을 먹었는데, 어느 와인을 먹던 실패 없이 맛있더라고요. 심지어 와인을 좋아하지도 않는 성격인데도 말이죠. 파리에서 방문했던 레스토랑 중 가장 맛있고 기억에 남았던 곳이라 강력 추천드립니다. 파리에서 진정한 타르타르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절대 후회 안 하실 거예요.

 

 오늘도 달꿈의 솔직한 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번에 더 유익하고 솔직한 후기로 돌아올게요. 모두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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