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기지제 리버뷰 신상 카페 '빈센트' 솔직 후기

전주에서 흔치 않은 호수뷰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카페

안녕하세요 내돈내산 후기 리뷰어 달꾸입니다. 이번에는 전주 출장 차 방문했던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전주 혁신도시와 기지제 호수공원 부근에 있는 '빈센트' 라는 카페인데요. 나름 서울과 서울 근교상에 카페를 일주일에 2~3군데 방문하는 매니아로서, 전주에 위치한 카페는 어떨지 너무 궁금해서 방문해봤어요.

위치 및 영업 정보

(주 소) 전북 전주시 덕진구 중동로 104-10 101호 빈센트
(연 락 처) 010-4653-3570
(영업시간) 월~토 10시~22시 / 일 12시~22시 (라스트 오더 21:50)

전주 ktx역 기준으로 대중교통 40~45분, 차로 20~2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전주는 차로 어디든 30분 이내로, 택시로는 만 원 이내로 갈 수 있어서요 ㅎㅎ 인접성은 시외 지역이 아닌 이상 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건물 전경

빈센트 카페는 황금연못이라는 건물 1층(101호)에 있습니다. 상가 주차장이 노상에도 있고, 지하에도 있는데요. 주변 식당 등 상가랑 공유하기 때문에, 주차 면수가 꽤 되는데도 불구하고 주차할 곳이 많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지하보다는 지상 주차장에 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건물 바로 앞에 있는 공영 주차장에 대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가격 정보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준 4천 원입니다. 개인 카페치고는 매우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밖에 논커피류 메뉴도 많이 있으니 기호에 따라 주문하시면 됩니다. 저는 이 날 언제나 그랬듯 아아를 주문했습니다 ㅎㅎ

케이크류가 이렇게 준비되어 있는데, 일행을 위해 특별히 고구마 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따로 사진 찍지는 못했으나 엄청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ㅎㅎ

실내(좌석 및 부대시설 등) 모습

창가쪽 자리를 잡고 바로 카메라를 들었습니다. 얼마 만에 보는 호수 뷰인지, 너무 평온하고 뷰가 좋아서 바로 감탄사를 자아내게 만들었네요 ㅎㅎ 딱 힐링하기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날이 너무 좋은지라 이렇게 창문도 개방하고 자연 바람을 맞으며 음료를 즐길 수 있게 해놨더라구요. 공원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를 맞는 느낌이랄까 ㅎㅎ 너무 상쾌하고 좋았습니다. 손님도 아직은 별로 없어서 그런지 조용하게 시간 보내기에 너무 좋았어요.

층고가 이렇게 높아서 그리 크지 않은 규모임에도 답답하지 않고 넓어보였어요.

그리고 좌석마다 테이블이 조금씩 다른 형태로 놓여 있었구요 ㅎㅎ

곳곳에 이런 감각적인 미술 작품이 게시되어 있어 빈센트 카페만에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한몫했다고 보입니다 ㅎㅎ

여긴 주문 장소 바로 앞 테이블이구요 ㅎㅎ 콘센트가 있어서 노트북 하기에 좋아 보이는 좌석이구요..

여기는 창가 쪽은 아니지만, 액자와 화분을 이용해 정말 멋스럽게 잘 꾸며놨죠?ㅎㅎㅎ

여기는 1층 노상 주차장으로 바로 나갈 수 있는 현관입니다. 노상에 주차하시면 여기로 들어오시고 나가시면 되는데,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신 분들은 엘리베이터를 타셔야 돼요.

맛 평가

주문한 음료를 테이블에 놓고 기념샷도 한 방 남겼습니다 ㅎㅎ 커피맛은 연하지 않으면서 적당한 산미가 느껴지는 개운한 아아 맛이었구요. 따로 주문한 고구마 케이크도 부드러우면서도 너무 달지 않아 금방 흡입하며 먹었어요. 양이 상대적으로 적은 건 조금 아쉬웠으나, 그래도 전반적으로 메뉴 가격대가 저렴하고 뷰가 너무 좋아서 아쉬운 부분을 상쇄시켜 버리더라구요.

총 평

아무튼 오랜만에 방문한 전주에서 느긋하게 즐긴 행복한 시간이었구요. 기지제 호수는 처음 가봤는데, 사람도 별로 없고 정말 평온하고 좋더라구요ㅎㅎ 전주에 여행 오시는 분들이나, 전주에 사신 분들은 여행 코스 혹은 데이트 코스로 강력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내돈내산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