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선물로 구입하기 좋은 위타드 핫초코 종류, 맛 솔직후기

진하고 달지 않은 누구나 좋아할
깊은 맛의 핫초코

 

안녕하세요, 오늘도 내 돈 내산 솔직 후기로 돌아온 달 꾸입니다. 영국에 여행 가시면 다들 홍차나 차 구입하곤 하시죠? 홍차나 차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모두 좋아할 만한 제품이 있어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의 핫초코지만, 국내에도 입점이 되어 구입이 가능하니 영국의 깊은 초코맛을 느끼고 싶다면 국내에서 충분히 구입하셔도 후회하지 않으실 거라 장담해요.

 

1. 위타드 핫초코 (24,000원~)

출처 : 위타드 공식홈페이지

위타드 핫 초콜릿은 1886년부터 판매하기 시작하여 지금은 영국에서 꽤나 대중적으로 자리 잡은 차&핫초코 브랜드입니다. 현지에서는 직접 핫초코를 맛보고 구입할 수 있다고 하니 영국 여행 중이신 분들은 매장 한번 들러보시고 취향껏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한국 가격으로 한통에 24,000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핫초코 치고는 상당히 가격대가 있는 편이지만, 맛만 있다면 크게 비싸게 느껴지지는 않는 가격입니다.

 

위타드 초코

 

런던에 방문한 남편 찬스 덕에 선물할 겸 여러 종류를 구매해 왔네요. 남편은 직접 먹어보고 구매했을 테니 아마 맛있는 종류로만 구매했겠죠? 헤헤 핫초코지만 코코넛부터 망고, 파파야까지 다양한 버전이라 상당히 색다르게 느껴집니다. 

 

스티키토피 푸딩 핫쵸코

달꼬가 가장 사고 싶은 제품으로 스티키 토피 푸딩 핫초코를 강조했더니, 남편이 넉넉히 사 왔어요. 외관만 봐서는 도무지 무슨 맛의 핫초코 이은 지 가늠할 수 없지만, 남편이 직접 먹어본 바 맛있으니 세 통이나 사 왔답니다. 헤헤

 

코코넛

 

스티키 토피 푸딩 다음으로 시음했을 때 가장 맛있는 제품은 코코넛이었다고 해요. 선물하느라 저는 먹어보지 못했지만 남편이 먹기에 가장 맛있었다고 하네요.  많이 달지 않고 진한 초코와 코코넛 향이 은은하게 어우러진 맛이라 참 맛있었다고 해요. 다음번에 매장 방문하면 저도 구입해보아야겠습니다.

 

제품 성분표

핫초코니까 살이 안 찔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성분표는 봐야죠. 영어라 크게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2. 먹는 방법

먹는 방법

간단히 해석해보자면,

 

1. 200미리의 우유를 데우고,

2. 티스푼 3개 정도의 핫초코를 넣는다

3. 잘 젓는다

 

아주 간단하죠? 여기서 관건은 우유가 따뜻해야 녹는다는 점입니다. 귀찮아서 찬 우유에 타 보려고 했더니 잘 섞이지도 않더라고요. 꼭 따뜻한 우유에 핫초코를 넣으시길 추천드려요. 

 

개봉 씰

위타드 핫초코의 뚜껑을 열면 이렇게 잘 밀봉된 포일의 개봉 씰이 보입니다. 저 띠지를 잡고 위로 벗겨내면 포일이 벗겨지는데요, 뭔가 개봉부터 감성 있습니다. 헤헤

 

스티키토피푸딩 핫쵸코

스티키 토피 푸딩 핫초코 기준으로 개봉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열자마자 진한 화이트 초코의 파우더향이 확 느껴지고, 설탕같이 보이는 알갱이도 곳곳에 보입니다. 사실 냄새만 맡아서는 이게 얼마나 맛있기에 후기가 그렇게 좋지? 싶긴 합니다.

 

3. 솔직 후기

한마디로 요약해서 재구매하고 싶을 정도의 아주 만족스러운 핫초코입니다. 여름에 구입해서 먹어도 이 정도로 맛있는데, 겨울에 먹는 핫초코는 얼마나 맛있을까 싶어요. 처음 개봉했을 때의 향과 달리 정말 달지 않고, 은은하고 싶은 초코맛이 너무 맛있어요. 이래서 베스트는 베스트 인가 봅니다.ㅠㅠ 다만 200ml 우유 기준으로 3 티스푼보다 조금 더 넣으시면 더 깊은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정량대로 넣었더니 살짝 심심합니다. 달꼬가 생각했던 이상적인 핫초코 그 자체입니다. 너무너무 맛있어요 흑흑 다만 걸리는 거 하나 있다면 칼로리와 가격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흑....

 영국 가시 거나 강남권에서 매장 지나치시는 분들은 꼭 한번 구매해보시기를 강력 추천드릴게요! 달지 않은 깊은 초코맛이라 남녀노소 다 좋아할 만한 제품이라 강추드려요. 아마 어느 연령대가 먹어도 참 좋아할 만한 맛입니다. 헤헤 

 

 오늘도 달구의 내 돈 내산 솔직 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번에 더 유익하고 솔직한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모두들 편안한 밤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