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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세 킨치 오피스 kinchi OFFICE - 111(A) 솔직 후기

내.돈.쓴(real) 리뷰/real 구입한 패션

by 달꾸 2022. 8. 1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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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돈내산 리뷰어 달꾸입니다. 이번에는 얼마 전에 구입한 구두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캐주얼하면서 쉐입이 얄쌍한 걸 찾고 있었는데, 마침 그 까다로운 요건에 부합하는 더비슈즈가 있다고 하여 구매해봤어요. 비슷한 무드에 다른 브랜드 더비도 있지만 반값 밖에 하지 않아서 더욱 구매욕을 자극했는데요. 과연 그 기대심에 부응하는 퀄리티를 보여줄 지 솔직하게 후기 남겨볼게요. 개봉샷, 사이즈팁 그리고 착화감 등 총평을 남겨볼게요.

 

개봉샷

알단, 정가는 198,000원이고 인터넷에서 할인쿠폰 등 먹이면 10만원 중후반대에는 무난하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택배박스를 개봉하니까 먼저 보이는 안내문입니다.  원래 홍창이나 비브람창으로 보강 후 출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홍창 그 자체도 좋긴 한데, 비브람솔로 되어 있으니 더욱 내구성과 착화감이 상승하겠죠.

제가 구입한 사이즈는 270이구요. 컨버스와 나이키 운동화랑 동사이즈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른 브랜드를 예를 들자면 골든구스, 커먼프로젝트 42 신고, 마르지엘라 독일군 42.5 신고 있습니다.  

이 끈을 잡아 당기면 쉽게 오픈이 됩니다. 박스 패키징부터 이런 디테일과 감성을 보여주니 정말 미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박스를 하나하나 오픈할 수록 감성이 미쳤다고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신발 박스 안에 기분 좋은 향이 나는데, 이 또한 오픈하는 기쁨이 더 배가 되는 느낌이랄까..ㅎㅎ 아무튼 굉장히 좋은 향이 납니다.

여분 깔창과 끈이 있습니다. 신발을 구매하면서  여분 깔창이 들어있는 건 처음이네요. 사소한 배려가 소비자를 감동시키네요..

더스트백에 담겨 있어 혹시 모를 배송 중 기스를 방지하고, 더욱 고급스러운 패키징 느낌을 선사해주고 있어요.

 

제품샷

무광에 가죽 질감이 보이는 소재라서 부담 없이 캐주얼하게 코디할 수 있어 보였구요.

특히, 옆태가 정말 섹시하다고 볼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짜리몽땅한 더비슈즈를 정말정말 싫어하는데, 이건 길쭉한 쉐입이 왕발 크리가 날 순 있어도, 요즘 트렌디한 밑단 넓은 바지와도 아주 잘 맞고 슬랙스, 포멀한 수트와도 엄청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구두 안에는 이렇게 종이뭉치가 아닌, 스티로폼이 들어있어요. 여느 명품 슈즈에서도 못 본 거네요.. 이것 또한 정말 완벽에 완벽을 기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착용샷 및 착화감

 

퇴근 후에 입고 있던 치노에 바로 신어봤는데요. 정말 이쁘게 떨이지지 않나요? 다소 밑단이 좁게 떨어지는 바지라 약간 어색할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리구요. 딱 제가 생각했던 쉐입입니다.

밑창은 이렇게 홍창에 비브람솔이 되어 있어요. 이렇게 따로 구두 보강하시려면 최소 5만 원 이상 드는 거 아시죠? 정말 혜자인 부분입니다.

 

총평

알든, 크로켓앤존스, 파라부트, 프라다, 구찌 등 비싸고 명품 구두를 많이 신어봤고 나름 옷을 좋아하지만, 10만 원 중반 가격대에 이 정도 가성비를 보여주는 건 미친 것 같아요. 글을 쓰다 보니 칭찬글만 써서 이상해 보이긴 하는데, 참고로 이 브랜드를 잘 알지도 못했고 단지 쉐입만 보고 구매했어요. 광고, 협찬 일절 아닙니다. 가성비 좋은 트렌디한 쉐입의 더비슈즈를 찾는다면 정말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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