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연말 서울 호캉스하기 좋은 앰배서더 서울 풀만 이그제큐티브 객실 및 해피아워 솔직후기(1)

국내여행/real 다녀온 숙소

by 달꾸 2022. 12. 8. 18:45

본문

반응형
최근 라운지로 유명한
앰배서더 풀만 솔직 투숙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내돈내산 솔직 후기로 돌아온 달 꾸입니다. 오늘은 최근에 다녀온 호캉스 리뷰를 해보려는데요, 연말에 서울에서 호캉스 할 호텔 찾고 계신 분들이라면 참고해 주세요.

 

1.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 체크인 : 15:00
- 체크아웃 : 12:00
- 주차(발렛) 가능
- 반려동물 동반 불가

 오늘 포스팅 하려는 곳은 바로 이곳 앰배서더 풀만입니다. 리뉴얼 한 뒤로 라운지가 유명해져 한동안 라운지 유명한 호텔로 유명했었는데, 달구는 이렇게 연말에야 오게 되었네요.

 

풀만 호텔 로비

앰배서더 서울 풀만은 아코르 계열사의 호텔로, 로비에 들어서면 이렇게 한국적인 분위기의 LED벽화가 있습니다. 연말이라 크리스마스 트리를 기대했는데 아쉽게도 로비는 대형 트리나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안 나더라고요. 

 주차는 지하에 하거나 발렛을 할 수 있는데, 다루는 현대 레드카드로 무료 발레 이용했습니다. 근데 체크인할 때 보니 이그제큐티브 투숙객은 발렛도 무료로 해주는 것 같더라고요. 직원에게 요청하시면 됩니다.

 

이그재큐티브 라운지

이그제큐티브 투숙객은 18층 라운지에서 바로 체크인이 가능한데, 1층이나 18층에서 모두 체크인이 가능합니다. 달꾸는 바로 18층으로 체크인하려고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18층이 안 눌리는 당황스러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18층 체크인이 가능한데 18층 엘리베이터는 안눌립니다.(ㅋㅋㅋ) 점원에게 문의하니 부랴부랴 죄송하다며 카드키를 찍어주더군요. 흠.. 

 

이그제큐티브 이용 시간

라운지 이용 시간입니다. 애프터눈 티는 체크인하면서 16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고, 그 뒤로 해피아워는 1부, 2부로 나눠서 진행됩니다. 2부에 이용객이 많으므로 여유롭게 즐기시려면 1부를 이용하라는 안내를 해주시네요. 하지만 1부는 다소 이른 감이 있어서 달꾸는 그냥 2부를 이용했습니다.

 

이그제큐티브 해피아워

앰배서더 풀만 씨티뷰

 18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 도착하시면 체크인을 하는 동안 애프터눈티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라운지에 들어서면 남산뷰와 시티뷰를 선택할 수 있는데, 다루는 시티뷰를 선택했더니 이런 우중충한 뷰가 나오더라고요. (ㅋㅋㅋ) 이왕 라운지 오시는 분들은 객실이던 라운지던 남산뷰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씨티뷰는 주택과 주유소밖에 안보입니다. 하하

 

애프터눈 티 셋트

 테이블에 앉으면 이렇게 간단한 디저트의 애프터눈 티를 가져다줍니다. 개인적으로는 신라와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라운지가 제일 만족스러웠던 달꾸라, 이 정도 애프터눈 티 세트는 그냥 쏘쏘 합니다. 앰배서더 풀만 라운지가 어떤 면에서 유명한지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01234
앰배서더 풀만 라운지 해피아워

 아주아주 간단한 다과류 정도의 애프터눈티입니다. 쿠키와 커피, 음료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굳이 16:30까지 이용할 만한 메리트는 크게 없습니다. 그냥 체크인 기다리면서 목이나 축일 정도 생각하시면 돼요.

 

애프터눈 티 구성

 슈크림과 초코, 마들렌, 치즈케이크 등등인데 치즈케이크가 제일 나아요. (ㅋㅋㅋ) 크게 맛있다! 이 정도의 애프터눈 티는 아닙니다.

 

애프터눈 티 셋트

1층 트레이에는 샌드위치와 스콘 있는데 둘 다 밍밍.... 커피를 부르는 맛입니다. 크게 맛있다는 생각은 안 들었어요. 아쉽네요.

 

라운지, 조식 쿠폰

 테이블에서 시간 때우고 있으면 점원이 와서 체크인하시면 된다고 안내해 줍니다. 체크인하면 이렇게 해피아워 라운지 쿠폰과 조식쿠폰을 주는데, 저는 둘 다 2부 타임을 신청했어요. 라운지 2부는 19시부터 20시 30분까지, 조식 2부는 08시 20분부터 10시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앰배서더 풀만이 좋은 점은, 체크아웃이 12시라 조식을 먹고도 잠시 쉴 시간이 있다는 거예요. 

 

커피와 티

 라운지에 이렇게 네스프레소 머신이 마련되어 있어요. 저도 집에 네스프레소 머신이 두 개나 있지만, 호텔에 오면 이렇게 업소용 네스프레소 머신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집에서 뽑으면 왜 이 맛이 안나는 줄 모르겠어요. 너무 맘에 들어서 구입하려고 알아보니, 업소용으로만 구매가 가능한 몇백 단위의 머신이더군요. 하하... 역시 비싼 게 맛도 좋습니다.

 

네스프레소 머신

 심지어 디카페인 커피 캡슐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도 포스팅하면서 알았네요. 네스프레소 업소용 머신 너무 좋아서 호텔 올 때마다 구매욕구가 샘솟네요.ㅠ.ㅠ

 

2. 총평

사실 체크인과 해피아워 이용하면서 크게 임팩트 있는 인상인 못 받았습니다. 라운지 자체도 아담한데 애프터눈 티는 정말 별게 없었어요. 5성급 호텔인데 다른 호텔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탓인지 학생 커플들도 꽤 보였네요. 젊은 분들이 오면 가볍게 즐기기 좋은 호텔 같고, 조금 더 퀄리티 있는 호캉스를 하고 싶다 하시면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나 신라 가시기를 추천드릴게요. 제가 가본 기준으로 훨씬 만족스러운 라운지 이용이었어요. 하하

 

 다음 편에 이그제큐티브 객실 솔직 후기로 다시 돌아올게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