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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역 근처 태국음식 맛집 레몬그라스 타이 메뉴추천 및 솔직후기

국내여행/real 다녀온 맛집

by 달꾸 2023. 2. 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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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근처에 접근성 좋은
타이음식 맛집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내돈내산 솔직 후기로 돌아온 달꾸입니다. 오늘은 강남구청역 근처에 위치한 태국음식 맛집이 있어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근처에 방문하실 일 있으면 한 번쯤 들러보셔도 평균 이상은 만족하실 곳이에요.

 

1. 레몬그라스 타이

 

 

- 영업시간 : 11:00-21:40
- 주차가능
- 반려동물 동반불가

레몬그라스 타이

 오늘 포스팅하려는 곳은 바로 강남구청역 2번 출구 부근에 위치한 레몬그라스 타이라는 태국음식 전문점이에요. 신협 바로 옆 건물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 어렵지는 않으실 거예요.

 

맛집 인증

 우연히 찾아오게 되었는데 나름 맛집으로 매스컴도 탔더라고요. 태국 현지셰프의 본토 맛집 선정이라고 하니 최소한 맛이 없을 것 같지는 않은 곳입니다.(ㅋㅋㅋ) 하지만 태국 현지에서 타이음식 먹어본 바, 저는 한국패치가 들어가야 좀 더 입맛에 맞긴 하더라고요.. 저처럼 향신료에 약하신 분들은 아마 공감하실 것 같네요.

 

레몬그라스타이 내부

 나름 점심시간을 훌쩍 넘겨서 방문했는데도 내부에 손님들이 꽤 있더라고요. 점심이나 저녁시간 대에는 다소 붐빌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 메뉴추천 및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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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그라스타이 메뉴

 메뉴가 꽤나 다양합니다. 개인적으로 개성이 강한 똠얌꿍(?) 같은 태국음식은 정말 못 먹기 때문에 무난 무난한 것들 위주로 시켰어요. 저같이 처음방문한 손님들을 위하여 이렇게 셰프추천이라는 태그가 붙어있어요. 달꾸도 쉐프추천 메뉴위주로 주문했어요.

 

 

  • 텃만꿍(2개, 5,000원)

텃만꿍

 사이드메뉴인 텃만꿍 두 조각 주문해 보았어요. 비주얼만 봐도 꽤나 맛있어 보이는 느낌이에요.

 

텃만꿍

 다진 새우로 만든 튀김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새우살 가득한 튀김이라 아주 맛있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튀김인데 튀김옷이 얇아 텁텁함이 없어서 좋아요. 레몬그라스 타이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가볍게 텃만꿍 주문해 보셔도 후회 없으실 것 같네요.

 

  • 쏨땀 (10,000원)

 

쏨땀

 그린 파파야로 만든 쏨땀이라는 샐러드인데, 다소 느끼할 수 있는 튀김과 볶음밥류와 함께 먹으면 매우 개운해요. 땅콩소스가 적절하게 버무려져 있어 고소하고 깔끔합니다. 쏨땀 좋아하시는 분들 워낙 많아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좋아하실 것 같네요.

 

  • 나시고랭(11,000원)

나시고랭

 매우 익숙한 비주얼의 나시고랭입니다. 우리나라 볶음밥과 매우 비슷한데, 위에 계란프라이까지 올라가니 정말 우리나라 해물볶음밥 그 자체네요.(ㅋㅋㅋ) 이 것도 셰프추천 메뉴라 주문했는데, 제 입맛에 딱 맞는 걸 보면 부담스러운 향신료 없이 해산물과 굴소스 정도 사용한 깔끔한 볶음밥이었던 것 같아요. 태국음식점 와서 고수 못 먹는 저는 매우 맛있게 먹은 메뉴였어요.

 

  • 퍼포 (12,000원)

 

퍼보

 10시간 이상 우려낸 육수를 사용한 베트남 쌀국수라고 하네요. 이 것도 셰프추천이라 주문했는데, 역시나 호불호 없이 좋아할 맛이에요. 향신료 느낌이 나지 않고 육수도 깊은 맛이 나서 저는 매우 맛있게 먹었네요. 다른 곳보다 양파가 많이 들어가 있는 것 같아 조금은 더 깔끔한 느낌이 있어요. 

 

베트남 쌀국수

12,000원이라는 가격이 아깝지 않게 돼지고기(차돌)도 꽤나 많이 들어있어요. 육수는 역시 어느 정도 고기가 우러나야 깊은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맛있어서 저는 추천이네요.

 

3. 솔직 후기

가장 추천하는 메뉴

 가끔 외식할 때면 타이음식점을 종종 찾는데, 개인적으로 고수나 향신료느낌 많은 곳은 안 가거든요. 레몬그라스 타이는 그런 향신료 강한 느낌 없이 어느 정도 한국화된(?) 타이음식점인 것 같습니다. 그만큼 호불호 없이 누구나 다 좋아할 만한 메뉴예요. 평소 타이음식에 관심 없던 분이라도 부담 없게 드실 수 있을 것 같네요.

 특히 저는 텃만꿍이 가장 맛있었어요. 짜조는 자주 먹었지만 텃만꿍은 여기서 처음 먹어봤는데, 튀김류 치고 느끼하지 않고 새우살이 톡톡하게 잘 어우러져 맛있더라고요. 배가 부르지만 않았어도 5조각은 거뜬히 먹었을 것 같아요.

 

 레몬그라스 타이는 음식이 전반적으로 양도 푸짐하게 나오는 편이라 메인메뉴 2개와 사이드메뉴 하나 정도면 2인이 포만감 있게 잘 먹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달꿈의 내돈내산 솔직 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번에 더 솔직하고 유익한 후기로 돌아올게요. 모두들 편안한 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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