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감성을 더한 컨버스 재팬 올스타 제이옥스 후기(+사이즈팁)

안녕하세요 내돈내산 리뷰어 달꾸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컨버스 재팬 올스타 제이옥스 화이트입니다. 사실 3배 정도 비싼 컨버스를 왜 사나 싶었는데, 메이드 인 재팬에서 오는 퀄리티의 신뢰성과 컨버스의 오리지널리티가 강하다고 하여 호기심 삼아 사봤고요. 쉐입도 보다 이쁘게 잘 빠졌다고 하여 고민 없이 주문해 봤습니다.

 

컨버스 제이옥스는 일본에서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컨버스가 도산되기 직전의 컨버스를 복각하여 만들었습니다.
매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우리가 흔히 아는 척테일러 70 라인과 다르게 앞코가 무광인 점과 컨버스 특유의 얄팍한 쉐입이 아닌 조금 더 둥글둥글한 느낌이라 어떤 코디든 잘 묻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라쿠텐에서 직구했고, 배대지 비용 포함 13만 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보통은 구매대행 사이트를 통해서 13~15만 원 사이에 많이들 구하시고요. 그 이상 주는 것은 비추입니다. 프리미엄 신발 중개 사이트인 크림에서는 15만 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네요.

제가 구입한 사이즈는 275입니다. 결론적으로 사이즈 실패라서 매물 보냈습니다 ㅠㅠ 컨버스 척테일러 70 라인을 270mm로만 두 개 보유 중인데, 요즘 신발 크게 신는지라 270이 아닌 275로 골랐더니, 걸을 때마다 벗겨지더라고요. 즉, 힐슬립 현상이 너무 심해서 매물을 보냈습니다 ㅠㅠ  

270으로 재구매해서 착샷을 못 찍었지만, 디테일의 모습을 최대한 담아 후기를 남기기 위해 사진을 몇 장 찍어봤어요. 개인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컬러 조합으로 생각하는 기본 화이트에 검은색 라인이 포인트로 들어가 있어서, 어떤 코디든 잘 어울립니다.

디 오리지널이라고 강조하기 위해 종이택도 붙어있네요. 역시 근본이네요 ㅎㅎ

뒷굽에는 메이드 인 재팬으로, 오리지널 감성 넘치게 프린팅 되어 있고요 ㅎㅎ

신발을 여기저기 살펴보면서 느낀 점은 퀄리티가 정말 좋다라는 느낌과 함께, 일반 컨버스와는 달리 발볼이 조금 넓어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쉐입이 더 이쁘다고 하는구나 느꼈습니다. 다만, 저처럼 반사이즈 올리는 등의 행위는 안 하셔야 합니다 ㅠㅠ 발볼이 넓게 나온 만큼 정사이즈 혹은 반사이즈 다운을 추천드리며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