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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한 미국형 코스트코, 청라 코스트코 세일 정보 등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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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돈내산 리뷰어 달꾸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정보는 새로 오픈한 인천 청라에 있는 코스트코입니다. 평상시 한 달에 2~3번은 꼭 갈 정도로 코스트코를 애정하는데요. 오랫동안 코스트코를 이용하고, 꿀템을 많이 아는 만큼.. 서울에 살지만 청라까지 다녀와봤어요. 엄청난 교통 혼잡이 예상되었지만.. 용기 있게 다녀온 후기 알려드릴게요. 웬만해서 청라지점에서만 파는 아이템 혹은 세일 아이템만 소개해볼게요.

 

- 주소 : 인천 서구 첨단서로 188
- 연락처 : 1899-1900
- 영업시간 : 매일 10시~22시
- 주차 정보 : 가능, 야외주차장만 있음 

 

사실 코스트코 가기 전에 교통 때문에 걱정을 정말 많이 했어요. 인터넷 각종 커뮤니티에 청라 코스트코 개점에 따라 사람들이 몰린다고 해서 조금 있다가 방문할까도 고민했는데요. 그래도 너무나 궁금한 나머지 달렸습니다.

 

 

근데 웬걸~~ 차가 거의 안 막히더라고요. 그냥 주차장에서 300미터 정도 지점부터 차가 막히는데.. 입구까지 들어가서 주차하는데 까지 10분 정도 밖에 안 걸렸습니다. 광활하게 넓은 실외 주차장과 많은 주차 관리요원, 모범운전자분들 덕에 수월하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정말 정말 광활한 주차장 규모입니다. 깜짝 놀랐어요. 이렇게 넓은 부지에 코스트코를 만들다니.. 코스트코의 위엄인지, 인천의 위엄인지.. 아무튼 진짜 굉장한 크기입니다.

입구 쪽에서부터 느껴졌는데.. 완전히 해외에 온 느낌입니다. 미국 코스트코는 안 가봤지만, 월마트는 가봤거든요. 그냥 해외에 있는 대형마트 느낌입니다. 이국적인 느낌이라 되게 신선했어요 ㅎㅎ

역시 오픈한지 안 된지라.. 모든 게 다 새삥입니다. 페인트칠 하나 안 벗겨진 카트 보고 신기해서 사진도 찍어봤네요.

 

입구에서 물을 무료로 나눠주시는데, 들어가자마자 그래도 기분은 좋았네요. 별 거 아니지만.. 

매장이 단층에 모든 게 다 있는 형태입니다. 이 또한 외국형 코스트코입니다. 축복받은 넓디넓은 외국 같은 경우에는 가능한 일이지만.. 우리나라는 사실 힘든 구조였죠. 다만, 청라 코스트코는 해냈습니다. 만세!!!

 

미니 초코크리스피(13,890원)

 

코스트코 여러 지점을 다니는 편인데, 이 과자는 처음 봐서 사봤고요. 다른 분들도 많이 사서 저도 담아봤습니다. 아 근데 이거 완전히 재구매의사 1000%입니다. 오트밀 베이스에 초코 묻은 과자인데, 별로 달지도 않고 진짜 진짜 맛있어요. 졸병스낵 초코 버전 느낌? 이거 사무실 다과로 적극 추천드려요.

 

 

아기들이 잘 먹는 유기농 맛밤도 할인 중이었고요.

스팸도 무려 6,000원이나 할인 중이었습니다. 스팸이나 참치 같이 오랫동안 보관 가능한 식품들은 할인할 때 많이 사서 쟁여놔야 됩니다.

맛있기도 유명한 상하키친 비프카레도 할인 중입니다.

여긴 어찌나 화장품도 많이 파는지.. 화장품도 큰 폭으로 할인 중이었고, 남자들한테 유명한 닥터지 화장품 많이들 고르시더라고요.

백종원 만능 장아찌 간장소스도 할인 중입니다. 이거 활용도가 좋아서 많이 사시던데.. 요리에 관심 없는 분들도 이거 하나면 수준급 요리로 탈바꿈한다고 합니다.

청년떡집 인절미 팥쑥떡 이거 완전 사 먹는 맛입니다. 마침 할인하고 있어서 떡 좋아하시는 분들 냉동실에서 보관하면서 그때 그때 해동하셔서 드시면 됩니다.

다들 칭찬일색인 무화과 타르트입니다. 할인하지는 않아서 사진 않았는데, 이것 또한 맛도리입니다.

이제 곧 추석이잖아요. 추석 선물세트로 선물하기 좋은 쇠고기 육포 세트도 할인 중이었습니다. 패키지도 이뻐서 이거 사시면 될 것 같아요.

다이어트 음식으로 유명한 닭가슴살 소시지입니다. 이거 사무실에서 먹기 아주 좋아요. 맛도리입니다.

처음 본 스타벅스 리유저블컵도 있습니다. 여긴 못 본 아이템들이 너무 많아서 진짜 구경하는데 한 세월 걸리더라고요.

스타벅스 커피 원두도 할인 중이었습니다. 커피 원두 대량으로 이렇게 구매해야 합리적인 것 같아요. 요즘 커피 값 너무 비싸잖아요 ㅠㅠ

청라 코스트코는 주류 또한 엄청나게 다양합니다. 위스키가 합리적 가격이라고 하는데, 위스키를 안 좋아하는지라. .그냥 맥주만 사고 왔어요. 술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여기 정말 천국입니다.

아이들 환장하는 레고도 정말 많이 판매 중입니다. 진짜 아이가 사달라고 보채서 달래느라 혼났네요 ㅠㅠ

건전지도 정말 싸게 판매 중입니다. 쿠팡 대비 2배 가량 저렴하더라고요. 아이들 장난감에 많이 쓰시잖아요. 가격이 코스트코가 많이 합리적이니까 여기서 묻고 따지지 말고 담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 총평 겸 단점을 말하자면,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육류 코너나 과일 코너에 카트 끄실 때 조금 힘드실 거예요. 푸드코트 쪽을 너무 좁게 만든 것 같아요. 앉아서 먹을 곳은 하나도 없고, 전부 서서 먹는 곳인데 이마저도 테이블이 너무 적습니다. 여기서 간단히 식사하실 바에는 집이나, 주차장 쪽 테라스에 앉아서 드세요. 테라스를 몇 군데 만들어놨던데, 날이 더워서 힘들겠지만.. 아무튼 실내에서 먹기에는 공간이 매우 좁습니다.

 

장점으로는, 시식이 엄청 많았고 판매하는 품목이 제일 많은 느낌입니다. 양재 코스트코보다도 많은 느낌이고, 모처럼 시식 음식으로 배를 채운 느낌입니다. 아무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던 청라 코스트코였고, 꼭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후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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