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임신이란, 예측안되는 날의 연속인 것을
아기가 갖고 싶어 계획적인 준비를 하거나, 난임 부부로 시험관 임신을 하는 경우 쌍둥이가 생기면 두배의 기쁨이라고 한다. 하지만 달꾸처럼 계획에 없이 우연하게 자연임신으로 쌍둥이라는 소식을 접하면 다소 당황하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달꾸에게 올해 쌍둥이 임신이란 매우 갑작스럽고 예측할 수 없는 일이었음에 당황스러웠지만, 한번에 두 생명이 찾아왔다는 사실은 신기하고 소중했다. 길고도 짧았던 올해 임신기간을 마치며, 누군가는 공감할 나의 이야기를 포스팅해본다. 임신이 이렇게 힘든 일이었나? 사실 달꾸는 별다른 피임을 하지 않았음에도 결혼 4년 동안 별다른 소식이 없었다. 아기를 빨리 가지고 싶은 생각도, 아기를 별로 좋아하지도 않았기에 35살 즈음에나 임신을 준비하려고 했다. 그러던 중 심한 피로감과 식욕으..
행복한 육아/달꾸의 임신생각
2022. 12. 10. 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