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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커플여행 바베큐 숙소로 좋은 강원도 속초 체스터톤스 요리공작소 솔직후기

국내여행/real 다녀온 숙소

by 달꾸 2023. 6. 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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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형 레지던스인 체스터톤스의
공동 취사구간 요리공작소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내돈내산 솔직 후기로 돌아온 달꾸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강원도 속초 체스터톤스 객실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바비큐 취사가 가능한 요리공작소를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가족여행이나 커플 단위로 바비큐까지 가능한 숙소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오늘 포스팅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체스터톤스 요리공작소에서
바비큐와 취사가 가능해요
- 08:00-21:00 이용 가능
(16:00~17:00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므로,
저녁은 17시 이후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 1인 입장료 : 5,000원
- 요리공작소 내 식기류는 객실로 이동 불가


요리공작소 가는 길

객실에서 공동취사구역인 요리공작소 가는 길은 다소 복잡해서 두세 번 직원에게 물어보고 찾아갔어요. 차라리 이렇게 아예 건물 밖으로 나와서 B동으로 찾아가는 방법이 더 편합니다. 가는 길에 이렇게 수영장이 보이면 근처에 요리공작소 입간판이 보여요.

 

체스터톤스 요리공작소

체스터톤스의 공동 취사구역인 요리공작소입니다. 생각보다 매우 크고 깔끔한 규모에 놀랐어요. 

 

요리공작소 판매라면

요리공작소 내에 이렇게 라면도 판매하고 있어요. 가짓수가 다양하지는 않아도 귀찮게 편의점 찾아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돼요.

 

편의점

요리공작소 내에 이렇게 무인 간이 편의점이 있어요. 다양한 밀키트부터 일회용품까지 판매 중이니 필요하다면 주전부리는 여기서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다만 가격은 안 착하니 저라면 그냥 속초시장이나 이마트에서 장 봐올 것 같아요. 굳이 속초까지 와서 밀키트 제값 주고 먹을 것 까지야....ㅎㅎ

 

전자레인지와 믹서

 호텔 공동취사구역에서 믹서기까지 있기 쉽지 않은데, 체스터톤스에는 전자레인지는 물론 믹서기까지 구비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지는 모르겠어요.ㅋㅋㅋ

 

식기류

바비큐 할 때 필요한 각종 가위와 집게, 식기류가 한 곳에 모여있습니다. 쟁반까지 사용하기 좋게 착착 정리되어 있어 너무 깔끔해요. 보통 이런 데서 구비된 식기류는 "한번 씻어서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체스터톤스 식기류는 그런 생각이 전혀 안 들 정도로 너무 깔끔해요.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세척구간

 너무 깔끔하다고 생각이 든 이유는, 사진에는 보이진 않지만 건조기는 물론 식기세척기까지 구비하고 있더라고요. 여러 명이 사용해도 비교적 매우 안심이 되는, 배려가 돋보이는 서비스입니다.

 

요리공작소 그릇

 보통 펜션만 가도 그릇 수가 충분하지 않아서 불편할 때가 많은데, 체스터톤스 요리공작소에는 종류별로 그릇이 매우 다양하고 푸짐하게 구비되어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심지어 그릇도 하나하나 모두 깔끔하게 잘 세척되어 있어서 사용하기에 정말 좋았어요. 체스터톤스는 뭔가 객실보다는 바비큐에 최적화된 곳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어요.

 

바비큐는 한 곳에서(Pan Zone) 가능해요

공동취사구역

 바베큐는 이곳에서만 가능한데, 인덕션이 6개 이상 구비되어 있어 동시에 여러 명이 사용할 수 있어요. 인덕션인데 고기가 제대로 구워지긴 할까 싶었는데 화력이 정말 세더라고요. 인덕션에 고기 안 익을까 걱정은 절대 안 하셔도 됩니다.

 

팬존 인덕션

인덕션과 크기별 프라이팬이 구비되어 있어요. 보통 다들 고기를 구워 드실 텐데도 인덕션 주변이 꽤나 깔끔합니다. 직원들이 매우 신경 써서 관리하는 것이 한눈에 보기에도 느껴져서 좋았어요.

 

요리공작소 내부

팬존에서 고기를 굽고 나면 요리공작소 내의 식탁으로 테이크아웃 해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중간에 저렇게 싱크대와 세척도구가 구비되어 있어 수시로 편하게 씻고 세척하실 수 있어요. 물론 요리공작소 내에서 사용한 모든 식기는 세척 및 원상복귀해 놓아야 합니다.

 

요리공작소 때문에
한번 더 오고 싶어 지는 곳이에요

요리공작소

사실 체스터톤스를 이용하면서 룸 컨디션에 크게 만족하거나 시설, 객실 뷰 등등 평범한 지방 신축 숙소라고만 생각을 했는데, 요리공작소를 이용하면서 너무 만족스럽더라고요. 공동 취사구역인데도 불구하고 일단 너무 깔끔했고, 바비큐나 취식에 전혀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식기류와 조리도구 등이 구비되어서 너무 편리했어요.

 한 가지 아쉬운 건, 공동 취사구역이기 때문에 마감시간이 있다는 건데 17시에 입장해서 21시까지 먹기가 시간이 부족하더라고요. 그것 빼면 너무나 만족스러운 바비큐 이용 후기였습니다. 저처럼 바비큐가 목적이신 분들은 체스터톤스 방문하시면 아마 매우 만족하실 거예요. 물론 요리공작소에서 기대할만한 뷰는 전혀 없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깔끔하고 편리해서 불만은 없었어요. 추천합니다!

 

 오늘도 달꿈의 내돈내산 솔직 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번에 더 유익하고 솔직한 후기로 돌아올게요. 모두들 편안한 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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