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빌 부대찌개] 내돈내산 후기 + 조리 모습, 맛 평가

안녕하세요? 언제나 솔직한 후기를 알려드리는 달꾸입니다. 오늘은 식품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코스트코에서 절찬리에 판매 중인 잔슨빌 소시지를 듬뿍 넣은 푸짐한 부대찌개입니다. 포스팅 순서는 제품 상세 정보와 솔직한 맛 평가 순입니다.

 

1. 상세 정보(칼로리 등 영양 정보, 가격)

겉표지는 이렇게 생겼답니다^^

제품 용량은 1,200g / 칼로리 875Kcal, 나트륨 560mg / 약 2인분 정도 되는 양입니다. 부대찌개라 어쩔 수 없이 칼로리와 나트륨이 높은 건 이해를 해주셔야 합니다ㅠㅠ 그리고 현 날짜 기준 코스트코 판매 가격은 10,990원에 판매 중이며, 인터넷 최저가는 12,490원(배송비 별도)입니다.

 

2. 조리 방법(조리 모습 포함)

돌덩이 그 자체입니다..

냉동식품인 관계로 봉지째 찬물이나 냉장실에서 해동시켜준 다음에 냄비에 담고 약 7~10분 정도 끓이면서 기호에 맞게 채소, 라면사리 등을 추가해서 조리하는 아주 간단한 조리 방식임에도, 엄청한 귀차니즘인 저는 바로 냄비로 직행을 택했습니다.

 

 얼음이 거의 다 녹았네요..^^

해동이 안 된 채로 10분 정도 강불에 끓이다보니 거의 다 녹으면서 끓기 시작하더라구요. 해동을 미리 하시는 걸 추천드리지만 굳이 안 해도 된다는 거 명심해주시구요ㅎㅎ

펄펄 끓는 모습

햄 실한 거 보소 ㅎㅎ

내용물은 듬뿍 넣은 소시지~~ 부대찌개라는 네이밍 답게 실했습니다. 레토르트 답지 않게 상당히 푸짐한 양의 햄이 있었구요. 저는 스팸을 좋아하는 관계로, 집에 있는 유일한 채소인 파와 그리고 라면사리를 추가해서 조리했습니다.

완성 모습

해동이 안 된 상태에서 10분 + 팔팔 끓인 상태에서 야채와 스팸 넣고 5분 + 라면사리 추가 3분 총 18분 가량을 끓인 다음 조리를 완성한 모습입니다. 꽤 그럴싸 해보이죠? 그릇이 작아서 그렇지만 저 정도 그릇에서 3번 정도 풀 정도로 양이 푸짐했어요. 2인분이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3명 정도는 무난히 먹을만한 양이었답니다.

 

3. 솔직한 맛 평가 후기

 

국물 맛은 약간 매콤하면서도 칼칼한 맛이지만 맵기의 정도, 간이 그렇게 자극적이지 않았습니다. 스팸을 넣었음에도 짜지 않아서 좋았어요. 깔끔한 부대찌개 맛이었으며, 오뎅식당 및 송탄 부대찌개와 같이 유명 부대찌개 맛집 수준은 아니었지만 레토르트 치곤 꽤 훌륭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는 햄도 꽤나 들어 있고 맛도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짜게 먹는 편이라 다소 심심한 맛으로 생각이 들었는데요. 여기에 치즈를 추가했으면 더 훌륭한 맛이었을텐데 아쉬운 생각이 드네요.. 나중에 또 사먹게 되면 치즈를 넣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튼 투자한 시간과 가격 대비 모두 만족했으며, 한 끼 맛있게 때우기 좋아서 재구매 의사는 100%입니다. 이상 오늘도 긴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