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뭐 먹을지 고민될 때 다녀온
선택권 다양한 샤부샤부 맛집
안녕하세요 오늘도 내돈내산 솔직한 후기로 돌아온 달 꾸입니다. 오늘은 오래간만에 용산 아이파크몰 맛집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려고 하는데요, 소문난 잔치집에 먹을 것 없다는 것처럼 원래 이렇게 음식점 모여있는 곳 가면 뭐 먹을지 더 고민되기 마련이잖아요. 저도 처음 방문해본 곳이라 솔직한 후기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용산 아이파크에서 먹을만한 곳 찾으시는 분들은 오늘 포스팅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open : 11:00-22:00 - 주차 가능 - 반려동물 동반 불가
오늘 소개해드리려는 곳은 용산 아이파크몰에 위치한 948키친이라는 소고기 샤부샤부 집입니다. 아이파크몰 검색하시면 맛집으로 검색되는 곳 중 하나예요.
용산 아이파크몰 서관 테이스트 파크에 위치하여 찾는데 어렵지는 않으실 거예요. 테이스티 파크 5층에 위치해있습니다. 948 키친은 소고기 샤부샤부 집으로, 1인당 런치 14,900원이면 세미뷔페처럼 즐기실 수 있어요. 여기다가 4,900원만 추가하면 소고기도 무한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육수를 비롯한 소고기, 각종 사이드 디쉬까지 자유롭게 가져다 먹는 구조입니다. 뷔페랑 비슷해요.
소고기 샤부샤부지만 이렇게 다양한 핫푸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볶음밥과 짜장면, 탕수육은 물론 완자까지 준비되어 있어요.
요즘 1일 1 떡볶이 하며 사는 달구는 이렇게 떡볶이만 보면 또 눈이 돌아갑니다. 헤헤
팝업 만두와 춘권도 간단하게 마련되어 있고요,
월남쌈으로도 먹을 수 있게 한편에 이렇게 월남쌈 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녀본 월남쌈 집과 비교하자면 다양한 종류는 아니지만, 그래도 파인애플과 지단, 오이와 새싹채소 등 기본은 갖추어져 있네요.
월남쌈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각종 소스류도 이렇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핫푸드 반대편에 이렇게 샐러드 종류가 간단하게 마련되어 있어요. 의외로 김치가 있더라고요. ㅋㅋㅋ 취향 껏 샐러드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샤부샤부와 함께 익혀먹을 수 있는 다양한 부대재료들이 있습니다. 떡과 국수, 소세지 어묵 등 소고기와 함께 넣어서 드시면 될 것 같아요.
그 옆에 이렇게 샤브샤브 야채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아쉬운 느낌이 많았습니다. 샤브샤브 집임에도 야채가 아주 다양하지 않았거든요. 샤부샤부의 필수품인 청경채 마저 없었습니다. 그저 진입장벽이 낮은 콩나물과 배추, 대파 정도로 샤부샤부를 꾸며놓은 느낌?ㅠㅠ
매장 한편에 이렇게 디저트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요. 과일이나 푸딩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디저트 코너가 있다는 센스가 있네요. 아이스크림과 퐁듀 등 맛은 쏘쏘입니다. 아쉬워요
이렇게 육수도 자유롭게 가져다가 끓여서 먹으면 됩니다. 생각보다 육수가 많이 들더라고요. 종업원 요청할 필요 없이 편하게 쓰시면 돼요.
소고기 리필이 가능한 샤부샤부 집인 만큼 달꼬도 4,900원 추가하여 무제한 소고기 샤부샤부를 이용해 보았습니다. 고기는 보시는 것처럼 얇고 깨끗해 보이는 소고기예요. 다만 뷔페가 있어서 그런지 굳이 소고기 리필을 많이 이용하지는 못했어요. 고작 두 번 정도 먹은 것 같습니다. 양 작으신 분들은 굳이 소고기 추가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948 키친은 정말 간단하게 먹을 생각으로 방문하면 만족하게 드실만한 곳이에요. 고급 샤부샤부를 기대하신다면 전혀 맞지 않으실 거예요. 사실 이용고객이 다른 매장보다 많기에 저도 혹해서 들어오게 됐지만, 굳이 재방문은 안 할 것 같은 퀄리티예요. 크게 맛이 없는 건 아닌데, 크게 맛이 있지도 않은? 그냥 한 끼 점심 정도로 가볍게 먹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하하 저처럼 직장인보다는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학생들이 방문하면 그래도 좋아할 만한 집이네요.
오늘도 달구의 솔직한 내 돈 내산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번에 더 유익하고 솔직한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모두들 편안한 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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