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올레시장 주차장 찾아가는 법, 생선 가게 추천

안녕하세요? 내돈내산 리뷰어 달꾸입니다. 이번에는 찾아가기 쉽지 않은 것으로 유명한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주차장 이용 후기 + 생선 가게 구매 후기를 남겨볼게요.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은 서귀포 시내 중심에 위치해있어요. 유명한 김밥 맛집인 오는정김밥과 차로 4분 거리, 도보로 3분 거리예요. 차로 가는 것보다 도보가 더 가깝죠 ㅎㅎ 따로 후기를 남겼던 오는정김밥 앞에 주정차할 곳이 마땅치 않기에 시장 주차장에다가 편하게 주차하시고, 시장 구경과 김밥 예약 및 구매를 같이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내비를 찍게 되면 시장에 들어가는 일방통행길로 무조건 들어가게 되는데, 시장 쪽으로 들어오셔야 돼요. 속초 중앙시장 등 다른 유명한 시장은 안쪽에 위치해 있지 않고 별관에 있는데, 여기는 특이하게 시장 안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많이들 헤매죠.

이정표는 큼지막하게 달려있어요. 이정표 보고 움직이시면 돼요.

비교적 주차장 자체 시설은 쾌적한 편이에요. 이렇게 쾌적하게 주차 가능한 면수를 안내해주는 안내기도 있고요.

주차장 입구는 높이 2.1m로 웬만한 차종의 차고는 다 수용이 가능합니다.

주차장에 진입하는 보행로는 별도로 있으니, 차가 출입하는 부분으로 들어가시지 말아 주세요 ㅠ 제발요..

시장 안은 이렇게 생겼고요. 돔 형태로 되어 있는 게 인상적이었고, 생각보다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요.

이 날 배불리 먹고 간지라 시장 음식을 사 먹진 않았어요. 전날에 갔던 제주 동문시장에서 파는 거랑 크게 차이가 없고요. 먹거리에 대한 특색은 없었어요.

 

일행이 갈치를 선물하고 싶다고 하여, 생선 가게에 들어갔고요. 13kg 정도 되는 큰 갈치 두 마리가 12만 원이었으니, 그리 비싸지 않았던 것 같아요. 사장님이 친절하게 잘해주셨고 저희 일행 말고도 다른 분들도 많이 와가서 사가더라고요. 아참 시세는 '22. 8월 말 기준이니 감안해주세요. 

많이 샀다고 해서 주차비 할인하거나 면제해주는 주차권을 별도로 주진 않습니다 ㅠㅠ 주차비는 15분에 500원, 1시간에 2천 원으로 비싼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물건 많이 샀는데도 1원 하나 안 깎아주는 건 조금 야박하더라고요. 그리고 온누리상품권 대부분 상점이 이용이 안 되더라고요. 이것 또한 아쉬운 부분이었고요. 이상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