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부 여행 일정 중 꼭 방문해야 한다는
빛의 벙커 내 돈 내산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내 돈 내산 솔직 후기로 돌아온 달 꾸입니다. 오늘은 제주도 여행 중 동부 일정에 다들 한 번씩은 꼭 다녀오신다는 빛의 벙커 솔직후기를 남기려고 하는데요, 제주 동부여행 일정 짜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영업시간 : 10:30 - 18:00 * [ 9.13 ~ 11.4. 휴관일] - 주차가능 - 반려동물 동반불가 |
제주 빛의 벙커는 현재 모네와 르누아르, 샤갈전을 상영하고 있지만 9월 12일까지만 방문이 가능합니다. 며칠 남지 않았으니, 방문하고 싶으신 분들은 꼭 서둘러서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려요. 9.13부터 11.4까지는 새로운 작품 전시 준비기간으로 운영하지 않는다고 하니, 제주도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입장은 사실 언제든 방문이 가능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시간표를 참고하셔서 시작시간에 방문하시면 좋아요. 사람 없을 때 방문하려면 첫 타임인 10시 5분에 입장하시면 되지만, 달꼬도 게으름 피우다가 10시 55분에 방문했어요. 그래도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더라고요.
마지막 입장은 18시 25분이므로 시간표 참고하셔서 방문해주세요!
상영관이 입장하시면 대충 이런 느낌입니다. 음악과 함께 사방에 스크린이 상영되는데, 미술관처럼 동선에 따라 이동하는 줄 알았는데 상영관이 의외로 크지 않아요. 한 군데 자리 잡고 앉아있으면 알아서 명화와 음악이 어우러져 관람하시면 되는 일정이에요. 벽 쪽에 벤치도 비치되어 있으니, 벤치나 바닥에 앉으셔서 쉬는 듯이 보시면 됩니다.
각 명화 전시마다 이렇게 다음 전시 예고가 됩니다. 달꼬도 시작부터 앉아서 끝까지 관람하다 나왔는데, 의외로 여기서 하루 종일 시간 보내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세계 명화가 이렇게 클래식과 잔잔하게 어우러져 상영됩니다. 사실 태교여행 겸 방문한 일정이라 어느 정도 감동을 상상했으나, 의외로 지루하더라고요.(ㅋㅋㅋ) 역시 예술과는 거리가 먼 달 꾸입니다. 심지어 같이 방문한 일행은 보는 내내 자더라고요. 여기서 하루 종일 작품 감상하시는 분들은 정말 예술에 조예가 깊으신 분들 같아요. 보는 내내 저도 지루해서 언제 끝나나 시계만 몇 번을 쳐다봤네요. 아는 작품이 나올 때는 좀 나았는데, 난해한 작품들이 많아서 재미없더라고요. 흑흑 빛의 벙커 극찬 후기만 보고 왔는데 이 무슨 낭패....
관람하고 나오면 이렇게 기념품샵이 있습니다. 명화가 프린팅 된 다이어리나 마그넷 등등 판매하는데 딱히 땡기는 건 없어서 구매하진 않았어요.
명화 프린팅된 에코백인데 크기가 애매해서 이 것도 딱히 손이 가진 않았어요. 그냥 구경하시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빛의 벙커 할인정보를 찾아보니 사실 별다른 정보가 없더라고요. 달꼬도 그냥 현장에서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탑승 할인으로 할인받을까 했는데, 마이리 x트립이란 앱에서 10% 정도 할인해서 판매하더라고요. 이왕 가시는 거 조금이라도 할인받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친구 초대해서 가입하면 2천 포인트 정도 더 주니, 저는 1인당 15,000원 정도에 예매했거든요.
저는 포인트와 쿠폰 써서 이렇게 15,000원 정도에 다녀왔어요! 의외로 지루하고 난해한 작품들이 많아서 저는 정가 주고 갔으면 후회할 뻔했어요.ㅋㅋㅋ 무조건 할인받고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내 돈 내산 솔직 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만큼 꼭 가야 하는 곳은 아닌 걸로 생각되니, 비 오는 날이라면 한 번쯤 할인받아 다녀오시거나 아니면 스킵하셔도 무방하실 것 같아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빛의 벙커보다는 아르떼 뮤지엄이 훨씬 나았어요. 아르떼 뮤지엄 후기는 다음번에 포스팅할게요. 모두들 편안한 밤 되시고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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