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내 돈 내산 솔직 후기로 돌아온 달 꾸입니다. 오늘은 제주도 여행 일정을 공유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저처럼 제주도 첫날 오후 늦게 도착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텐데 오늘 포스팅 참고해주시면 낭비하는 시간 없이 매우 합리적으로 동선 짜실 수 있으실 거예요.
제주공항 도착해서 수화물 찾으시고 택시 타는 곳으로 빠르게 이동하시는 것 추천. 은근 택시 타는데 오래 걸리더라고요. 공항 횡단보도 건너편에 택시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수화물 찾으시자마자 바로 이동하세요.
공항에서 택시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메르 블루 제주를 이용했고요, 위치와 뷰가 너무 좋아서 저처럼 밤늦게 제주 도착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숙소 추천드리고 싶어요.
메르 블루 숙소 바로 앞바다부터 이호테우 해변까지 쭉 이런 바다 풍경이 보이실 거예요. 숙소에 짐 내려놓고 잠시 해안가 드라이브를 하며 제주도 도착한 기분 내시길 추천드려요.
제가 미처 가지 못한 제주 하멜이에요. 보통 여행 첫날 도착하자마자 예약해야 여행 마지막 날쯤 (운 좋으면) 먹을 수 있다고 하니, 해안가 드라이브하시다가 첫날 제주 하멜 방문하셔서 꼭 예약하시기를 추천드려요. 비록 저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ㅠㅠ 이 글 읽으시는 분들은 꼭 직접 맛보시길 기도합니다 도대체 얼마나 맛있기에........
* 제주 하멜의 경우, 방문하여 예약 및 결제한 뒤 보통 며칠 후에 재방문하여 제품을 수령하는 시스템이라고 하네요.
그래도 제주도 왔으니 첫날부터 맛집 탐방은 해줘야겠죠? 근처에 제주도에서 가장 유명한 곳 중 한 곳인 우진 해장국이 있으니 바로 가시면 될 것 같아요. 우진 해장국에 대한 솔직한 포스팅은 이전 글에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주차장도 우진해장국 옆 공영주차장 이용하시면 됩니다.(한시간 무료)
우진해장국 먹고 난 뒤 도보로 10분 이내에 제주 동문시장(야시장)이 위치해있습니다. 제주공항 근처에서는 손에 꼽을 만큼 큰 시장이므로, 소화시키실 겸 도보로 방문하시기 좋아요. 서귀포 올레시장이 조금 더 인기가 많고 크지만, 개인적으로 두 군데 모두 방문해본 결과 수산물은 동문시장이 다소 더 저렴하게 느껴지네요.
달꼬가 추천드리고 싶은 제주 첫날 여행 동선은 대략 이렇습니다. 달꼬처럼 오후 늦게 제주도 도착해서 일정 고민하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달꼬도 첫날부터 어디를 방문할지 참 많이 찾아보고 고민했었는데, 첫날부터 무리하지 않고 아주 만족스러운 동선이었습니다. 오늘도 달꾸의 솔직한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번에 더 유익하고 솔직한 후기로 돌아올게요. 모두들 태풍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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