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호캉스 하기 좋은 앰배서더 서울 풀만 조식 메뉴 및 솔직후기

호캉스의 성지 라운지로 유명한
앰배서더 서울 풀만 조식 이용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내 돈 내산 솔직 후기로 돌아온 달 꾸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의 조식 이용후기를 솔직하게 포스팅해보려고 하는데요,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 투숙 고민하시는 분들은 오늘 포스팅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앰배서더 서울 풀만 조식
1부 : 06:30-08:20
2부 : 08:20-10:00

1층 조식 레스토랑

 조식은 1층 로비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조식 역시 해피아워와 마찬가지로 1부와 2부로 나뉘어서 진행되는데, 늦잠쟁이 달구는 2부를 이용했어요. 아침 8시 30분쯤 이용했는데, 크게 붐빈다거나 불편하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어요.

 

조식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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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푸드 메뉴

 여느 호텔과 다름없이 기본적인 핫푸드 메뉴입니다. 이 날 스크램블이나 계란 요리 먹는 걸 깜빡했는데, 대부분 다 어느 호텔에나 있는 메뉴들과 비슷했어요. 소시지와 베이컨, 구운 토마토 등 평범한 조식메뉴였습니다. 달꾸는 호텔 가면 항상 김치를 애용하는데, 앰배서더 김치 맛이 꽤 괜찮게 느껴졌습니다.

 

미역국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달꼬를 위한 미역국도 준비되어 있네요.(ㅋㅋㅋ) 이제 초록색만 보면 입에서 미역국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한줄기 미역이 되어가는 기분이에요. 지겹게 먹고 있지만, 또 이렇게 조식에서 만나니 반가워서 안 먹을 수가 없네요.

 

전복죽

 몸에 좋은 전복죽도 있습니다. 조식메뉴에서 전복죽 보니 반갑네요. 흰밥 말고 죽으로 아침 속 달래 시기 좋을 것 같아요.

 

차완무시

차완무시라고 하는 메뉴도 있더라고요. 무슨 요리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일본식 계란 요리라고 해서 먹었는데 부드럽고 꽤 괜찮았어요. 조식이지만 나름 다양한 메뉴로 구성하려는 노력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샐러드코너

 다양하진 않지만 나름 몇 가지 종류의 샐러드도 준비되어 있어요. 지난밤 라운지에서 보았던 통감자 샐러드가 또 재탕이 되었네요. 라운지 이용하셨던 분들이라면 분명 어젯밤 해피아워 때 나왔던 메뉴인걸 알 텐데 호텔 측에서 다소 무심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샐러드 코너

 개인의 기호에 맞게 드레싱 해드시면 될 것 같아요. 

 

햄

햄과 치즈도 준비되어 있어요. 아침부터 짠 음식은 별로 당기지 않아 이용하진 않았네요. 

 

훈제 연어

 이 것도 사실 지난밤 해피아워 때 나왔던 메뉴인데 또 재탕이네요. 하지만 어딜 가나 훈제연어는 조식으로 나오는 메뉴라 뭐라 반박하기가 그렇네요. 차라리 라운지 해피아워 때 훈제연어가 아닌 다른 종류의 생선구이였다면 조금 더 만족스러웠을 것 같아요.

 

베이커리류

 베이커리도 어젯밤 라운지에서 보았던 베이커리가 그대로... 허허 호캉스 좋아하는 달구는 나름 여기저기 호텔을 가봤지만, 이렇게 재탕 많이 하는 호텔도 처음이네요. 

 

베이커리류

 그래도 이렇게 기본 베이커리도 구비되어 있으니 모닝빵 좋아하시는 분들이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기본 식빵부터 바게트, 소금 빵과 베이글 등등 기본적인 베이커리는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도넛츠

도넛도 준비되어 있으니 디저트로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즉석코너

즉석코너에서는 이렇게 가락국수을 만들어 주십니다. 저는 배불러서 따로 먹진 못했지만, 같이 간 일행은 우동 퀄리티 좋다고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어제 라운지에서 쌀국수를 과도하게 먹었으므로 달꾸는 가락국수는 패스했어요.

시리얼 코너

시리얼 코너

 아침에 식사 대신 시리얼 챙겨 드시는 분들은 기호에 맞게 챙겨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달구는 한식 파이므로 패스했습니다.

 

딤섬류

 조식 레스토랑 입구 쪽에 이렇게 딤섬 메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상당히 뜨거우니 드실 때 주의해서 드세요. 딤섬 퀄리티 나름 괜찮습니다.

 

과일류

과일 역시 어제와 비슷한 구성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만 조식 뷔페에는 자몽과 수박이 추가되어 있네요. 수박 철이 지나서 맛없을 줄 알았는데 수박이 달았어요! 자몽은 슈가 자몽이 아니라 매우 신 자몽입니다.(ㅋㅋㅋ)

 

총평

앰배서더 서울 풀만 조식

 개인적으로는 앰배서더 서울 풀만은 라운지 해피아워보다는 조식이 훨씬 낫습니다. 앰배서더 풀만 오신다면 굳이 라운지까지 이용해야 할까 싶은데, 굳이 이용하고 싶다하시면 라운지보다는 조식 포함 상품이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라운지 메뉴와 조식메뉴가 많이 겹치고요(ㅋㅋㅋ), 라운지 해피아워는 그다지 만족스럽게 먹을만한 메뉴가 없습니다. 그와 대비해서 조식이 훨씬 낫습니다. 왜 라운지가 유명한 호텔로 소문이 났는지 모르겠어요. (그 소문 앰배서더에서 낸 거 아닐까요...?)

 

 오늘도 달구의 솔직한 내 돈 내산 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번에 더 유익하고 솔직한 후기로 돌아올게요. 모두들 편안한 밤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