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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티카] 미용실에서 사용하는 헤어 트리트먼트 추천템

내.돈.쓴(real) 리뷰/real 써본 화장품

by 달꾸 2021. 10. 1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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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도 선선해지면서 헤어스타일 바꾸시려는 분들 많이 계실 거예요. 저도 잦은 염색과 펌으로 인해 머릿결 손상이 심해 늘 효과 좋은 에센스나 트리트먼트를 찾아 방황하는데요. 미용실 관련 종사하는 지인에게 우연히 추천받아 써보고 두통째 내돈내산 쓰는 중인 효과 좋은 헤어트리트먼트가 있어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1. 에스테티카 릴렉스 헤어 마스크 (11,500원)

에스테티카 헤어마스크
에스테티카 헤어마스크

바로 이제품인데요. 사실 좋다는 헤어트리트먼트나 에센스는 그때그때마다 사서 쓰는 편이라 엔간히 입소문 난 제품은 거의 써본 것 같아요. 근데 이건 지인이 꼭 써보라고 추천하기도하고 가격도 용량 대비 너무 저렴해서 구입해보게 되었는데 지금 두통째 다 써가는 제품이에요. 이유는 정말 좋아지니까. 저 같은 경우 머리가 길어서 평소에는 주로 묶지만 염색을 자주 하는 편이라 손상이 매우 매우 심했어요. 특히나 일 년에 두 번 정도는 펌을 하니까 더 안 좋아지는 것 같기도 하네요. 그렇다고 클리닉을 자주 받는 건 너무 부담스럽잖아요. 저도 복구 클리닉을 두세 번 받긴 했는데 다음날 머리 못 감는 게 너무 불편해서 자주 못하고, 또 회당 15만 원 정도인 것에 비해 2주면 다시 원상 복귀되는 게 너무 돈 아깝더라고요. 결국은 홈케어로 돌아오게 됩니다....허허 

 

 

2. 현재 머리 상태

손상모발
손상모발

언젠가 찍어놓았던 드라이기로 말리고 난 직후의 제 머릿 털입니다.제가 머리 말리고도 하도 안 좋아 보여서 나중에 비교해본다고 찍어놓았던 사진이네요.(ㅋㅋㅋ) 개털도 이런 개털이 없었더랬죠..... 저 때 아마 미용실에 펌하러 갔었는데 "고객님 이 정도 모발이면 펌 해도 컬이 잘 안 나와요 복구 클리닉을 먼저 추천드리는 마음입니다"라는 소리를 듣고 집으로 그냥 왔던 때였던 것 같아요.... 하하 긴 머리가 묶으면 편한데 관리하기가 힘들어요. 그렇다고 단발로 하면 또 긴 머리일 때가 그립고... 그래서 복구펌 몇 번 할 돈과 시간으로 홈케어에 집중해보자 해서 에스테티카 트리트먼트를 정말 꾸준히 쓰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에스테티카 헤어마스크
헤어마스크

보시면 이것저것 뭐 많이 쓰여있긴 하죠? 하지만 저는 미용업계 전문가가 아니라 무슨 뜻인지 잘 모릅니다. 그저 좋다는 소문 듣고 샀을 뿐... 이 제품이 좋은 이유가 미용실에서도 실제로 사용하는 제품이고 손상된 머릿결 에이 정말 좋아지는 제품이라고 하더라고요. 사실 머릿결에 좋은 제품 사고 싶은데 광고만 듣고 사도 별 효과 없잖아요? 속는 셈 치고 사도 만원입니다. 가격도 안 살 이유가 없는 제품이에요.

헤어 트리트먼트
에스테티카 트리트먼트

보시면 질감은 일반 트리트먼트와 별반 다를 게 없어요. 향도 뭐 별거 없습니다. 좋지도 않은데 그렇다고 뭐 크게 거북한 향도 아니에요. 어차피 용량이 1000ml나 되니 듬뿍듬뿍 발라서 머릿결 살리는 게 목적이니까요. 펌프질 네다섯 번 정도면 긴 머리에 모두 바를 정도의 용량이 나옵니다.

 

에스테티카 트리트먼트
에스테티카 트리트먼트

샴푸 후 물기를 꼭 짠 상태에서 머릿결에 바르면 대충 이런 모습입니다. 일반 트리트먼트처럼 거품이 나지는 않고 약간 오일 바른 듯한 느낌입니다. 저 같은 경우 아침에 출근 준비할 때는 시간이 없으니까 샴푸 후 가볍게 문질문질 하여 헹궈내는 편이고, 주말이나 시간 여유가 있을 때는 바르고 5분 정도는 방치합니다. 그러면 뭔가 더 촉촉한 느낌이에요. 발라놓고 헹궈낼 때 머릿결이 이미 부드러워져서 벌써부터 뭔가 좋아진 느낌이에요.

 

3. 꾸준히 사용한 실제 후기

 

에스테티카 사용후기
에스테티카 사용 후기

현재 제 머릿결 모습입니다. 아무것도 안 쓰고 샴푸와 에스 타티카 헤어 마스크만 꾸준히 썼어요. 처음 제 머릿결에 비하면 비약적인 발전이 아닌가요? 죽었던 펌이 살아났어요 신기함.... 이제 염색을 안 하는 영향도 있겠지만 그래도 헤어트리트먼트로 죽은 컬을 살릴정도면 만원 투자해서 아주 바람직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효과 있는 헤어트리트먼트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안 살 이유가 없는 제품이에요. 달꾸는 직접 돈 주고 써본 제품만 포스팅하니까요(광고 사절) 제가 하도 추천하고 다녀서 제 주변 지인들은 두 명 정도 구입하신 것 같아요. 속는 셈 치고 사보세요! 어차피 만원밖에 안 하니까요... 물론 투자해서 아 x 노, 모 x칸 제품 꾸준히 쓰는 것도 좋겠지만 모x칸 오일 꾸준히 써본 사람으로서 어차피 오일 하나로 머릿결 좋아지는 거 안 보여요. 트리트먼트로 꾸준히 홈케어 해야 진짜로 머릿결 살아납니다. 아 물론 미용실에서 클리닉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 번으로는 당연히 좋아지는 거 안 보여요. 모든 홈케어가 그렇듯이 꾸준히 써야 좋아집니다. 후후

 

오늘은 직접 내 돈 내산 구입해서 두통째 사용해본 트리트먼트 제품에 대해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저도 제품을 사기전엔 항상 검색을 해보고 구입하지만, 사실 광고가 판치는 세상에서 소비자가 현명한 소비를 하기란 쉽지 않잖아요..? 그래서 달꾸는 광고없는 내돈내산 제품만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오늘도 달꾸는 돈 쓰러 갑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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