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용 아식스 운동화, 젤1130 프렌치블루 퓨어실버 후기

안녕하세요? 내돈내산 리뷰어 달꾸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아식스 젤 1130 프렌치블루 퓨어실버입니다. 현 기준으로 프리미엄 거의 없이, 정가에 구매가 가능한 아식스 운동화라서 구매해 봤고요. 아식스 프레자 위워, 젤 1190 화이트 블랙 등 다른 인기 모델 많이 신어봤었는데, 그에 못지 않게 매우 만족스러워서 후기로 남겨볼게요. 사이즈 팁을 비롯해 제품 상세 사진 등 자세히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1. 구매 방법

출처 : 폴더

 

- 모델명 : 젤 1130 프렌치 블루 퓨어 실버
- 모델번호 : 1201A256-400
- 발매가 : 99,000원

저는 일단 폴더에서 99,000원 정가로 구매했고요. 현재 '23년 5월 시점에서도 남성 사이즈는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인기가 많은 제품은 정말 구하기 힘든데, 이건 아직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어서 프리미엄이 거의 붙지 않았어요. 나만 알고 싶은 모델이라고 해야 될까 ㅎㅎ 아무튼 개꿀인 상태입니다.

 

출처 : 크림

현재 프리미엄 의류 중개사이트인 크림에서는 프리미엄이 약간 붙은 상황으로, 지금 포스팅을 읽으시는 남성분들은 서둘러 폴더 가셔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2. 제품 상세 사진

 

아식스 특유의 종이박스 ㅎㅎ 조금 세련되게 바꿔야 할 때가 오지 않았나 싶어요. 나이키나 뉴발란스처럼 신발 박스도 조금 더 이쁘게 리뉴얼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발 정발가가 저렴해서 그걸 바라는 건 욕심이겠죠?ㅠㅠ

속지를 살포시 드러내고 신발을 꺼내서 사진 찍어봤습니다. 실물을 보는 순간, 생각보다 이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만큼 다른 비싼 인기 모델에 비해 부족함이 없는 쉐입과 컬러 조합이었습니다.

저는 아식스는 무조건 실버틱한 신발이 가장 이쁘다고 생각하는데요. 이것도 그거에 부합해서 실버 색상 베이스에 네이비로 조합된 이쁘고 무난한 조합입니다. 호불호가 상대적으로 적은 컬러 조합이기에 남녀노소, 나이 불문하고 누구나 부담 없이 신으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착용감과 가성비가 좋기로 유명한 아식스라니.. 안 살 이유가 없겠죠?ㅎㅎ

오솔라이트솔에 밑창은 러닝화답게 접지력이 좋아 보입니다. 밑창 또한 네이비로 된 것도 이뻐 보였습니다.

깔창은 아식스 로고가 박혀 있고요. 깔창 색깔도 네이비입니다. 은근히 깔맞춤을 잘한 느낌입니다.

뒷축도 심심하지 않게 저렇게 디테일이 살아 있습니다. 정가 10만 원도 안 하는 운동화가 이리 퀄리티가 좋아도 될까요? 다른 브랜드도 반성해야 될 듯 싶네요 ㅎㅎ

아식스 운동화가 생각보다 쉐입이 이뻐서 운동복 차림 외에 청바지, 슬랙스, 나일론 팬츠 등에 잘 어울립니다. 제가 애정하는 리바이스 lvc 55501 블랙잭 모델과 매칭해 봤습니다. 중청 계열의 청바지고요.

 

출처 : 리바이스 공홈

이렇게 생긴 이쁜 바지입니다..ㅎㅎ 근본근본 리바이스짱!!

 

청바지에 굉장히 잘 어울리죠?ㅎㅎ 여기서 끈을 흰 색이나 라이트 그레이, 혹은 연한 크림색상으로 바꾸면 더 이뻐 보일 것 같아요. 너무도 뻔한 나일론 팬츠, 조거팬츠에는 당연히 어울리겠지만 이렇게 청바지 혹은 와이드 슬랙스 등에 매칭하면 너무 이쁜 모델입니다.

 

3. 사이트 팁 및 총평

사이즈는 1업 추천드립니다. 컨버스 270, 커먼프로젝트 42, 골든구스 42, 마르지엘라 42.5 신는 족형인데요. 러닝화로 유명한 제품들은 보통 발볼이 타이트하게 나오는 편이라 1업은 해야 편하게 신으실 수 있습니다. 정가 10만 원도 안 하고 현 시점에서 정가 구매가 가능한 아식스 젤 1130 프렌치 블루 퓨어 실버 강력 추천드리며, 이상으로 후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