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포토스팟이 많은 핫플 카페 디오름 솔직후기

서울 근교 서오릉의 핫플
카페 디오름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내돈내산 솔직 후기로 돌아온 달꾸입니다. 오늘은 서울 근교에 핫한 카페가 있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서울 근교에서 깔끔하고 볼거리 많은 카페 찾으시는 분들은 오늘 포스팅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1. 카페 디오름

 

 

- 영업시간 : 10:00-21:00 - 주차가능 (예약 필요) - 수유실 있음

 

 

 오늘 포스팅하려는 곳은 서울 근교 고양시 서오릉에 위치한 카페 디오름이라는 곳입니다. 서오릉에서 이미 핫한 카페로 유명해진 것 같은데, 저는 평일날 날씨 흐린 날 방문했더니 다행히 사람이 많이 붐비지는 않았어요.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전경입니다. 마치 갈대밭에 온 것 같은 콘셉트의 카페예요.

카페 디오름

 

 1층 갈대밭 뒤로 베이커리가 있고 음료도 주문할 수 있어요. 나름 다양한 종류의 베이커리를 판매 중이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고요.

 

카페 디오름 내부

 

 위층으로 가면 이렇게 또 다른 콘셉트의 내부가 있어요.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입니다. 조명도 밝고 사진 찍기도 좋아서 데이트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카페 디오름 내부

 

반대편 사람 없는 쪽 내부가 이뻐서 찍어봤어요. 여자분들이 특히 좋아할 것 같은 인테리어예요. 천장부터 바닥까지 화려합니다. 다만 의자가 편하지는 않아서 노트북이나 작업하기에는 편한 카페는 아니에요.

 

카페 디오름 내부

 

 다른 쪽 좌석입니다. 여기는 평범한 테이블이라 여기서 브런치 같은 음식들 먹으시면 편할 것 같아요. 카페 디오름 내부가 전반적으로 채광이 좋고 밝은 톤이라 곳곳이 포토스폿인 것 같아요.

2. 메뉴 및 솔직 후기

카페 디오름 레스토랑

 

 카페 디오름에서 판매 중인 식사메뉴입니다. 샐러드와 파스타, 스테이크 등등 판매 중인데, 보시다시피 가격대가 다소 비싸게 느껴집니다. 카페에서 판매할 만한 식사 가격대는 아닌 것 같아요. 솔직히 이 가격이면 밖에서 식사하고 여기서는 음료만 이용하는 것이 적당해 보여요. 사실 카페 디오름이 식사메뉴가 맛있기로 유명한 곳은 아니니까요.

 

음료 가격

 

 카페 디오름의 음료메뉴입니다. 음료 메뉴도 보시다시피 가격대가 높은 편이에요. 제조음료의 경우 거의 만원 가까이합니다. 이만한 규모의 이만한 인테리어라면 어느 정도 이해는 가지만, 높은 음료가격일 선호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다소 불만족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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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디오름 베이커리

 

 

 카페 디오름에서 판매 중인 베이커리입니다. 보시다시피 카페 디오름의 빵들도 가격대가 비싸요.(ㅋㅋㅋ) 여기 한번 오시면 최소 3-4시간은 있어야 그래도 돈이 덜 아까울 것 같아요. 가볍게 커피나 한잔 하러 오기에는 전반적으로 비싸요.

 

3. 솔직 후기

카페 디오름 솔직후기

 

 아메리카노와 베이커리 한두 개를 주문해 보았어요. 그냥 가볍게 음료만 먹고 나가려고 했는데, 카페가 너무 이쁘기도 하고 구경할 공간도 많아서 여유 있게 머물다 가기로 했어요.

 

 

블루베리 치즈 페스츄리
6,300원

블루베리 치즈 페스츄리

 

 비주얼이 좋아 보여 구매한 빵입니다. 보이는 대로 맛있어요. 사실 블루베리와 치즈 조합은 맛없없 메뉴니까요. 누구나 좋아할 맛이라 디오름에 방문하시면 드셔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블루베리 치즈 페스츄리

 

 페스츄리 안에 치즈가 들어있어요. 달지 않고 괜찮습니다.

 

겨자 시오빵
4,300원

겨자 시오빵

 

 다른 곳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메뉴라 먹어봤어요. 겨자 맛이 심하게 나진 않는, 약한 머스터드 느낌의 크림 시오빵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 것도 꽤나 맛있게 먹었어요. 

 

겨자 시오빵

 

 시오빵 사이로 겨자 크림이 가득한데, 느끼하진 않고 아메리카노랑 먹으니 고소하고 좋았어요. 베이커리도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있는 편이지만 그렇다고 터무니없이 비싸게 느껴질 정도로 맛이 없거나 하진 않아요.

 

카페 디오름 내부

 

 카페에서 두세 시간 놀다가 나가는 길에 찍은 사진이에요. 여기저기 구경한 것 같은데도 아직 다 구경하지 않은 공간이 있더라고요.

 

카페 디오름 포토스팟

 

 여기저기가 포토 스폿이라 자리만 잘 잡으시면 사진도 많이 남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서울 근교에 이런 쾌적한 대형카페가 있다니, 소문이 안 날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옆에 서오릉에서 장작구이 한 마리 먹고 가볍게 커피 드시러 오면 좋을 것 같아요. 가벼운 가격과 규모는 아니지만, 오신다면 분명 후회는 없이 몇 시간은 거뜬히 시간 잘 보내실 것 같네요.

 

카페 디오름 내부

 

카페 디오름의 또 다른 층은 이렇게 분위기 있는 콘셉트입니다. 정말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이 가득해요. 작정하고 잘 꾸며놓은 듯한 카페인데, 어차피 메뉴의 전반적인 가격대가 높으니 이왕 방문하시면 여유 있게 둘러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카페 디오름은 음료나 빵이 맛있어서 오는 카페는 아니고, 갤러리 카페 느낌으로 볼거리 많은 느낌으로 오시는 게 더 맞을 것 같아요. 

 

 오늘도 달꿈의 내돈내산 솔직 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번에 더 유익하고 솔직한 후기로 돌아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