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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만난 디올 어딕트 핑크 까나쥬 내돈내산 구입 솔직후기

내.돈.쓴(real) 리뷰/real 써본 화장품

by 달꾸 2022. 7. 2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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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하우스의 런웨이 쇼에서 영감 받은
디올의 핫한 패션 케이스

 

안녕하세요, 오늘도 내 돈 내산 솔직 후기로 돌아온 달 꾸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긴 기다림 끝에 손에 넣은 디올 핑크 까나쥬 케이스에 대하여 포스팅해보려고 하는데요, 일단 구매하기부터가 힘들어 포스팅하기까지 3개월 이상이 걸렸네요. 흑흑

 

1. 디올 어딕트 샤인 립스틱 꾸뛰르 케이스- 핑크 까나쥬 (케이스 본품+리필 78,000원)

출처 : 디올 공식홈페이지

그렇습니다. 립스틱 치고 굉장히 창렬 한 가격이에요. 이걸 78,000원이나 주고 산다고? 싶긴 합니다.(ㅋㅋㅋ) 달구는 원래 올해 초 성수 디올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려고 했으나 평일 일정을 만들지 못해 아쉽게도 가지 못했어요. 디올 팝업스토어에 방문하면 이 패션 케이스도 구입하고 제 이름도 각인하려고 했는데 말이죠! 아쉬워하던 찰나 롯데백화점 본점에 우연히 방문했다가 실물 보고 마음에 들어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물론 언제 입고된다는 기약도 없었습니다.... 허허)

 

디올 까나쥬 케이스와 리필용

올해 안에는 받겠지~하는 마음에 잊고 지낸 지 어언 3개월째, 드디어 입고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수령했습니다. 물론 이건 케이스(37,000원)만 구매했을 경우이기 때문에, 41,000원에 해당하는 립스틱 자체는 따로 구매하셔야 해요. 저는 미리 봐 둔 524번 디오레뜨 색상을 구매했어요. 

 

출처 : 디올 공식홈페이지

524번 디오레뜨 색상은 대충 이런 느낌이에요. 아마 테스터 해보시면 알겠지만, 살짝 오렌지 빛이 도는 차분한 장미를 연상케 하는 로즈 브라운 계열 색상이에요. 지수 립스틱이라고도 불리는 이 색상은 웜톤인 분들이 보시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색상이라 장담해요. 과하지 않은 차분한 장밋빛이 정말 예뻐요. 이미 만족도 200%.....

 

2. 케이스 개봉기

핑크 까나쥬 케이스

디올 로고가 큼지막하게 박힌 누가 봐도 디올 립스틱입니다. 예쁘지 않나요? 너란 녀석 뭐라고 3개월을 기다리게 하다니 :-( 하지만 막상 받아보니 가죽케이스라 깨끗하게만 사용한다면 꽤 오래 사용할 것 같습니다. 물론 진짜 가죽은 아닌 것 같고 에나멜 소재 인조가죽(?) 같지만, 손자국이 안 남을 것 같아 좋아요. 나름 소확행이에요. 핑크색 정말 안 좋아하는 달 꾸인데도 예쁘게만 보이는 핑크 까나쥬 케이스입니다. 헤헤

 

텅빈 케이스

정말 아무것도 안 들어있는 이 텅 빈 케이스가 37,000원입니다. 달구는 정말 호갱 맞습니다. 헤헤 그래도 일상생활에 소소한 행복이면 된 거 아닌가요...? :-) 창렬인 것 알면서도 늘 구매하는 달꾸는 이번 생애 절약은 틀린 것 같아요.

 

리필용

디올 어딕트 제품으로 구매하시면 핑크 까나쥬 케이스와 호환하여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구입하시기 전에 케이스와 함께 사용 가능한지 그래도 한번 문의하시고 구입하시길 추천드려요. 디올 매장 가면 립스틱 종류가 꽤 많아 매난히 호환 안 되는 제품 구매하시는 불상사가 없으시기를요 :-)

 

케이스와 리필

이렇게 리필용을 개봉하면 하얀 마개가 씌워져 있는데, 저 하얀 마개를 제거하시고 케이스에 꽂아 사용하시면 됩니다. 립스틱을 사용하다 보면 케이스 입구 부분에 립스틱이 묻어 더러워지는 경우가 많은데, 핑크 케이스는 구하기도 힘든 케이스라 오래 써야 하니 조심해서 사용해보려고 해요. 이게 뭐라고 나름 설레네요. 헤헤

 

524번 색상

차분한 로즈빛의 524번 색상입니다. 핑크 까나쥬의 첫 스타트로 아주 맘에 드는 색상을 골라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개인적으로 립스틱은 샤넬보다는 디올이 훨씬 좋다고 느끼는 달꾸라 립스틱은 늘 디올에서 많이 구입하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어딕트 라인은 촉촉하고 색상도 짱짱해서 발색이 정말 좋아요. 최근에 구입한 구찌 립스틱보다 글로시함이 덜하고 립스틱 본연의 느낌을 내기에 아주 좋은 제품인 것 같아요.사용하다 보면 구찌 립스틱보다 디올 립스틱이 지속력이 더 좋다는 거 공감하실 거예요. 

 

3. 총평

디올 파운데이션

매장 직원분이 너무 오랜 시간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고 디올 파데 샘플까지 챙겨주셨어요. 달구는 지금 디올 쿠션과 샤넬 파운데이션을 사용 중인데, 재구매는 디올 포에버 파운데이션으로 할 계획이에요. 포스팅하면서 보니 색조화장품은 정말 디올이 압도적으로 만족스럽네요. ㅠㅠ 

 오랜만에 너무나 마음에 드는 립스틱 쇼핑으로 기분이 매우 좋아진 달구의 오늘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자 친구나 지인분들 소소한 선물 찾으시는 분들은 백화점 방문하시면 디올 매장 한번 방문해보세요. 파운데이션과 립스틱 외에도, 섀도 팔레트도 발색이 정말 좋아요. 물론 가격이 창렬이긴 하지만 색조화장품은 왜 백화점 브랜드를 써야 하는지 공감하게 해 주는 제품들이에요. 디올 못 잃어ㅠㅠ 모두들 행복한 밤 보내시고 달꾸는 다음번에 더 솔직한 후기로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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