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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노아지] 일본식 라멘 히노아지 메뉴 추천, 솔직 후기

국내여행/real 다녀온 맛집

by 달꾸 2022. 3. 1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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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행복한 한 주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저번주 다녀온 일본식 라멘집이 있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주로 백화점이나 쇼핑몰에 입점되어 있는 간편한 일본식 라멘집인데 아직 많은 후기가 없는 것 같아 솔직하게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백화점갔다가 뭐 간단히 먹을만한 곳 없는지 찾으시는 분들은 오늘 포스팅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1. 히노아지 (일본식라멘(일본식 라멘, 8,500~)

히노아지 일본식라멘

저는 히노아지를 가려고 간 게 아니라, 점심시간에 우연히 지나가다가 업무차 출장 갔다가 점심 간편해 보이는 라멘집이 있어 우연히 가게 된 곳입니다. 일본식라멘이 언제나 그렇듯이 가격은 높지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1인식 상차림이라 종종 찾아갈 수밖에 없는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히노아지 셋트메뉴

메뉴판보다 이해하기 쉬운 음식 모형이 있습니다. 라멘만 먹어볼까 하다가 항상 다이어트 식단을 꿈꾸는 달구는 탄 단지의 고른 영양소를 위해 돈카츠와 라멘이 함께 나오는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2. 메뉴

히노아지 카라미소 셋트

라멘과 돈카츠 구성의 정식메뉴부터 단품들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히노아지의 베스트 메뉴는 카라미소라멘 정식과 탄탄멘 정식인데, 얼큰한 음식을 좋아하는 달꾸는 카라미소라멘정식을 주문했습니다.

 

3. 솔직후기

카라미소 라멘

한마디로 말씀드리자면 일단 매워요. 한국인이 좋아하는 얼큰한 라멘이라는데, 저는 이날 카라 미소라멘을 먹고 오후까지 속이 쓰려 하루 종일 속이 불편했습니다. 매운 것 좋아하시는 분들만 주문하셔야 할 것 같은 메뉴입니다.

그냥 한 끼 간단히 먹으려고 방문했던 곳인데, 맛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일본식 라멘집 가면 언제나 느끼듯이 이 가격 주고 굳이 재방문은 안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면 자체는 일단 탱탱해서 일반 라멘 같은 느낌은 아니고 조금은 파스타면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혼자 먹기에는 양이 좀 많아 다 먹진 못했네요. 매워서 그렇기도 하지만 여자 혼자 먹기에는 양도 꽤 많아요.

 

반숙 계란

 

반숙을 노린듯한 완숙 계란(?)도 이렇게 반쪽 나와요. 계란이 있어서 그래도 덜 매운 느낌도 있는데, 매운 것 좋아하는 달꼬에게 많이 매웠어요. 흑흑.흑흑

 

돈카츠

돈카츠도 이렇게 간단히 나오는데 나름 두껍습니다. 제 돈 주고 돈가스를 사 먹어본 적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이 돈가스가 맛이 있는 편인지 아닌지에 대한 기준을 잘 모르겠어요. 다만 라멘이 상대적으로 얼큰해서 그런지 돈카츠가 없으면 반도 못 먹었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이래서 라멘과 돈카츠가 잘 어울리나 봅니다.

 

돈카츠 익힘정도

약간은 설 익은 듯한 느낌인데, 요즘 돈카츠는 이렇게 붉은빛이 도나 보더라고요.돈가스 좋아하는 제 남편 따라가서 몇 번 먹은 적이 있는데, 이렇게 두꺼운 고기가 살짝 튀겨진 느낌이더라고요.. 돈가스는 맛있었어요.

 

매운 카라미소 라멘

 

카라 미소 라멘인데, 보기만 해도 얼큰해 보이지 않나요? 해장하기 좋을 것 같은 라멘인데, 먹어보면 너무 얼큰해서 오히려 속이 더 쓰릴 것 같은 느낌입니다. 맛이 없는 건 아닌데 너무 매워요. 한국의 착한 매운맛의 느낌은 아닙니다. 매운 것 정말 좋아하는 분들이 간단하게 드시기에 좋을 것 같은 라멘이에요.

 

오늘은 최근에 다녀온 라멘에 대해 간단히 포스팅해보았는데요, 사실 개개인의 입맛이 다 다른데 방문한 100명 중 100명 모두를 다 만족시키는 건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쓴 후기도 개인적은 느낌의 후기이니 참고해주시고, 다만 매운 것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후기예요.. 하하

따뜻한 봄날 늘 건강하시고, 다음번에 또 솔직한 내 돈 내산 후기로 돌아올게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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