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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여행 중 꼭 방문해야할 레스터스퀘어 레고스토어 솔직후기

해외여행/real 가본 여행정보

by 달꾸 2024. 6. 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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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여행 넘버원 방문코스
레고스토어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솔직 후기로 돌아온 달꾸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런던 여행일정 포스팅에 이어서, 런던에 가면 꼭 방문해야 할 레고스토어를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레고에 큰 관심이 없는 저도 런던 여행 전부터 꼭 가고 싶었던 곳이라 런던 일정 첫날에 방문해 보았어요.

 

1.The LEGO Store Leicester Square

런던 레고스토어

 

 런던 레고스토어는 레스터 스퀘어 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는데 전혀 힘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소호거리나 레스터 광장에 오면 우연히라도 꼭 보이게 되는 곳이라, 여행 일정 계획할 때에도 매우 편합니다. 옆에 M&M 스토어도 있었지만 미국에서 한번 방문해 본 바 저는 크게 재밌진 않더라고요. 하지만 레고스토어는 꼭 방문하고 싶었던 이유가 있었는데, 그 이유는 밑에서 언급할게요.

 

 남녀노소 누가 방문해도
거대한 스케일에 흥미가 생겨요

런던 레고스토어

 

 일단 레고스토어에 발을 디딛는 순간, 레고의 거대한 스케일에 놀라게 됩니다. 레고에 큰 흥미가 없는 저도 여기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기 때문에, 누가와도 재밌는 시간을 보내실 거라 장담해요. 내가 알던 레고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모든 것이 레고로 표현 가능한 레고월 드니까요.

 

 

선물하기 좋은 다양한 레고도
판매 중이에요

런던 레고

 

런던의 상징물들이 레고로 판매 중이에요. 특히나, 런던 레고스토어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제품들이 있어서 주변에 레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선물하기 너무 좋아요. 

 

런던 빨간버스 레고

 

런던의 상징인 2층 빨간 버스 레고도 판매 중입니다. 영국을 통째로 레고로 옮겨놓은 것 같아 재미있더라고요. 사고 싶은 것이 한두 개가 아니었는데 캐리어 제한이 있다 보니 다 쓸어 담지 못해 아쉬울 뿐이에요.. 이 날 저는 조카를 위한 레고 하나 구입했어요.

 

런던아이 레고

 

 오 마이 갓, 너무 사고 싶었던 런던아이 레고예요. 34유로라 저렴하게 느껴지는 가격은 아니지만, 영국 감성 충만한 모습을 담은 것에 비하면 크게 비싸게 느껴지지는 않는 제품이에요. 캐리어가 조금만 여유 있었어도 저는 이걸 사고 싶었어요ㅠㅠ

 

런던 레고스토어

 

 레고를 담기 좋은 장난감 상자도 이렇게나 귀여워요. 19.99유로의 레고통인데, 레고마니아라면 무조건 구입했을 것 같은 비주얼이에요.

 

레고 머그잔

 

아이들이 환장할 것 같은 레고 머그잔입니다. 21.99유로의 레고 머그잔인데 무게까지 무거워서 사진 못했어요(?)ㅋㅋㅋ 그래도 귀여워서 한컷

 

 

런던 레고스토어를 방문한 이유는
바로 이 것 때문이죠

나만의 레고만들기

 

 런던 레고스토어에 꼭 오고 싶었던 이유는 바로 "나만의 레고 만들기" 였답니다. 런던 레고스토어에는 이렇게 내 취향대로 나만의 레고를 만들 수 있는데, 런던 여행 중 유니크한 기념품을 남기고 싶다면 바로 꼭 여기를 방문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나만의 레고 만들기

 

 나만의 레고 피겨 만들기는 이런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요, 점원이 상시 도와주기 때문에 헤매실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1. 피규어 본체 구입하기

피규어 본체 구입하기

 

하나에 약 3파운드 정도 했던 것 같은데, 이 본체를 먼저 구입해야 피규어 만들기가 가능합니다. 나중에 여기 상자에 넣어서 포장해서 가져갈 수 있으니 버리시면 안 됩니다.

 

2. 피겨 장식 및 글자, 디자인 고르기

 

런던 레고스토어

 

 그리고 본체를 기계에 인식하면 자동으로 다음단계가 이어지기 때문에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어요. 이 화면을 통해서 몸통 패션과 글자 등 꾸밀 수 있는데, 문제는 다들 고민하느라 여기서 시간이 오래 걸려서 다소 오래 기다리기도 하더라고요. 귀여움 앞에 고민은 만국 공통사항인가 봐요.

 

3. 피겨 제작

피규어 제작

 

피규어 프린팅 선택을 마치고 헤어와 몸통, 옷도 레고로 고를 수 있는데, 그 단계에서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려 사진을 미처 찍지 못했네요. 거기서도 한바탕 시간을 보내고 이제 최종선택을 해서 맡기면 이렇게 기계에서 인쇄가 됩니다.

 

4. 피규어 제작 기다리기

피규어 제작 대기

 

화면에 이렇게 내 피규어 제작 진행사항이 나옵니다. 생각보다 크게 오래 걸리진 않고(약 15분 정도?) 기다리는 동안 구경할 거리가 많아서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요.

 

2. 솔직 후기

런던 레고스토어 솔직후기

 

저는 너무나 재밌고 즐겁게 보낸 곳이라 런던 여행 가시는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M&M월드가 시시하고 레고에는 관심도 없던 저였지만, 런던 레고스토어만큼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너무 재밌게 보낸 곳이에요. 레고는 보면 볼수록 인류의 큰 발명품이자 창의력의 끝판왕인 것 같아요. 누가 말리지만 않았다면 여기서 하루종일 놀기도 가능할 것 같았네요. 하하 결국 이날 가족 피겨를 모두 만들고 조카 선물까지 사서 나왔다는 후기입니다.

 

 런던 여행하면서 나만의 기념품을 남기고 싶거나, 재밌는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레스터스퀘어 근처 레고스토어 적극 추천합니다. 런던 여행 중 잊을 수 없는 소소한 추억이 될 거예요.

 

오늘도 달꿈의 솔직 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번에 더 유익하고 솔직한 후기로 돌아올게요. 모두들 편안한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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