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불모지 런던에서의
기념품 추천 1탄
안녕하세요 오늘도 솔직 후기로 돌아온 달꾸입니다. 오늘은 오래간만에 런던여행 후기에 대하여 포스팅하려고 해요. 작년에 갔다 왔는데 아직까지도 너무 좋았던 곳이라 포스팅하며 추억을 곱씹어보네요. 사실 런던을 쇼핑의 불모지라고 표현하긴 했지만 당연히 쇼핑의 천국이고요 ^0^ 비싼 거 빼면 대출받아서라도 다 쓸어오고 싶더라고요 흑흑...
런던 방문하면
선물이나 기념품으로 추천할만한 위타드 초코
위타드 초코는 이미 국내에도 입점되어 판매 중인데, 영국에서 구입하는게 확실히 더 저렴하긴 하더라고요. 저는 3년 전 남편이 영국 출장 다녀오면서 구입해 줘서 먹어보고 또 구매했는데, 일단 패키징이 좋아 선물하기도 너무 좋고 맛이 다양해서 취향별로 고르기가 좋더라고요.
런던에서 어느 위타드 매장을 가던 이렇게 시음대를 운영 중인데, 시음대 메뉴가 다양하냐 안하냐의 차이뿐 인 것 같아요. 실제로 관광객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시음대 많이 이용하고 나가더라고요. (굳이 구입은 안 해도 시음은 하고 나가는 것 같은 분위기?) 꼭 구매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구경삼아 부담 없이 방문하셔도 좋아요. 하지만 먹어보면 사게된다는 부작용은 있어요(ㅋㅋㅋ) 맛있으니까요 흑...
제가 방문한 매장은 버로우마켓 지점보다 다양하게 시음대를 운영 중이었는데, 음료마다 다 맛있어서 구매하는데 고민되더라고요. 사실 초코 자체를 좋아하는 성격은 아니라 찾아먹는 타입은 아닌데, 위타드 초코는 정말 이것저것 찾아서 먹었어요 진하고 달지 않고 맛있어요. 하지만 사진에 보이시는 노란색 바나나 화이트 초코는 나름 매우 달더라고요.ㅎㅎ
위타드에서 기본적으로 판매하는 핫초코입니다. 하나당 10파운드로, 환율로 따져봐도 이 정도면 영국물가치고 선물용으로 매우 양호하다 싶어요. 런던에서 맥 립스틱이 우리나라보다 비싼걸 감안하면 이 정도 가격은 매우 합리적이네요(ㅋㅋ)
위타드는 핫초코 외에도 홍차도 판매하고 있는데, 저처럼 차에 관심이 없는 분들도 편하게 시도할 수 있을만한 무난한 맛들이 대부분이라 선물용으로도 좋아요. 무엇보다 포장이 이쁘고, 여행객들을 위해서 부피를 많이 차지하지 않는 포장의 홍차들도 판매 중이에요.
제가 선물용으로 구입한 홍차입니다. 하나당 12파운드인데, 코벤트 가든 블랜드 맛이에요. 뭔가 코벤트가든을 떠올리는 맛일 것 같아 먹어봤는데 맛도 있어서 구입했어요. 지금도 제 사무실에서 손님 접대용으로(?) 잘 먹고 있는 홍차예요. 떫은맛이 적고 살짝 꽃향기가 나서 먹는 분들마다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차갑게 먹는 홍차도 있어요. 위타드 초코에 방문하시면 드림타임도 시음해보세요. 달달한 맛이 좋아 저도 두 개나 구매했어요.
3년전 제가 처음 먹었던 스티키 토프 푸딩 초코인데, 외관만 봐서는 도무지 무슨 맛있지 상상이 안 가지만 "고급스러운 화이트 초코 맛"이라고 상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전통 초코맛 느낌은 아니고, 덜 달고 깊은 화이트 초코 맛이라 지금도 종종 먹고 있답니다. 위타드 초코에서 가장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라고 하더라고요.
위타드에서는 핫초코와 홍차만 판매할 것 같지만 나름 원두도 판매하고 있어요. 다만 퀄리티 좋은 커피가 넘쳐나는 런던에서 굳이 위타드에서 커피를...? 할 정도로 경쟁력이 있어 보이지는 않네요. 그래도 패키징이 이뻐서 찍어와 봤어요.
위타드 제품은 일단 가격대가 합리적이고 포장이 이뻐서 런던 여행 중 선물용으로 구입하기 매우 좋은 제품이에요. 실제로 지인들에게 선물했더니 반응이 너무 좋았고, 저도 종종 애용하고 있는 제품이에요. 우리나라 강남 코엑스 쪽에 매장이 있는 걸로 아는데 몇천 원 더 비싸긴 하지만 환율과 뭐 여행비용 생각하면 그냥 국내매장에서 구입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오늘도 달꿈의 내돈내산 솔직 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번에 런던 쇼핑리스트 2탄으로 돌아올게요. 모두들 편안한 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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