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남한산성 신상 대형카페 SKOG 스코그 카페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내돈내산 리뷰어 달꾸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정보는 경기도 광주에 있는 남한산성 신상 카페를 소개해드릴게요. 남한산성은 서울에서도 한 시간 이내에 갈 수 있어서 종종 가는데요. 흔치 않게 남한산성 대형 신상카페가 생겼다고 하여, 단걸음에 찾아가 봤습니다. skog라고 스코그 카페라고도 읽는데, '24.7.19자로 가오픈한 따끈따근한 신상 카페입니다.

 

- 주소 :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507-18 스코그(SKOG)
- 영업시간 : 평일 10시~22시 / 주말 10시~20시
- 연락처 : 0507-1314-1176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 부근에 있는 skog 스코그 카페는 서울과 인접성은 매우 좋은 편입니다. 대중교통으로는 가기 힘들고요. 자차로 가셔야 돼 됩니다. 주차장은 대평카페 치고 엄청 넓은 편은 아니지만 주차 관리하시는 분이 친절하게 자리 비면 안내해 주시고, 심지어 주차까지 직접 해주셨습니다 ㅠㅠ  

건물 외벽이 일단 붉은 벽돌로 이뤄져 있는데요. 김포에 모 카페도 생각나고.. 요즘 이런 타입이 유행인지는 모르겠지만, 괜히 힙한 느낌도 들고요. 주변 푸르는 풍경과 잘 어우러지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굉장히 웅장한 느낌이라 이 앞에서 사진을 많이 찍고 계시더라고요. 포토 스폿입니다 ㅎㅎ

2층에 이렇게 테라스 자리도 있는데요. 날이 너무 더웠는데도, 테라스 자리 풍경이 좋기도 하고.. 실내에 사람이 워낙 많아서 일부러 앉아 계시는 것 같았습니다ㅎㅎ 아무튼 저 자리도 굉장히 탐났습니다.

 

1층 정원뷰?입니다 ㅎㅎ 

이렇게 오픈된 형태의 좌석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오래 머물면서 있는 선호 좌석은 아니지만, 눈 앞에 펼쳐지는 잘 가꿔진 정원을 바라보는 것도 이곳만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1층 인테리어 전경인데요. 실내는 엄청 느낌은 아니었는데, 상당히 이쁘게 인테리어를 잘 꾸며놓은 느낌이었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아쉬웠는데, 평일에 조용히 음악 들으면서 있기 좋아 보였습니다.

2층과 옥상에는 계단으로 올라가시면 되는데요. 엘리베이터가 없는 게 흠이라면 흠입니다.. 외벽 규모에 비해 엄청 큰 느낌은 아니었어요.

한편에는 정수기와 전자레인지가 있고요. 

2층에는 군데군데 좌석이 꽤나 있는 편이었고, 울창한 숲이 보이는 뷰였습니다.

2층에서는 저렇게 1층이 보이는데요. 층고가 높아서 답답한 느낌 없이 시원하게 개방감이 돋보였습니다.

옥상에는 아무것도 없이 휑한데요.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카페라 완벽하게 정비된 느낌은 아니었고, 옥상에도 좌석을 비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손님에 비해 좌석이 많이 없어서 좌석 대기를 꽤나 했습니다 ㅠㅠ

옥상에서 바라본 뷰도 같이 올립니다 ㅎㅎ 여기 계곡도 많이 있던데, 아무튼 힐링하는 느낌은 좋아요.

음료 가격은 꽤나 비싼 편입니다. 라테류는 8~9천 원까지 하니까요. 그리고 하이볼도 판매하고 조만간에 떡볶이도 판매한다는 것도 특별한 부분이네요. 

저 시그니처 라테는 맛은 좋았어요. 견과류 씹히는 맛도 좋았고요. 맛없으면 안 되는 가격이긴 합니다 ㅠㅠ 아이스 아메리카도 산미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호불호 없는 맛이었습니다.

카페 내에 재미있는 게 있더라고요. 느린 우편 서비스라고 해서 엽서와 볼펜 그리고 우체통이 있습니다. 가족들, 연인들끼리 그날의 특별한 순간을 엽서에 적어서 보내고, 추억을 남기게 하는 소소한 액티비티가 있어서 이 부분은 좋았어요.

가오픈한 지 얼마 안 된 만큼, 쾌적한 시설과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였던 skog 스코그 카페 한 번쯤 방문해 보신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후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