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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 스트레이트 데님 중청 내돈내산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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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돈내산 리뷰어 달꾸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정보는 유스 스트레이트 데님 중청 컬러입니다. 유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아이템이 바로 데님이라고 생각해요. 가장 베이식한 핏과 워싱이라.. 예전부터 사고 싶었던 아이템이었지만, 20만 원이 넘는 가격이 쉽지 않아서 구입을 미루곤 했었는데요. 그래도 와이프 찬스로 인해 우연찮게 구입하게 되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필요한 정보만 간단하게 소개해 볼 테니, 끝까지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입처 및 구입 가격

저는 유스가 입점되어 있는 옵스큐라에서 구입했어요. 성수 말고도 다른 지역에 지점이 생기고 있으니까 굳이 복잡한 성수동까지 안 가셔도 될 것 같아요. 참고로 ssf샵이나 29cm와 같이 온라인 멀티숍에도 입점되어 있어서 구매는 수월한 편입니다. 아무래도 시즌별로 계속 나오는 캐리오버 제품이라, 품절되어도 그 다음 시즌엔 무조건 구할 수 있더라고요. 인기 있는 아이템이라 시즌오프는 들어가는 걸 못 봤으니까 정가에서 5~10프로 정도 할인가격에 사신다면 잘 구하신 거라고 보면 돼요. 

 

 

제품 사진

점원분이 친절하게 디피되어 있는 제품이 아닌, 새제품으로 친절히 꺼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가격은 208,000원입니다. 원래 10만 원 후반대인 걸로 기억했는데, 작년인가 재작년부터 가격이 조금 올랐더라고요.

유스 스트레이트 데님 팬츠 미디엄 블루 32/30 사이즈입니다. 미디엄 사이즈고요. 허리 32에 기장은 30 사이즈로, '23년부터 기장이 32 사이즈도 나왔어요. 그래서 선택의 폭이 큰데, 웬만한 분들은 30 사이즈도 잘 맞을 거라고 봅니다. 제가 182인데, 저한테 모자람 없이 기장이 딱 떨어지거든요.

미디엄 블루답게 정말 무난 무난한 중청 워싱입니다. 사실 이런 워싱진 하나 있으면 정말 든든해요. 안 어울리는 옷이 없거든요. 출근할 때도 부담이 크게 되지 않는 컬러감과 핏감입니다.

유스는 도메스틱 브랜드 중에서도 조금 고급스러운 느낌은 있어요. 택에서 풍기는 아우라가 있다고 해야 되나..ㅎㅎ 허튼소리 한 번 해봤고요.

품번이랑 코튼 혼용률 참고 바랍니다. 참고로 두께가 14온즈라고 하는데, 포터리가 그보다 온즈가 더 낮지만 착용감은 유스꺼가 더 부드러워요. 포터리는 조금 더 뻣뻣한 느낌이면서 스트레이트 하게 떨어지고 이건 조금 더 유려하게 떨어집니다. 착용 사진은 하단에 올릴게요.

백포켓 가죽 디테일입니다. 상당히 이쁩니다 ㅠㅠ

앞뒤 컬러, 백포켓 등 세세한 디테일도 찍어 봤어요. 은근히 매물로 구하시는 분들이 자세한 사진을 원하셔서 일부러 이렇게 찍어서 올린답니다. 저도 가끔씩 제가 올린 새제품 사진을 찾아보곤 해요 ㅎㅎ 전반적인 느낌은 정말 잘 만들어진 데님이다. 거의 평생을 입어도 될만한 퀄리티입니다.

 

착용 사진(포터리와 착용 소감 비교)

182cm에 다리가 그리 짧은 편은 아닌데도, 뒷굼치까지 내려와요. 기장이 상당히 긴 편이라, 웬만한 신장도 30 사이즈가 잘 맞아요. 32는 키가 185cm 이상이거나 아니면 브레이크, 즉 곱창이 좀 생기는 걸 선호하는 분들이 입으셔야 돼요.

 정말 후레후레하지만 위에 잠옷 걸친 채로 대충 입어봤어요. 그냥 스트레이트 하게 떨어지는데, 세미 와이드에서 레귤러 사이 느낌으로 구두에도 잘 어울릴 법한 핏감입니다. 개인적으로 롤업은 선호하지 않아서 안 할 거고 저 상태에서 입을 것 같아요. 브레이크 걸리는 느낌은 안 좋아해서 운동화보단 구두, 로퍼류에 신어보려고 합니다. 아무튼 정말 정말 원했던 워싱과 핏감이었는데, 정말 잘 산 것 같아요. 포터리와 유스 많이 고민했는데, 각기 다른 매력이 있으니까 둘 다 입어보시고.. 저 같은 경우 포터리 특유의 딱 떨어지는 느낌 너무 좋았는데, 유스의 유려한 핏에 더 반해서 유스로 선택했습니다. 좀 뻣뻣한 질감을 원한다면 포터리 아니면 부드러우면서 유려하게 떨어지는 걸 선호한다 그러시면 유스입니다. 이상으로 후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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