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서 핫한 샤브샤브 무한리필, 샤브20 파주운정점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내돈내산 리뷰어 달꾸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식당은 샤브 20 파주운정점입니다. 요즘과 같이 고물가 시대에 무한리필집이 정말 인기가 많죠. 집에서 밥 해 먹기는 귀찮고, 만만찮은 식재료 값에 외식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저도 애슐리나 빕스와 같은 패밀리 레스토랑은 물론, 최근에는 샤브샤브 무한리필집 탐방을 하고 있답니다.

 

이랜드에서 운영하는 로운은 먼저 가봤고, 샤브20이나 샤브올데이 프랜차이즈점이 많이 보이는데, 일단 파주 첼시아웃렛에 간 김에 파주 아웃렛 근처 맛집으로 유명한 샤브 20을 다녀왔습니다. 샤브 20은 샤부샤부와 월남쌈 그리고 퀄리티 좋은 샐러드바 메뉴를 무한으로 즐길 수 있어서 아주아주 유명한 곳인데요. 특히, 샤브 20은 전국 방방곡곡에 있는 프랜차이즈인 만큼, 굳이 파주운정점이 아니라도 저의 후기가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ㅎ

- 주소 : 경기 파주시 경의로 989 201호
- 연락처 : 031-948-4920
- 영업시간 : 11:00~22:00 (21시 라스트 오더)
- 주차 가능 여부 : 무료 2시간 지원, 이후부터는 유료

 

파주 첼시아울렛이나 롯데아웃렛과 가까우면서 무한리필집을 찾았는데요. 마침 파주 운정에 있는 샤브 20 무한리필 샤부샤부집을 찾아가게 되었어요. 일단, 아기와 동행하는 식사 자리인 만큼 주차가 무료이면서 편해야 되는데, 그 요건을 충족했답니다. 다만, 주차장은 널찍하게 있지만, 차량 또한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주차 공간이 많진 않더라고요. 주차 칸도 넓은 편은 아니라서.. 초보 운전자분들은 쉽지 않아 보였어요.

 

그리고 최대 무료 2시간 지원이 되고, 이후부터는 10분당 1,000원씩 부과된다고 하니까 참고하시고요. 저 같은 경우에 거의 2시간 꽉 채워서 출차했답니다.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와 엄청 넓고, 사람들이 정말 많다. 근데 생각보다 엄청 쾌적하다라는 느낌이었어요. 일단 층고가 넓고.. 매장 안 인테리어가 엄청 넓어서 사람이 많더라도 답답하진 않았습니다.

일단 샤브20의 장점은 샤부샤부 육수 종류가 총 5가지입니다. 저는 언제나 그랬듯, 가장 베이식한 거와 매콤한 육수를 담았고요. 많은 분들이 가스오브시와 얼큰 육수 조합으로 드시고 계셨어요.

자리마다 이렇게 식기구가 미리 놓여 있어서 편했어요.

평상 시 먹고 싶었지만 비싸서, 해먹을 지 몰랐던 야채를 가득 담고요.

소스도 이렇게 담습니다. 소스 종류도 엄청 많아요. 추천하는 소스는 땅콩소스, 레몬 들어간 저 간장소스입니다. 단맛이 살짝 약한데.. 그래도 상큼하고 좋았어요. 가운데는 스리라차입니다. 건강과 칼로리를 생각해야죠 ㅎㅎ

샤브 20의 특장점은 저렇게 정갈하게 전용 접시에 고기가 올려져서 나옵니다. 한 번에 3팩을 가져가실 수 있어요. 다른 점은 접시가 없거나, 한 번에 2팩만 가져갈 수 있는데요. 여긴 그래도 3팩이라.. 덜 왔다 갔다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샤브 20의 장점 중에 하나가 바로 이 양념 치킨입니다. 치킨이 두 종류인데, 간장하고 양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둘 다 정말 정말 맛있어요. 뷔페에서 먹었던 치킨 중에 가장 맛이 좋았어요. 이것 때문에 샤부샤부 고기를 많이 못 먹었어요 ㅠㅠ

이렇게 한 가득 치킨을 담고요. 한편에 담겨있는 건 바로 오징어 초무침인데요. 아주 새콤해서 느끼할 때쯤 샤부샤부 고기와 곁들여 먹으니까 정말 궁합이 잘 맞았습니다.

샤브 20의 또 다른 장점은 떡볶이입니다. 떡볶이도 웬만한 전문점보다 괜찮아요. 전반적으로 음식류가 가짓수는 많진 않지만, 상당히 맛이 다 좋았어요. 일부러 이렇게 신경 써서 만드는 건 아닌가 싶을 정도였어요.

요건 앞에서 극찬한 오징어 초무침입니다. 이거 양념 정말 맛있어요. 밥에 비벼먹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이건 아기가 잘 먹던 볶음밥이고요. 무난무난한데.. 여기저기 잘 묻을만한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아기가 일단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있다는 게 감사했습니다.

느끼할 때쯤 이렇게 떡볶이 한 번씩 담아서 왔는데요. 적당히 매콤 달콤해서 정말 손이 가는 맛이었어요. 이 날 치킨하고 떡볶이로 배를 채운 것 같아요 ㅎ

소스가 물릴 때쯤 다른 소스로 담아왔습니다. 피쉬소스, 칠리소스, 마요네즈 소스인데 모두 샤부샤부 고기와 잘 어울렸어요.

여기는 샤브샤브 고기를 담아가는 곳인데요. 고기질도 정말 괜찮고요. 이렇게 접시에 이쁘게 담겨 나오는 거 매우 합격입니다.

샐러드바가 이렇게 한 켠에 있고요.

여기는 월남쌈 재료 코너인데요. 마감 시간 다 돼서 오다 보니까 재료를 바로바로 채우시지 않으시더라고요. 마감 준비를 위해서인지.. 그랬던 것 같은데 어찌 됐든 그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물론, 이 날 월남쌈은 한 번도 안 먹었어요. 하도 다른 음식이 괜찮아서요.

샤부샤부하면 빠질 수 없는 죽 재료도 이렇게 있습니다. 재료가 조금씩 담겨있어서 세 개를 가져와서 볶아줬고요. 달걀도 넉넉히 2개 챙겨서 볶았습니다 ㅎㅎ 참기름은 재료에 이미 뿌려져 있던 느낌이었어요.

이렇게 가스오부시 육수를 드러내고 죽까지 알차게 먹었고요.

아이스크림 기계가 있어서 바닐라 아이스크림도 두 어번 먹었고요.

커피까지 셀프로 해 먹을 수 있는 디저트 코너도 있습니다.

그리고 느끼함을 잡아줄 탄산음료도 이렇게 셀프로 무한으로 즐기실 수 있고요.

귤과 같이 제철 과일도 이렇게 후식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귤이 매우 신선해서 많이 먹었어요.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하며, 샤브20을 온전히 즐겼습니다. 식사시간은 약 1시간 정도였고요. 런치 80분 그리고 디너는 100분이라는 시간제한이 있지만, 그래도 먹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었고요. 주차부터 음식, 서비스 모두모두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재방문 의사 당연히 있고요. 파주에 들리신다면 파주아웃렛 맛집, 샤브 20 적극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후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