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에 나온
서울 대표 3대 빵집
안녕하세요, 오늘도 내돈내산 솔직 후기로 돌아온 달꾸입니다. 오늘은 빵순이들을 위한 빵지순례 리스트 추천 포스팅인데요, 서울 3대 베이커리인 한 곳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워낙 오래되고 유명한 곳이라 부모님들도 좋아하실만한 곳이에요.
1. 리치몬드 과자점 성산본점
- 영업시간 : 08:00-22:00 - 주차 가능 - 베이커리 내 카페이용 가능 |
오늘 포스팅하려는 곳은 마포구 홍대부고 근처에 위치한 리치먼드 과자점이라는 베이커리입니다. 1979년부터 운영되어 온 매우 역사깊은 베이커리로, 촉촉한 밤식빵을 최초로 만든 곳이라고 하네요. 국산 밤을 다량 사용하여 진하고 촉촉한 식감이 특징인 밤 식빵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 다꾸는 벌써 2번째 방문입니다. 이미 처음 방문해 보고 맛있게 잘 먹어서 부모님 모시고 다시 방문했습니다 :-)
네이버 리뷰이벤트 참여 시
레몬케이크를 증정하고 있어요 :-)
리치몬드 과자점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레몬케이크를 공짜로 받을 수 있습니다. 구매하시면서 이왕이면 꼭 네이버 리뷰 남기시고 받으시길 바라요 :-)
신메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매장 방문하시면 꼭 이용해 보세요
샌드위치가 신메뉴로 출시되어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었어요. 리치몬드 과자점 내부에 카페도 마련되어 있어 베이커리 구매하면서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기 좋더라고요. 다꾸는 오후 5시쯤 늦게 방문했는데 가게 내부에 손님들로 가득 차서 자리를 이용할 수 없었어요. 다음번엔 일찍 여유롭게 방문해서 빵과 커피를 함께 이용해 보아야겠어요.
오후 늦게 가면
시그니처 메뉴(밤식빵,밤파이)는 품절될 수 있어요
맙소사, 품절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오후 대여섯시쯤 느지막이 방문했더니 인기 있는 시그니처 품목들은 모두 품절이었어요. 지난번에 밤식빵과 밤파이 참 꾸덕하고 진하게 잘 먹은 터라 이번에도 재구매하려고 했는데 모두 품절이었어요 ㅠㅠ 인기 있는 메뉴 구매하시려는 분들은 너무 늦게 가시면 품절일 수도 있으니 얼른얼른 방문해 보세요
2. 리치먼드 과자점 메뉴들
디저트부터 구움 과자까지 매우 다양한 베이커리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방문하기 전 무엇을 구입할까 검색하면서 왔는데 막상 밤식빵과 밤파이 말고는 개인의 취향에 따른 선호? 인 것 같더라고요 딱히 주력으로 보이는 상품이 뭔지는 모르겠는...
다만 리치먼드 과자점에서 밤식빵과 밤파이와 함께 주력 상품으로 판매 중인 레몬케이크는 이렇게 중앙에 진열되어 판매되고 있었어요. 리치몬드 제과점 레몬케이크 솔직 후기는 밑에서 언급할게요.
이렇게 레몬케이크 소포장된 세트를 25,400원에 판매 중이라 소소하게 선물하기 좋으실 것 같아요. 다만 사이즈가 작아서 이 것 하나만 주기에는 뭔가 다소 알량해 보이기도......
그 밖에 명절을 겨냥하여 다양한 구움 과자 세트도 판매 중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쿠키나 스콘은 설탕이나 버터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선물로 선호하지는 않지만, 받는 것보다 주는 사람 입장에서 참 좋아하는 아이템 같아요. 보기에 예쁘고 깔끔하니 받는 사람 입장을 고려 안 하고 사게 되는 것 같긴 하지만 이 만한 선물도 없는 것 같긴 해요ㅠㅠ 원래 맛있는 건 몸에 안 좋죠 뭐 헤헤
통신사 있으신 분들은
10% 할인도 가능해요
리치먼드 제과점 밤식빵과 밤파이 구입 대 실패 후 바게트 종류 몇 개 구입하고 네이버 영수증 리뷰해서 공짜로 받은 레몬케이크입니다. "뭐 별게 있겠어?" 생각했는데 포장지를 뜯어보니 막상 너무 괜찮더라고요..?
레몬모양의 빵에 겉면이 화이트 초코로 덮여있어 새삼 진짜 레몬 형태를 나타낸 것 같은 아주 정성이 느껴지는 비주얼이에요. 한입 베어 물자마자 버터의 고소하고 레몬의 상큼한 맛이 동시에 나서 달지 않고 깔끔하게 너무 맛있더라고요. 달구 베이비도 앉은자리에서 하나 순삭하더라고요. 리치먼드 제과점 방문하면 밤식빵과 밤파이는 물론, 레몬케이크도 시그니처 메뉴라고 할만 합니다. 호불호 없이 누구나 맛있게 드실만한 맛이라 리치몬드 과자점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드셔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리치먼드 제과점을 두번째 방문하는 솔직후기로, 일단 대부분의 빵이 평타 이상은 칩니다. 특히 밤식빵과 밤파이의 경우, 리치몬드 과자점의 시그니처 답게 통밤이 통째로 훅훅 박혀있어서 재료를 아낀다는 느낌이 전혀 없고, 밤식빵은 특히 버터의 풍미가 많이 나서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별다른 잼이나 치즈가 없어도 밤식빵 하나만 단독으로 먹어도 너무 맛있어서 저는 밤식빵이 생각나면 리치몬드 과자점에 다시 방문할 것 같아요. 워낙 베이커리의 역사가 깊은 곳이라 부모님을 모시고 방문해도 너무 좋아하실 것 같네요.
오늘도 달꿈의 내돈내산 솔직 후기를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빵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방문하셔도 절대 후회는 안 하실 곳이니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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