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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겨울에 쓰기 좋은 샤넬 울트라 르뗑 파운데이션 구입기

내.돈.쓴(real) 리뷰/real 써본 화장품

by 달꾸 2021. 12. 2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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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내 돈 내산 직접 구매후기로 돌아온 달꼬에요. 마스크 쓰는 생활이 길어지면서 요즘 화장품 구입하시는 일이 줄었죠? 그래서 저도 한동안은 화장품 지름신이 줄었었는데, 연말이 돌아오면서 저의 지갑이 다시 열리고 말았네요. 오늘은 최근에 구입했던 화장품 중에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베이스와 아이 메이크업만 신경 쓰는 스타일이라 화장품을 사면 주야장천 섀도와 파운데이션만 사곤 하는데요,ㅋㅋㅋ 그래서 나름 많은 파운데이션을 써본 결과 좋다고 생각돼서 추천해드리니, 여자 친구 선물이나 파운데이션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샤넬 울트라 르뗑 파운데이션 (79,000원)

샤넬 울트라 르뗑

사실 샤넬 파운데이션 좋다는 소리는 예전부터 들었었는데 굳이 구매할 필요는 느끼지 못했었어요. 왜냐하면 이미 제가 쓰고있는 제품들도 만족스러웠기 때문이죠. 디올, 랑콤, 메이크업 포에버 주로 사용했었는데 크게 단점이 느껴지지 않아 데일리로 애용 중이었거든요. 그러던 와중 한번 테스트나 해보고 가자했다가 파운데이션과 팩트 두 개나 구매해버리는 대 참사가 일어나게 되었다죠. 하하...

 

울트라 르뗑 B10


일단 제가 구매한 제품은 b10 제품인데요, 가장 밝은 축에 속하는 컬러입니다. 평소에 저는 21호를 사용하는 사람으로서 쿨톤의 하얀 피부를 가진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밝은 톤의 파운데이션이 괜찮아서 항상 한 톤 밝은 파운데이션을 구매하는데요. 그래서 샤넬 매장에서 테스터 해보고 구매한 호수입니다. 완벽하게 하얀 쿨톤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화사한  피부톤을 원하시는 분들은 이 호수 구입하시면 될 거예요.

 

샤넬 파운데이션


케이스는 군더더기 없이 블랙과 화이트 톤의 심플 그 자체입니다. 생각보다 용량이 적어요. 백화점 화장품의 특징 아니겠습니까. 용량 적고 비싸요. 이 조그마한 파운데이션이 8만 원 가까이합니다. 물론 샤넬이라 별다른 할인이나 쿠폰 적용이 안돼요. 그래도 별수 있나요 샤넬인데 사야죠^^

 

울트라 르뗑 파운데이션


제품 개봉하면 그냥 취향저격입니다. 별다른 데코 없이 샤넬 마크만 있어도 이미 완성입니다. 추후에 샤넬 팩트도 포스팅하겠지만 블랙에 화이트 샤넬 마크만 있으면 이미 완벽합니다. 보시면 뚜껑이 거의 본품의 반을 차지하는 양아치 용량이지만(?) 저는 다 사용하면 또 구매할 것 같아요.
울트라 르땡 파운데이션의 특징은, 이전 르땡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라고 해요. 사실 저는 그냥 르땡제품을 생각하고 갔는데, 울트라 르땡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출시했다고 하여 구매를 망설였거든요. 개인적으로 저는 화장품은 업그레이드 전이 낫다고 느껴서요. 디올 파운데이션도 확실히 신메뉴 출시 전이 나았습니다. 하지만 울트라 르땡은 테스터 해보니 피부에 착 감기고 얇은 질감이 너무 좋게 느껴졌어요.

 

울트라 르뗑 개봉


펌핑 입구는 이렇게 생겼는데, 한번 펌핑하면 얼굴 전체 바르고 남습니다. 저는 스펀지를 이용해서 메이크업하는 정성은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냥 손으로 한번 훅짜서 적절히 잘 바르면 잘 발립니다.(ㅋㅋㅋㅋ) 예전에는 파운데이션도 스펀지로 잘 발랐는데 결혼하고 나니 그런 정성 사라졌습니다.

 

2. 솔직 후기

사실 저는 전문적인 뷰티 블로거가 아니기 때문에 발색샷이나 비교샷 같은 자세한 전후 비교를 포스팅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진정한 내 돈 내산으로 솔직한 리뷰를 하는 블로거 이기 때문에 객관적이고 솔직한 후기는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어느 여성분이 쓰셔도 만족합니다. 실제로 제 친구들이 이 제품 사용했을 때 아주 만족스러워했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샤넬 제품의 특유의 향을 좋아하지는 않는데 친구는 향도 좋다 하더라고요. 저는 약간 비릿한 향으로 느껴지는데, 그 향을 극복할 만큼 아주 얇고 가볍게 피부에 달라붙어요. 좋은 파운데이션답게 물론 다크닝도 없고요, 심지어 제가 평소에 사용하는 다른 파운데이션보다 마스크에 잘 묻어나지 않습니다. 요즘 같은 마스크 필수 착용 시대에 사용하기 좋아요.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그것은 가격인데, 그래도 이렇게 사용하는 추세라면 4~5개월은 거뜬히 사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파운데이션 구입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샤넬 매장 방문해서 울트라 르땡 테스터 해보세요! 저는 얼굴에 기미나 커버해야 할 트러블이 많은 편은 아니라 커버력 좋은 두꺼운 파데는 선호하지 않는데, 샤넬 파운데이션은 커버력과 톤, 발림성 모두 과하지 않고 좋습니다. 커버력 있는 파데를 원하신다면 더블 웨어 나나스, 설화수, 랑콤을 더 추천드려요. 사실 커버는 파운데이션이 하는 게 아니라 컨실러가 하는 거지만 그래도 너무 커버력 없는(메이크업 포에버처럼) 파운데이션은 화장 하나마나잖아요. 샤넬은 확실한 톤 업, 다크닝 없는 유지력과 얇은 발림성으로 피부 밀착도가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오늘도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번에 더 솔직한 내 돈 내산 후기 리뷰로 돌아올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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