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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아기매트 알집 제로매트 장단점 및 솔직후기

행복한 육아/real 써본 육아템

by 달꾸 2023. 7. 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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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필수품
아기매트 내돈내산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내돈내산 솔직 후기로 돌아온 달꾸입니다. 오늘은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던 중 내돈내산으로 구입한 알집 제로 아기매트를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저처럼 아기매트 고민 중이신 분들을 위해 솔직하게 장단점을 포스팅해 볼게요.

 

1. 알집 제로매트 로즈베이지

알집 제로매트

알집 제로매트는, 엄마들 사이에서 아기매트 1~2위를 다투는 인기템이에요. 매트에 틈새가 없어 먼지가 끼지 않는다는 아주 큰 장점이 있는 매트죠. 달꼬도 그 점이 마음에 들어서 구매를 결심하게 되었어요. 

 

수많은 수상들(?)

 알집 제로매트라고 하면 이렇게나 많은 수상 내역이 있습니다. 아기용품이다 보니 자연스레 친환경 마트가 있는지부터 안전기준엔 적합한지 등등 따지게 되더라고요. 그런 면에서 알집매트는 아주 적합한 매트라고 느껴집니다.

 

알집 제로매트는 충격완화와 층간소음 방지 등
역할에 충실한가?

일단 육아를 하다 보면 아기매트의 필요성이 점점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아기가 딱딱한 바닥으로 굴러 떨어질 위험도 있고, 터미타임이나 뒤집기를 할 때 아무래도 딱딱한 바닥보다는 충격이 완화되는 매트가 필요하거든요. 하지만 알집 제로매트라고 해서 그 충격완화가 뛰어나게 우수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이건 아마 다른 엄마들도 마찬가지 일거예요. 왜냐면 보통 아기매트는 하나 구매해서 설치하니까 굳이 다른 브랜드 매트까지 비교해 가며 써보는 경험이 없으실 거예요.(ㅋㅋㅋ) 하지만 사용해 본바, 특별하게 충격완화나 층간소음에 관해서 불편한 점이 없으니, 이건 따로 불만이 없다는 거겠죠?

 

 

청소는 간편한가?

알집 제로매트 틈새

알집 제로매트를 사용하면서 일단 가장 만족스러운 점으로, 거대한 조립식 매트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나 틈새가 없습니다. 그래서 과자부스러기나 먼지 등등이 잘 끼지 않아서 아주 좋아요. 정전기 청소포로 가볍게 쓸어주기만 하면 되거든요. 의외로 물걸레 청소보다 마른걸레로 청소하는 것이 더 깨끗하게 잘됩니다. 청소 부분에서는 아주 만족스러워요.

 

 

설치과정은 간편한가?

몯알집 제로매트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건 알집 제로매트만의 문제는 아니고, 모든 아기매트가 동일할 거예요. 왜냐면 대부분 이렇게 조립식 매트니까요. 사이즈별로 매트를 구매해서, 구매한 방수천 안에 끼워 넣는 방식입니다. 혼자는 절대 설치 못하고 남편이랑 꼭 같이하셔야 해요. 매트 자체도 너무 무겁고 방수천 씌우는 것 자체도 너무 힘들어요.ㅠㅠ

 

알집 제로매트 방수천

방수천 받자마자 어느 정도 냄새가 있어서 세탁은 하고 사용해야겠다 싶더라고요. 세탁이 가장 힘듭니다. 일단 방수천 사이즈가 너무 커서 가정용 빨랫대에 널기에는 매우 부족하고, 하루이틀 말려서 잘 마르지도 않아요(ㅋㅋㅋ) 방수천 세탁이 힘들어서 아마 저는 두 번은 세탁 못 할 것 같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3박 4일 건조하고 설치했네요. 근데 말 그대로 방수천이니까, 이 정도 힘듬은 어느 정도 이해는 갑니다.

 

알집 제로매트 방수

제가 구매한 알집 제로매트 색상은 로즈베이지 색상입니다. 실물과 가장 가까워요. 사실 화이트와 가까운 색상을 구매하고 싶었는데 제가 원하는 가격에 원하는 색상이 안 뜨더라고요. 아쉽지만, 어차피 매트기능만 충실하면 되니 로즈베이지 색상으로 구매했는데, 나름 우리 집 거실톤과 나쁘지 않더라고요. 23호 파운데이션 색상에 살짝 핑크볼터치 정도(?)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너무 주관적인 느낌이네요)ㅋㅋㅋ 살짝 칙칙하게도 느껴질 수 있으니 환한 거실을 원하시는 분들은 꼭 어반밀트로 구매하세요! 로즈베이지 구매한 저는 가끔 칙칙하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긴 하거든요.ㅎㅎ

 일단 방수천이 이렇게 크기 때문에 여기에 매트를 두세 개 넣는 것 자체부터가 매우 힘들어요. 넣다 보면 방수천이 살짝 작게 느껴지는데, 최대한 양옆으로 당겨서 구겨 넣으면 점점 늘어나서 안정감 있게 맞더라고요. 꼭 남편이랑 같이하세요 혼자는 절대 무리입니다 ㅠ.ㅠ

 

 

그래서 결론이 뭐냐?
<장점>

- 아기매트 역할에 충실한 듯 하다
- 층간소음이나 충격완화에 좋다. (이건 사실 다른매트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비교대상이 명확히 없음)
- 방수 잘 되고, 청소할 때 쓱쓱 쓸어내기만 하면 되서 편하다
- 한번 설치하니 육아하면서 너무 편하다
<단점>

- 처음 설치할 때 너무 힘들다 (꼭 남편이랑 같이 하세요)
- 방수천 처음 세탁할 때 너무 힘들다 ( 2박 3일은 건조대에 걸어놔야 말라요)
- 로즈베이지 색상이 다소 칙칙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오트밀크 살걸...)
- 청소기 흡입이 잘 안된다 (그냥 마른걸레로 쓸어내는게 제일 편해요)

제가 몇 개월 사용해 본 장단점입니다. 아기매트 고민하시는 분들은 솔직한 제 후기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입소문 듣고 사긴 했는데 결론적으로는 만족입니다. 사실 다른 아기매트를 써본 적이 없어서 다른 거 쓰면 또 어떤 만족도일지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후회 없이 잘 사용하고 있으니 알집 제로매트 고민하시는 분들은 구매하셔도 후회는 없으실 것 같네요. 오늘도 달꿈의 솔직한 내돈내산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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