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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치약] 고양이 치약 추천, 비교 구입 후기

행복한댕댕이/내새꾸 케어하기

by 달꾸 2021. 10. 29.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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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하세요, 오늘도 사랑하는 내새꾸 제품 리뷰를 하러 왔어요. 강아지, 고양이 반려가족으로 키우시는 분들 고민 중의 하나가 바로 양치죠? 저도 집사로서 하루에 한번 양치시켜야 한다는걸 잘 알면서도 고양이 양치시키기가 정말 힘들어요. 고양이 이빨 몇 개나 된다고 양치하기 힘드냐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정말 양치시키다가 달꾸한테 냥펀치 맞았던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 와중에도 저는 양육의 의무를 지켜야하는 집사기에 꾸준히 양치를 시키며 정착한 제품 두가지를 추천해 드리려고 해요.

 

1. 버박 C.E.T 닭고기맛 치약 (9,000)

고양이 치약
고양이 치약 비교

버박 치약은 닭고기 맛과 바닐라민트 맛 두가지가 있는데, 그나마 기호성이 좋다는 닭고기맛을 구입했어요. 치약의 본래의 기능대로 치아 세균과 플라그 생성을 억제하고 구취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아쉽게도 치석을 제거해주진 않아요. 그래서 치석이 생기기 전에 매일 양치를 해야합니다. 치석이 생기고 나면 스켈링 해야하는데, 전신마취까지 해야하거든요. 치석이 생기면 각종 구강질병부터 사소하게는 잇몸염증까지 각종 병이생기니 미리미리 양치하는 습관을 들여주셔야 해요.

 

버박 치약
버박 치약

칫솔에 짜면 대략 이런 색상입니다. 칫솔모에 대고 꾹 눌러짜야 구석구석 잘 닦을 수 있어요. 거의 무향에 가까운데 색상은 닭고기 색상인가봅니다. 이 치약을 처음 봤을 때 달꾸는 치약인줄 모르고 열심히 핥아먹더라구요. 치약인지 츄르인지 헷갈릴정도로 잘먹는걸 보면 일단 기호성은 통과입니다. 버박치약이 잘 팔리는 이유가 확실히 있는 것 같습니다. 버박치약은 칫솔모에 짜서 어금니부터 송곳니까지 구석구석 잘 닦아주어야 합니다. 사람과 똑같이 양치하면 됩니다. 그게 힘들어서 그렇죠 하하

총평하자면, 버박치약은 기호성이 매우 좋고 데일리 양치용으로 아주 좋습니다. 고양이가 치약맛을 싫어하면 그때부터 양치하기는 두배로 힘들어지거든요. 집사라면 하나쯤은 구비해둬야하는 치약입니다.

 

2. 오라틴 치약 (16,000)

오라틴 치약
오라틴 치약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치약은 바로 오라틴 치약입니다. 버박치약과 같이 미국생산 제품이구요, 가격은 버박치약보다 다소 비싼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그런이유가 있죠. 바로 칫솔질이 필요없는 치약인데요. 오라틴은 젤 형식의 치약으로 치아 상하에 발라주면 되는 간편한 치약입니다.

 

보시다시피 투명한 젤 형식의 무색무취 치약입니다. 하루 2, 치아에 발라놓기만 하면 양치가 된다니 너무 간편하지 않은가요? 매일매일 장기간 사용해도 안전한 천연효소 성분으로 만들어져 플라그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이 제품을 다른 목적으로 구입했는데요, 달꾸가 가끔 잇몸이 붓거나 빨갛게 보일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오라틴 제품을 며칠 발라주면 금방 가라앉더라구요. 성분표를 보니 건강한 치은조직 생성을 촉진하는 성분이 있다고 해요. 뭔가 치약보다는 잇몸 의약품 느낌의 치약입니다.

오라틴 후기
오라클 치약

총평하자면 오라틴은 버박치약보다 가격대가 더 있고 닭고기 맛도 나지 않아 고양이들이 좋아하지는 않지만, 칫솔질 할 필요 없이 잇몸에 발라만 주면 플라그를 제거한다고 하니 고양이 양치시키기에 있어 정말 혁신적인 제품이에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발라만 놓는다고 치석이 제거될까 의문이 들긴해요. 그냥 일반 치약처럼 오라틴도 칫솔질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3. 결론

개인적으로 저는 두가지 모두 꾸준히 구입하고 있는 제품들입니다. 버박치약은 매일매일 칫솔질하는 용도이고, 오라틴은 1~2주에 한번 잇몸이 붉어보이거나 굳이 칫솔질 하지 않아도 될것같은 느낌이 들 때(?) 편하게 사용하는 용도로 사용 중입니다. 하지만 슬픈사실은 두가지 모두 써도 치석은 생긴다는 사실이죠. 아무리 관리해도 사람처럼 치석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그래도 꾸준히 양치하면 덜 생기니까 최대한 관리해보려구요. 치석 생기면 양치만으로 없어지길 기대하는건 집사의 욕심이죠 하하.. 집사님들 그래도 양치 꾸준히 시키시고 모두 건강한 반려생활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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