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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파슬리 토너] 궁금해서 사본 이솝 화장품 내돈내산 솔직후기

내.돈.쓴(real) 리뷰/real 써본 화장품

by 달꾸 2022. 2. 2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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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행복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내 돈 내산 직접 솔직하게 리뷰하는 달 꾸입니다. 얼마 전 너무나 만족스럽게 사용 중인 이솝 핸드워시 솔직 후기 포스팅했었는데요, 오늘도 이솝 제품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이솝이란 브랜드에서는 핸드워시 외에는 크게 눈에 띄는 제품을 몰랐기에 구입해 볼 생각이 없었는데 저처럼 이솝 화장품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들이라면 오늘 포스팅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1. 이솝 파슬리 씨드 안티 옥시던트 페이셜 토너 (200ml 기준 73,000원)

이솝 페이셜 토너

이솝네는 4가지 종류의 토너를 판매하고 있는데, 저는 그중에서 항산화 작용이 좋다는 파슬리 시드 안티 옥시던트 페이셜 토너를 구입했습니다. 평소 제 피부가 화장품에 특별히 민감해서 트러블 반응이 있다거나 예민하진 않지만, 볼 쪽은 살짝 건조하고 T존은 지성인 복합성 피부라서 딱히 고민이 많은 타입은 아니에요. 그래서 가끔 올라오는 트러블과 마스크로 인한 피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항산화 작용을 위한 토너로 선택했습니다.

옥시던트 페이셜 토너 

저는 200ml를 구입했는데요, 100ml 같은 경우 용량이 너무 적어서 금방 쓰겠더라고요. 달구의 쇼핑 철학은 항상 거거 익선이기 때문에 200ml를 구입했는데 가격이 7만 원을 넘습니다. 이솝 화장품을 쓸 생각을 안 했던 이유 중 하나가 가격이었는데, 도대체 이 가격을 주고 구입을 할 만한 값어치가 있을까 싶었거든요. 또 백화점 코스메틱 좋아하는 달꼬에게 나름 비싼 라인의 화장품을 써 보았는데도 큰 효능을 느끼지 못했기에 더 이상 화장품에 투자하고 싶진 않았어요. (그래서 듀얼 소닉을 구입하게 되었다는 달꾸 입죠 하하)

이솝 화장품 테스터

우연히 매장에 갔다가 핸드워시만 구입하려 했으나 이솝 화장품도 테스터 해보고 구입해보게 되었는데요, 일단 확신이 없을 땐 테스터를 해보면 생각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페이셜 토너 테스트 후 피부가 굉장히 쫀쫀하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토너 하나로 피부에 무언가 큰 변화를 기대하긴 어렵지만, 현재 설화수 토너를 사용하고 있는 저로서는 이솝 토너가 확실히 더 맑고 피부에 착 감깁니다.

이솝 토너의 경우, 굉장히 묽은 제형으로 흡사 물과 같습니다. 그래서 사용하실 때 화장솜에 적셔 사용하는 것이 더 깔끔합니다만, 다소 사용량이 많아지는 게 아쉽네요. 이솝 특유의 산뜻한 허브향이 개운하게 느껴지고, 피부에 잘 흡수시키면 피부가 참 쫀쫀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달꾸같은 경우 이솝 토너 사용 전에는 올리브영에서 구입한 알콜성 토너로 먼저 피부결 정돈하고, 다음 설화수 토너로 두 번째 스킨을 사용했었는데 이솝 매장 점원 말로는 굳이 알콜성 스킨까지 두 개 사용할 필요 없다고 하더라고요. 오히려 알콜성 토너가 피부를 건조하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점원 추천대로 이솝 토너만 하나 사용 중인데 아직까지 크게 건조하지 않고 잘 사용 중입니다.

2. 솔직 후기

이솝 샘플

매장에서 이것저것 구입했더니 이렇게 귀여운 샘플도 받았습니다. 이솝 페이셜 토너의 경우 피부 진정과 수분 공급을 위한 묽은 제형의 토너인데, 1개월 정도 사용해보니 수분 공급의 기능보다는 피부 진정의 기능이 주 목적인 것 같습니다. 이솝 특유의 자극적이지 않은 차분한 느낌의 코스메틱이라 남성 여성 가리지 않고 사용해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잘 맞을 것 같아요. 다만 아쉬운 것이 하나 있다면 가격인데, 토너 하나에 이 가격을 주고 사용할만한 메리트가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2-3개월에 한 번씩 구입해야 할 것 같은데, 가격 대비 특출 나게 피부가 좋아지는 느낌은 못 받았거든요. 토너만 한 달 사용해서 피부에 변화가 있다면 피부과는 모두 문을 닫아야겠죠(?)ㅋㅋㅋ 하지만 꾸준히 사용해서도 별 다른 차이점은 못 느낄 것 같다는 것이 아쉬움입니다. 역시 토너는 양 많고 저렴해서 듬뿍듬뿍 쓰는 방법이 최고인 것 같아요. 이솝 토너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차분하고 쫀쫀한 느낌이 너무 좋지만 가격 대비 크게 구입할 매리트는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여유 있으면 재 구매할 것 같은 제품인 건 맞아요. 문제는 달구의 통장이었네요 하하
오늘도 달꾸의 솔직한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번에 더 솔직하고 유익한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행복한 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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