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블루바이워커힐] 르네블루 조식 이용기

안녕하세요 :-)

오늘은 강원도 고성 내 돈 내산 르네 블루 호텔

조식에 대해 솔직한 후기를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호텔 룸에대한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포스팅할게요:-)

 

1. 조식 

이용시간 : 7:00~10:00

호텔 2층 조식레스토랑

1인 추가 : 29,700원

 

저는 대략 8시 10분쯤 내려갔는데,

자리 여유 있고 좋았습니다

 

다만 창가 쪽은 햇빛이 좀 쨍해서

다음날엔 창가쪽 아닌 쪽에 앉았어요

 

창가쪽 좌석

블라인드를 내려주긴 하는데

팔 다 타는 줄 알았어요...

하지만 오션뷰 조식이

어디 흔한 일이겠숩니까

힐링 그 자체...

 

샐러드바

사실 르네 블루 조식이

음식 가짓수나 퀄리티가 뛰어나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조식 잘 나오는 곳은

서울에 널리고 널렸기 때문에

 

지방에서 이 정도면 그래도 준수하다 라고 느껴질 만한 정도예요

* 개인적으로 정선 파크 로쉬 조식이 비서울권에선 젤 좋았어요

내 사랑 파크 로쉬 ㅠㅠ

 

계절 나물

기본적인 호박, 버섯볶음

 

메밀소바

메밀소바도 있고요

(평범합니다)

 

개인적으로 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매번 가져다 먹었어요

김치 좋아하는 저로서는

아주 베리굿...

조선호텔 김치 비슷하게 

적절히 익은 맛있는 김치였어요

 

불고기

소불고기 평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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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요리

기본적인 볶음밥, 튀김, 볶음 가락국수 등

다 무난 무난한 메뉴들이에요

 

사실 조식에

자극적이고 화려한 음식 나오는 것도 

안 어울리잖아요...?

 

토마토 치즈와 훈제연어

항상 조식으로 나오지만

느끼해서 많이는 못 먹는

토마토&치즈와 연어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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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베이커리 코너

베이커리와 디저트 코너로 가면

그래도 어느 정도 다 갖추고 있습니다

 

2. 찐 후기

이틀 먹어본 후기는,

1. 조식은 사실 어딜 가나 거기서 거기입니다

특별히 쳐지거나 뛰어나지 않은 이상

사실 다음날 되면 기억도 잘 안 나요

우리가 먹는 건 늘 오믈렛과 베이커리잖아요...?

 

2. 강원도 호텔이라 그런지 국이 매우 시원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틀 연속 과음해서인지

국이 너무 맛있어서

세네 번씩 갖다 먹었어요

북엇국이 너무너무 맛있어서요...

화제의 북엇국

도대체 국을 어떻게 끓이면 이렇게 깊은 맛이 나죠...?

아무래도 호텔이나 뷔페 음식이다 보니

소소하게 싱거운 느낌은 있으나

저는 원래 싱겁게 먹는 거 좋아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에그타르트

그리고 또 만족스러웠던 한 가지

에그타르트입니다

 

솔직히 조식에서 에그타르트 보기 쉽지 않은데

심지어 에그타르트가 맛있어요

카페에서 판매한다면

주문해먹을 만한 퀄리티예요

다른 베이커리는 포기하고

에그타르트만 몇 번 먹었습니다

아메리카노

커피머신도 비치되어

아메리카노로 마무리했고요,

 

얼음도 비치되어 있으니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가능합니다 :-)

 

르네블루 조식

 

전체적으로 크게 인상 깊진 않았지만

크게 흠잡을 데 없는

평범한 조식이었습니다

 

주변에 식당이나 맛집 찾기가 힘든 관계로

르네 블루 오시면 조식은 필수로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장점은,

1. 오션뷰 조식이 가능

바다 지겹게 보실 수 있습니다.

2. 맛있는 메뉴가 있다

김치, 북엇국, 에그타르트 존맛탱구리 인정

이거 세개만 알차게 먹어도 만족스러울 것 같아요

 

불편한 점은,

1. 조식 레스토랑이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음에도

식기류가 빨리빨리 치워지지는 않더라고요

2. 창가 쪽은 햇빛이 정말 따갑도록 많이 비친다

3. 스크램블, 오믈렛이 원하는 내용물로 맞춰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방장이 알아서 만들어서 내놓는다

 

정도네요 :-)

 

이상

르네 블루 조식 후기였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룸 컨디션에 대해서 자세히 포스팅해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