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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베이커리] 춘천 비건 빵집 FLAVE 솔직 후기

국내여행/real 다녀온 맛집

by 달꾸 2021. 9. 2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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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춘천에 새로생긴 신상 빵집! 비건 베이커리인 FLAVE를 다녀왔습니다. 생긴지 정말 얼마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곳이라 인스타나 블로그에 포스팅 된 거 같지 않더라고요. 이런 곳은 먼저 소개해야죠! 그럼 같이 보실까요? :)

 

 

□ 위치 및 외관

 

 

 

이웃님들 여기 정말 신상이에요ㅎㅎ..네XX에 가게 등록도 안되어있어요! 지도 첨부할까 하다가 명함 찍어드리는 게 더 편하실 것 같아요. 춘천 분들은 인성병원 옆 골목(약국 쪽) 이라고 하면 쉽게 찾으실 것 같습니다 :)

 

 

 

 

적힌 주소로 가다보면 요런 예쁜 가게가 나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사장님 커플이 응대해주셨어요. (ㅂ,,부부실수도..?)

먼저 양해를 구하고 내부 사진을 찬찬히 찍어보았습니다 :)

 

 

 

 

매장은 크지 않지만 사장님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아기자기한 제품들로 꾸며져 있어요. 색이 전반적으로 온화한 분위기라서 들어가면서 따뜻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 느낌 보실 수 있게 몇 장 더 보여드릴게요!

 

 

 

□ 쇼케이스 

 

 

 

여기는 디저트 코너에요! 쿠키, 마들렌, 파운드가 있었습니다. 제가 갔을 때 빵들이 다 비건빵이냐고 여쭤보니 그렇다고 하셨어요. 저는 비건인은 아니라 상관없었지만 엄격하게 채식을 지향하시는 분들께는 단비같은 곳일 것 같아요.

 

안그래도 저도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비건 제품을 좀 봤거든요~(물론 비건제품이라 하여 살이 안찌진 않습니다) 지금 블로그 쓰고 있는 중에 저 쿠키는 사올걸 하는 후회가 드네요 하하

 

 

 

 

저는 빵 종류가 아쉬웠어요. (종류는 치아바타 3종류(플레인, 올리브, 할라피뇨)와 바게트가 있어요!) 사실 치아바타는 원래가 버터, 유제품이 안들어가는 빵이라 어딜 가나 비건빵이거든요...그리고 요새 치아바타를 안파는 곳이 없어서 특별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어요. 더군다나 매장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게 바로 빵 섹션인데 메인이 어딜 가도 있는 치아바타라면 흠...제 기준에서는 다소 빈약한 것 같습니다. 인스타 보니 샌드위치도 파시는 것 같은데 가게를 대표할 특색있는 메뉴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어요~

 

 

빵 사들고 집으로 갑니다~!

 

□ 시식후기

 

 

치아바타를 여러가지 맛을 살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일단 최애인 올리브 치아바타를 하나 사보았어요. 일단 자를 때 느낌은 겉은 바삭~속은 촉촉 느낌이라 기대했으나...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올리브는 몇 없습니다. 빵 겉에만 조금 박혀있고 안에는 거의 플레인인 듯 합니다. 빵 반죽 자체는 고소하고 담백해서 올리브유+발사믹 식초 찍어먹기에 좋았어요.

 

이외에도 사장님이 마들렌과 토마토페스토를 오픈기념이라고 싸 주셨는데 페스토는 터져있어서 맛을 못봤어요 ㅠㅠ

 


정리하자면 조금 아쉬운 면이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일단 비건빵의 특색을 살린 메뉴가 부족했다는 것이 가장 큰 아쉬움이었구요, 비건빵인 경우 나름의 표시를 해주었으면 어떨까 하고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9/15일에 가오픈 하시고 아직 가게가 자리잡는 중이라 아쉬움들이 남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초창기에 다녀왔지만 추후에는 메뉴도 더 많아지고 훨씬 더 멋지게 번창하시겠죠? : ) 저는 그때 한번 더 방문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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