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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꼭 사야하는 필수 추천템 내돈내산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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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 코스트코 글에 이은 필수 추천 템 리스트 2탄인데요, 워낙 대용량에 일반 마트에서는 팔지 안 않는 브랜드들이라 저도 코스트코 가기 전 인터넷으로 꼭 검색해보고 구입하는데요, 생각보다 사고 나서 후회하는 것 들도 있고 의도치 않게 샀다가 너무 만족스러운 제품들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내 돈 내산으로 수년간 먹고 써본 사용자의 입장으로서 이건 꼭 추천해드리고 싶다 하는 품목에 대해서 오늘 두 번째 리뷰해볼게요 :-) 

 

 

1. 커클랜드 그릭요거트 (16,490원)

그릭요거트
커클랜드 그릭요거트

저는 평소에도 그릭요거트를 저녁 대용으로 자주 사 먹는 편이라 이 제품을 구입해보게 되었는데요, 사실 회사 근처 그릭 요구르트에 토핑 몇 가지 추가하면 500g에 8000원이 훌쩍 넘거든요. 다이어트하려고 밥 대신 요구르트 사 먹는데 한 끼보다 더 비싼 현실....(ㅠ.ㅠ) 그래서 코스트코 갔다가 그릭 요구르트 가격이 너무 괜찮길래 구매했는데, 결론적으로 코스트코 고정 필수템이 되었어요. 2킬로 가까운 가격에 16000원이라니 정말 안 살래야 안 살 수가 없는 가격입니다. 무지방 그릭 요구르트답게 정말 꾸덕꾸덕하고 단맛이 1도 없고요, 여기다가 메이플 시럽이나 잼 섞어먹으면 정말 한 끼 대용으로 충분합니다. 유통기한도 2주 이상이라 한번 사놓으면 한 달은 먹는 것 같아요. 다이어트 관심 많은 분들께 정말 정말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2. 미니 프랜치롤(5,690원)

미니 프랜치롤
미니 프랜치롤

이건 하도 입소문이 좋아서 사보게 된 냉동 빵인데요, 맛있어봤자 냉동식품이 얼마나 맛있겠어라는 고정관념을 깨준 빵입니다. 에어프라이어 200도에 15분 돌리면 정말 겉 바 속 초한 식전 빵을 드실 수 있어요. 데우고 나면 냉동빵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게 촉촉하고 바삭해요.(에어프라이어 180도에 돌리시는 분들도 있는데 약간 노릇노릇하고 겉이 더 바삭하게 드시려는 분은 200도 추천드려요). 아무래도 겉이 바게뜨처럼 바삭하다보니 핫도그나 토스트로 해먹기에는 먹기에 무리가 좀 있지만, 식전빵 대용으로 먹기에는 최상이에요. 24개에 이가격이면 거의 개당 300원도 안되는 가격에 퀄리티 좋은 식전빵을 드실 수 있어요. 메이플 시럽에 찍어먹기에도 좋고 로제 파스타에 찍어먹어도 좋고 정말 두루두루 잘 어울려요. 냉동실에 꼭 쟁여둬야 할 제품으로 추천드립니다.

 

3. 베이글(2팩에 6,290원)

베이글
코스트코 베이글

이 것도 가격과 맛이 너무 괜찮은 베이글이에요. 한 개에 550원 정도로 보시면 되는데, 쫀득쫀득하니 잼을 발라먹거나 토스트를 만들어먹기에도 너무 괜찮아요. 블루베리, 어니언, 플레인 3가지 베이글 중 두 가지를 선택하시면 되는데, 칼로리는 플레인> 블루베리> 어니언 순으로 높습니다. 아가리 다이어터다 보니 항상 실천은 못해도 성분표는 꼭 보게 되네요.(ㅋㅋㅋ) 그리고 빵이기는 하지만 일반 빵보다 단백질 함량도 괜찮습니다. 이왕 탄수화물 있는 거 단백질 높은 게 더 좋잖아요? 하하 저 개인적으로는 어니언 베이글이 가장 맛있어요. 정말 양파 특유의 향이 나요. 한 가지 단점은 유통기한이 정말 짧아서 저 짐승 용량을 기간 내에 다 먹기에는 불가합니다. 사자마자 먹을 거 이외에 남는 것은 소분해서 냉동하시기를 추천드려요. 냉동했다가 에어프라이어에 3분 정도 해동해주시면 구입했을 때랑 맛이 똑같습니다. 아침대용으로 간단하게 요깃거리 찾으시는 분들은 집에 하나쯤 쟁여놓으셔도 아주 좋을 것 같아요.

 

4. 설화병 (11,990원)

설화병
설화병

 

개인적으로 나이 들면서 과자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먹었을 때 가장 확실하게 몸무게가 느는 게 과자더라고요(ㅋㅋㅋ) 그 뒤로 의도적으로 과자 피하며 살았는데, 우연히 샀다가 찬양하게 됐어요.... 하... 그냥 다른 말 필요 없이 너무 맛있어요. 백화저에서 누가 크래커도 몇 번씩 먹어봤는데 별다른 맛있다는 생각을 안 해봤거든요. 근데 이건 생긴 건 누가 크래커처럼 생겨서 맛은 표현할 수 없이 너무 맛있어요. 중독성 어쩔.....ㅠㅠ 표현하자면 누네띠네 크래커를 몇 겹으로 압축해서 겉에 연유를 살짝 바른 맛? 인 것 같은데, 누네띠네보다 정말 훨씬 안 달아요! 그래서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절제가 안됩니다. 너무 맛있어서ㅠㅠ 3-4개 먹어야 140칼로리 인 것 같은데 그거만 먹고 멈추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흑흑.... 제 지인들한테 몇 명 선물하면서 욕망을 풀었습니다. 저는 못 먹지만 이 맛있는 거 많이 많이 알아달라고.... 새로운 과자 찾는 분들께 정말 추천하고 싶은 과자예요 너무 맛있어요 흑흑...

 

5. 피넛버터 프레즐 (11,990원)

프레첼
피넛버터 프레첼

이건 제가 종종 가는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시키면 같이 주길래 먹어보고 구입한 제품이에요. 담백하고 짠 프레첼인데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묘하게 맛있어요. 특히 제가 선물했을 때 엄마랑 과장님이 제일 좋아했어요 이게 무슨 과자냐며 (ㅋㅋㅋㅋ) 짐승 용량이라 한번 사면 아메리카노 질릴 때까지 드실 수 있어요. 술안주나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아주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짠 과자 싫어하시는 분들은 안 좋아하실 수도 있는데, 제가 먹어본 바로는 호불호 갈릴맛은 아니에요. 달지 않고 맛있습니다.

 

6. 크림치즈 스콘(7,990원)

크림치즈 스콘
크림치즈 스콘

코스트코에 입점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궁금해서 한번 사봤다가 맛있어서 재구매한 제품이에요. 대신 칼로리 높습니다ㅠㅠ 그림에서 보이시는 것처럼 크림치즈가 가득 들은 스콘인데, 중간중간 크렌베리가 쏙쏙 박혀있어요. 정말 퍽퍽하고 정말 맛있어요. 이 것도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정말 잘 어울려요 찰떡 ㅠㅠ 두 개 이상 먹으면 느끼해서 못 먹지만 완제품 답지 않게 크림치즈가 스콘 안에 정말 꽉꽉 들어있고 맛있습니다. 대신 차 안에서 먹으면 등짝 맞을 제품이에요. 부스러기가 엄청나게 떨어지거든요 하하. 간식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이상 코스트코 꼭 사야 할 제품들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았는데요, 한번 여기서 장 볼 때마다 2인 가구인데도 불구하고 20만 원 이상 꼭 쓰게 되는 곳이에요. 대부분 대용량 제품에 살찌고 맛있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요 흑.... 마성의 코스트코 ㅠ.ㅠ 코스트코 엠디가 제품 선정하는데 굉장히 신경 쓴다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품질은 참 좋은 것 같아요. 다음번에 또 코스트코 추천할 제품에 대해서 생기면 또 포스팅할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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