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 제주 호텔 조식 메뉴, 구성 및 이용 꿀팁 솔직후기

제주도 신상 특급호텔 파르나스 제주의
작정하고 구성했다는 조식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내 돈 내산 솔직 후기로 돌아온 달 꾸입니다. 오늘은 최근에 파르나스 제주 호텔의 조식에 대하여 솔직하게 포스팅해보려고 하는데요, 먹거리 많은 제주에서 굳이 호텔 조식을 이용할 필요가 있는지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솔직하게 포스팅합니다. 파르나스 제주 투숙 예정이신 분들은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1. 파르나스 제주 조식

콘페티 조식

- 위치 : EAST동 3층 - 이용시간 : 07:30-10:30 - 가격 : 1인 7만원

 파르나스 제주는 이스트 동 3층에 위치한 콘페티에서 이용하시면 되는데, 오전 7시 30분부터 운영 중에 있습니다. 제주 바다가 전면에 보이는 통창을 배경으로 좌석이 여유 있게 배치되어 있어 입장할 때부터 굉장히 쾌적한 느낌을 받습니다.

 

2. 메뉴 및 이용 솔직 후기

 

생과일 쥬스

파르나스 제주는 오픈하기 전부터, 야심 차게 준비한 조식으로 굉장히 유명했는데요, 1인당 7만 원이라는 가격이 무색하게 정말 작정하고 만들었다는 조식이라길래 달꼬도 2박을 모두 조식 이용했습니다.

 

생과일

 이용하면서 우선 마음에 들었던 건, 내가 원하는 과일을 선택해서 셰프에게 부탁하면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주스를 내어줍니다. 사과, 오렌지, 비트, 레몬 등 몸에 좋은 야채와 과일을 함께 섭취할 수 있으니 조식 시작 전부터 상쾌하게 주스로 하루를 시작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창가쪽 좌석

 좌석은 생각보다 여유가 있어서 서둘러서 방문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고, 달꼬도 오전 8시쯤 방문하니 이렇게 창가 쪽 좌석을 이용할 수 있었어요. 너무 만족스러웠네요.

 

• 핫푸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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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푸드류

 

차슈부터 기본 핫푸드류는 대충 일반 호텔 조식과 크게 다르지는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파르나스 제주만의 특색 있는 즉석메뉴가 있어서 잘만 이용하면 7만 원 뽕을 뽑는다는 말들을 하시더라고요.

 

즉석코너

바로 제주 해산물 팟과, 캐비어가 들어간 랍스터 에그 베네딕트, 그리고 조식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스테이크가 나옵니다. 웬만한 뷔페 디너 메뉴에나 나올법한 메뉴들이 파르나스 조식에 나옵니다.

 

랍스터 에그 베네딕트

비주얼 보이시나요? 단순한 계란 요리일 수도 있지만 랍스터와 캐비어가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사실 배가 불러서 두세 번도 갖다 먹지 못했지만, 그래도 아침에 캐비어와 랍스터를 먹는다니 기분 좋더라고요.

 

스테이크

 파르나스 제주에서 만나볼 수 있는 스테이크입니다. 단호박과 함께 곁들여 드시면 되는데, 아쉽게도 아침이라 스테이크가 많이 당기지는 않더라고요. 한번 먹으니 물려서 또 먹지는 않았지만, 아침에 고기 챙겨 드시는 분들에겐 너무나 좋을 것 같아요. 심지어 고기 퀄리티도 매우 괜찮습니다. 부드럽고, 담백합니다.

 

• 한식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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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류

한식파를 위한 기본 한식코너입니다. 흰 죽과 쌀밥부터 기본찬이 잘 구비되어 있고, 독특하게도 제주도 서귀포에서 유명한 맛집인 '원조 미풍 해장국' 메뉴가 있습니다. 호텔에서도 현지 유명 맛집 메뉴가 비치되어 있다니 조식에서도 제주 느낌이 물씬하네요.

 

• 스타터 및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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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류

 샐러드와 연어, 퓨전 스타터 등입니다. 일반 호텔 조식과 비슷해요. 

 

• 샌드위치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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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반미류

 또 한 가지 다르게 느껴졌던 점은, 조식인데 샌드위치와 반미 종류가 꽤나 잘 구비되어 있더라고요. 요즘 아침에 빵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아서인지, 즉석에서 샌드위치를 만들어주시더라고요. 만족스럽습니다.

 

 

• 베이커리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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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 류

베이커리도 다양하게 잘 준비되어 있어요. 종류별로 먹어보니 퀄리티 괜찮아요. 특히 에그타르트가 맛있어서 저는 몇 번 갖다 먹었어요. 잼 종류도 많이 구비되어 있으니 베이커리 선호하시는 분들은 아마 만족하실 거예요. 저렴한 베이커리 퀄리티는 아니고, 빵 퀄리티 정말 좋아요!

 

• 디저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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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류

제주도 호텔답게 오메기떡도 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다루는 시장에서 오메기떡을 구입하지 않았는데, 여기서 오메기떡이 있길래 먹었어요. 맛있더라고요. 과일도 멜론과 골든키위, 수박 등 제철과일 위주로 잘 준비되어 있어 이용하기에 아쉽지는 않으실 거예요. 물론 플레인 요구르트도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3. 총평

아메리카노

식사 마치고 나가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테이크아웃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틀 동안 파르나스 제주 조식을 이용하면서 정말 만족해서,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하루 정도는 이용해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어요. 사실 이틀 연속 이용하니 약간 물리는 느낌이 있긴 해서 하루정도 이용하면 아주 만족하실 것 같아요. 호캉스 좋아하는 달꼬가 느끼기에 이 정도 조식이면 서울 어느 호텔 조식과 비교해도 전혀 빠지는 느낌은 아니에요. 오히려 스테이크와 랍스터, 미풍해장국 등, 일반 호텔에서 보지 못할 메뉴들이 있어 더 만족스럽다 느끼실 것 같네요. 제주도에 맛집이 많아서 굳이 조식 이용할 필요가 있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이번 여행 끝나고 보니 다른 맛집들 보다 파르나스 제주가 기억에 남더라고요. 아침부터 어딜 가나 웨이팅 하기 번거로우실 텐데 파르나스 제주에서 만족스럽게 조식 이용하시기를 강력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