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쓰기 좋은 고퀄리티 위빙벨트, 바스통 904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내돈내산 리뷰어 달꾸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바스통 904라는 위빙벨트입니다. 아메카지룩에 빠져 살아서 아이템을 이것저것 모으고 있는 중인데요. 그 중에서도 위빙벨트는 정말 실용적이면서도 멋스러워서 꼭 있어야 될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정말 많이 검색해보고, 결정한 제품이니 만큼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읽어보시고 구매를 고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1. 구매 방법

출처 : 바스통 공홈

출처 : 바스통 공홈

출처 : 29cm

바스통 904는 판매가가 97,000원입니다. 판매처는 바스통 공홈, 29cm, 위즈위드 등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모두 쿠폰 적용이 불가능합니다. 쇼핑몰 자체 카드행사 등으로 약간 더 저렴하게 구매는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노세일이라고 보시면 돼요. 저는 29cm 쇼핑몰을 주로 애용해서 여기에서 구매했는데, 별 메리트는 없으니까 공홈에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2. 제품 상세 사진

바스통은 두 번째 구입하는건데요. 카라티에 이어 위빙벨트를 구매했는데, 구매할 때마다 이런 패키킹이 감성적이면서 신경 쓴 느낌입니다. 제품명이 적힌 이쁜 파우치와 그리고 바스통 뱃지를 주시는데, 딱히 필요한 부분은 아니지만.. 그래도 뭔가 신경써주시는 부분인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제가 구매한 것은 다크브라운 컬러이구요. 바스통 904는 자사 제품인 바스통 905 대비해서 폭이 조금 더 넓습니다. 가격도 그만큼 조금 더 비싸지만, 왜 바스통 905로 선택했는지는 뒤에 보다 상세히 적어볼게요.

바스통 공홈에서 설명한 것을 인용하자면, 빈티지한 감도를 머금고 있는 황동 버클과 이탈리언 베지터블 레더로 제작된 웨빙벨트입니다. 또한, 기계적인 웨빙이 아닌 사람의 손으로 직접 웨빙했다고 합니다.

제품 뒷면

제품을 받고 실물을 보니까 유니클로나 에잇세컨즈 등 비교적 지속적으로 이런 벨트를 출시하는 것에 비해 상당히 좋은 퀄리티라고 느껴졌습니다. 조금 더 비싼 새들러스와 같이 이태리 제품도 경험해봤지만 결코 낮은 퀄리티가 아니더라구요. 

모델명과 바스통 브랜드가 각각 앞뒤에 박혀 있구요. 개인적으로 은색 버클을 선호하는데, 위빙벨트는 금장이 더 이쁜 것 같아요. 그리고 컬러도 다크브라운이 블랙보다는 근본있습니다. 제가 블랙 벨트만 있어서 다크브라운으로 간 것도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바스통 905 대신 바스통 904로 간 이유는 바로 폭입니다. 벨트폭이 3cm인데, 개인적으로 3cm~3.2cm 정도가 가장 이쁜 두께감이라고 생각합니다. 3cm 미만 벨트는 여성스러운 느낌이 강한 것 같아요. 바스통 905가 2.3cm로 나온 얇은 벨트거든요. 물론, 얇은 벨트만의 무드는 있는데,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라지 기준으로 107cm 정도 나옵니다. 허리 31~32 정도 입는데, 벨트 마지막이나 한 칸 전에서 딱 이쁘게 떨어집니다. 위빙벨트는 허리선까지 약간 길게 떨어지는 게 이쁘거든요. 왠만한 남성분들은 한 사이증 업해서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리며 이상으로 후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