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속초에 신상 오픈한
더 호텔 속초 바이 베스트웨스턴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내돈내산 솔직후기로 돌아온 달꾸입니다. 오늘은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후기도 별로 없는, 속초에 갓 오픈한 신축 호텔이 있어서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속초에서 깔끔하고 넓은 신축호텔 찾으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하고 싶어요.
- 체크인 : 15:00 - 체크아웃 : 11:00 - 전 객실 인원추가 불가 - 아기 침대가드 없음 |
오늘 포스팅하려는 곳은 속초 고속버스터미널과 이마트 옆에 위치한 베스트 웨스턴 계열의 호텔입니다.
가장 기본 객실인 디럭스 룸에 묵었는데도
모든게 만족스러웠어요
일단 저는 더 호텔 속초 바이 베스트웨스턴의 가장 기본 객실 중 하나인 디럭스 퀸 룸에 묵었는데, 전 객실이 오션뷰 이기 때문에 따로 뷰 고민은 안 하셔도 됩니다. 객실에서 보이는 기본 뷰가 이 정도입니다. 뷰가 이 정도로 확 트인 신축 호텔이라니, 너무 좋더라고요.
객실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넓이가
넓어서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복도와 로비는 별 다른 특징이 없어서 따로 언급은 안 할게요. 다만 로비와 복도만 보면 흡사 오피스텔 느낌이 강한데(?) 객실와보면 만족도가 확 올라갑니다. 일단 객실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넓이인데, 왠만한 패밀리룸 못지 않게 넓어요. 2인 투숙 기본 룸인데도 이렇게 넓다니, 일단 공간 쾌적성부터 확 올라갑니다. 아무래도 애기가 있으니 이런 넓은 룸이 좋긴 하더라고요.
카메라가 광각임을 감안해도 정말 넓게 느껴지는 방이에요. 캐리어 열개는 펼쳐놓을 수 있을 것 같은 넓이에요. 객실이 넓으니 아기가 들어오자마자 환하게 웃으며 좋아하더라고요. 역시 달꾸 베이비도 넓은 룸을 선호하나 봅니다(ㅋㅋㅋ)
더 호텔 속초 바이 베스트웨스턴 시그니처 컬렉션에서는 호텔침구로 에이스 침대를 구비했더라고요. 푹신한 호텔침구가 좋은건 당연한건데, 생각보다 침대 크기가 넓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호텔 객실이 매우 큰 편임에도 불구하고 침대사이즈는 너무 작게 느껴져서 아쉬웠어요. 넓은 베딩 좋아하시는 분들은 매우 불만족스러운 부분이긴 하네요.
호텔임에도 레지던스의 느낌을 가지고 있는 부분인데, 이렇게 테라스로 분리가 되어서 용도에 맞게 객실을 활용할 수 있어요. 저희는 넓은 객실을 선호하기 때문에 테라스를 모두 개방했는데, 안정감 있는 객실을 좋아하시면 테라스로 분리해서 생활하시면 될 것 같아요.
화장실도 꽤나 만족스러워요. 변기와 샤워실이 분리되어 바닥에 물이 많이 생기지 않아 안전해서 아이들이 사용하기에도 좋아요. 수압이나 수온도 모두 괜찮고, 무엇보다 신축호텔이라 불쾌한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아서 만족스러웠어요. 청소상태도 매우 양호하고, 비데 또한 설치되어 있습니다.
호텔의 일회용품 제한으로 인해 당연히 일회용품 샴푸나 바디워시는 준비되어 있지 않지만, 이렇게 대용량 샴푸와 컨디셔너가 구비되어 있어서 괜찮아요. 다만 샴푸가 바디워시 겸용이라 꺼려하시는 분들은 개인 샴푸, 바디워시 챙겨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당연히 치약과 칫솔은 구비되어 있지 않지만, 로비층에 GS25 편의점이 있어서 쉽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은
너무 편리한 위치와 확트인 뷰입니다.
달꾸는 비수기라 10만원초반대에 다녀온 가성비 숙소임에도 불구하고 확트인 오션뷰와 최상급 위치로 인해 너무나 만족스러웠던곳이에요. 이마트가 걸어서 2분거리, 바로 1층에 편의점도 두군데나 입점해있고 무엇보다 바다도 걸어서 도보로 갈 수 있어요.
또 통창으로 보이는 오션뷰도 이렇게 확 트여서, 속초 중앙에 위치한 호텔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뷰가 좋아요.
달꾸는 다음에 속초에 오면 한번 더 방문하기로 할 만큼 너무나 만족스럽게 투숙한 곳이었어요. 가격은 물론, 위치와 객실 컨디션, 크기까지 모두 마음에 들어서 너무 만족스럽게 투숙한 곳이었어요. 다만 아기를 위한 침대가드나 침대사이즈(아기까지 함께 자기엔 작아요)가 다소 아쉽긴 하지만, 그 외엔 너무나 만족스러운곳이라 깔끔한 신축 숙소를 찾으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오늘도 달꾸의 내돈내산 솔직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번에 더 유익하고 솔직한 후기로 돌아올게요. 모두들 편안한 주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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